서울시의회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정재 의원의 궐원(2월 21일자. 포항시장 출마)에 따라, 서울시선관위에서 새누리당 소속 김소영(女)을 의석 승계자로 결정해 3월 12일자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하게 되는 김소영 의원은 1971년생으로, 캘리포니아 마스터스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중앙경기단체 국제지원팀 국제업무 담당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재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균 기자
‘범죄예방영등포지구협의회’가 3월 13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김광표 신임회장(8대) 취임 및 조경림 직전회장(5~7대) 이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민주당. 영등포갑)·신경민(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 시·구의원들,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인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박찬구 전 시의원 등 지역 내 유력인사들과 직능단체 대표·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조경림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법은 약속이고, 질서는 실천”이라며 “법과 질서는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척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등불이 어둠을 밝히 듯, 여러분 한분 한분이 영등포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광표 신임회
6·4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양 전 행정관은 3월 14일 당산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0년 한나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3,091표(1.7%) 차이로 석패했다”며 “영등포의 비전과 공약을 실현하지 못한 아쉬움에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4년 전 ‘영등포의 비전’을 더욱 섬세하게 정비해서 영등포구민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겠다”며 “여기에 어떤 망설임과 주저함이 없었기 때문에 청와대 행정관 직을 사직하고, 가장 먼저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침체되었던 영등포를 신속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영등포의 신강남시대’라는 목표방향을 정한 ‘비전 영등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14일 금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 예비군을 수송할 계약업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병무청은 이날 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 운행 간 안전운행 보장 △집행관의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한 계약내용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진 청장은 “최근 경주리조트 붕괴사고로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고를 보면, 아주 사소한 기본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이에 업체관계자들은 원활한 동원훈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차량수송용역 업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병무행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걸그룹 ‘에이핑크’를 제11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위촉식은 3월 14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창명 청장은 “병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젊은이들이 병역을 이행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일임을 우리사회에 널리 알려 주고,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앞으로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공정병역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이들은 병무청의 각종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에 참석해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병무청 관계자는 “최초 여성 병무홍보대사”라며 “여성
영등포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과 안전한 먹거리 영등포연대’(공동대표: 정호진 外)는 3월 14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유중학교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이들은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수가 낮은 새 학기에 집단 급식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학생, 학부모 그리고 많은 영등포구민은 우려와 충격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친환경 급식재료 의무사용 비율을 하향 축소하였다”며 “또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급식재료를 공급했던 공적 시스템방식에서 급식업체의 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식재료 조달 방식을 변경했다”고 지적했
선유중 식중독 사태와 관련, 영등포구의회가 3월 14일 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에는 고기판 부의장, 이재형 행정위원장, 김화영·박정자·신흥식·정선희 의원과 엄혜숙 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재형 행정위원장은 “형식과 절차에 구애되지 않고 즉각 조치를 하여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추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인규명과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의원들은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지만, 사후 발생에 지속적인 조치관계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다.엄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식중독의 경우 다행히 대부분 학생들이 즉시 호전되었다”며 “다른 집단 급식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
영등포구가 노들로 자원순환센터(양화동 성산대교 남단) 내에 연면적 4,345㎡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을 조성, 3월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준공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도시안전위원장)·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 박찬구 전 시의원, 관내 직능단체 대표·회원들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재활용 선별장은 구에서 지난 2012년 6월부터 적극 추진해 온 사업으로, 약 13억원의 자체 예산과 국비 11억원 및 시비 16억원 등 총 39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관내에서 일일 평균 약 24톤의 재활용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이 폐기물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쓰레기도 많아 사
영등포구가 3월 12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주민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근거로 전국 240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추진실적을 평가한 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맞춤형 Job포유’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등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발굴 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14,126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경희대·국민대·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제1학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서울시선관위는 “이번 과정은 미래 정치 일꾼으로 활약할 정치외교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정치의식을 심어주고, 정치현장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한국정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월 7일 각 대학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으며, 3월 14일 서울시선관위 윤원구 상임위원의 정치관계법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헌법재판소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총 15주간 운영된다.서울시선관위는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정치관을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13일 지역언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6·4지방선거 관련 보도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간담회에는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 지역언론 관계자들과 정창영 사무국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날 선관위 측은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새정부 출범 후 실시되는 첫 전국단위 선거”라며 “정국 주도를 위해 주요정당의 당력 집중과 다수의 입후보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7개 동시선거에 따른 대규모 인력·시설·장비 소요, 임기만료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 교육감선거 투표용지 작성방법 변경 등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유권자의 바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흥미보다는 정책중심의 보도를 해달라”며 “구체적 근거가 부족한 판세 분석이나 폭
통합진보당 소속 6.4지방선거 영등포지역 예비후보자들이 3월 13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 서민의 정당답게 통합진보당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14년 동안 무상의료,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부자감세, 재벌개혁, 영세중소상인보호, 비정규직 철폐, 지역사안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서민이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당해산으로 출마자체를 봉쇄하려는 정권에 맞서 지역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박근혜 독재의 실상을 폭로하고 진보당 강제해산의 부당성과 반민주성을 낱낱이 알려낼 것”이라며 “오로지 영등포구민을 믿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박근혜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영등포구가 2월 12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살피미’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살피미’는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확인해 지역 내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관내 각 18개 동별로 3명씩 위촉된 주민 총 54명은 앞으로 ▲보도블록 파손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하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개선 요청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이들이 곧 주민이므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동네 환경 개선 효과가 배가될뿐더러, 주민 입장에서는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이 3월 13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를 방문, 공사 관계자들 및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상호 협력·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상진 청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을 위해 가족과 같은 복무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무부실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주문했다. 이어 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복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성실한 복무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 복무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선제적·종합적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