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상 서울시의원(사진 오른쪽. 도시안전위원장. 민주. 영등포4)이 ‘2013년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올해 한국사회를 빛낸 사람”으로 선정, ‘2013년 대한민국 충효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8월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충효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국방·환경·의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귀범이 되는 인물”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유 의원은 ‘도시안전공로봉사’ 분야에 선정됐다.유 의원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충효대상을 수상함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더 도시안전 및 서울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임승순)이 관내 훈련기관 6개소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8월 26일부터 11개 과정의 훈련을 시작한다.남부지청은 “동 훈련은 국가기간 산업이나 전략산업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가의 지원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금년도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은 전국적으로 210개 훈련기관에서 3만여명의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이번에 169개 기관과 339개 과정(1만여명 양성)을 추가로 선정하게 된 것이며, 이중 서울남부지역(영등포구·양천구·강서구)은 6개 기관과 11개 과정이 추가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추가로 시행할 훈련과정은 ▲컴퓨터응용기계 ▲K-FOOD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 ▲디지털방송영상제작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영등포경찰서가 탈북자들을 ‘4대 사회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연회를 개최했다.강연회는 8월 12일 당산동 소재 모처에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강사로 나선 정명수 영등포경찰서 보안계장은 “북한의 범죄 개념과 경찰활동이 우리 사회와 다르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들이 4대 사회악 가·피해자로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북간 ▲인권문제 ▲남녀관계 ▲부부관계 ▲학교생활 ▲불량식품 취급 등 의식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겪었던 △부부싸움 △청소년기 학교생활 △붐비는 지하철에서의 성추행 구설수 △불량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경험 등을 사례로 들어 스토리텔링식 강연을 했다.강연에 참석한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생각했던 범죄와 경찰의 역할과 남측의 사정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유익했다”
영등포경찰서 보안과와 보안협력위원회의 탈북자 정착지원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8월 13일에는 관내에서 연고자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여성탈북자들을경찰서로 초대, 선풍기와 라면을 전달하고 고충상담을 실시했다.영등포서는 “신변보호담당관과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정착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감 솔루션’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공공구매 지원 전담 창구인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운영중이다.구는 “공공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헬프데스크는 공공구매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구매 대상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단가·기업체의 생산능력(시설규모)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해 각 부서에 제공하는 한편, 부서에서 요청하면 구매를 대행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또 “구매를 희망하는 부서에서 요구하는 요건에 충족되는 기업체를 신속하게 찾아주고, 부서별 추진사업을 미리 분석해 해당 기업체와 매칭해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구는 “공공구매와 같은 사회적 기업 판로지
배우 송혜교가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에 열사의 모습이 새겨진 부조(浮彫) 작품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송혜교와 함께 헤이그를 다녀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월 14일 이같이 전했다.서 교수는 “이준 열사기념관을 건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이기항·송창주 부부를 만나서 기념관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 한 결과, 헤이그 특사였던 이준·이상설·이위종 열사의 부조작품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며 “가로 1.7미터, 세로 1.2미터 크기의 청동으로 제작된 이번 대형 부조작품은 만국평화회의보 1면에 실렸던 세 분의 사진을 그대로 동판에 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송혜교는 중국 상해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기념관 등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아가 서 교수와 함께
사망한 사람에게 복지급여가 지급되는 등 복지예산 누수의 심각성이 지적되자, 하루빨리 복지통합관리망을 정비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김종석 外)는 8월 14일 “죽은 사람에게도 복지급여...줄줄 새는 국민혈세”란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논평은 “감사원이 발표한 ‘복지전달체계 운영실태’ 감사결과는 복지예산 누수의 심각성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엉뚱한 사람을 수혜자로 둔갑시키는 것이야말로 복지시스템을 갉아먹는 요인”이라고 말했다.특히 “사망자에게 복지급여가 나가고, 비자격자에게 국민연금이 지급되는 등 이번에 확인된 복지급여 손실액만 연 3000억 원에 달한다”며 “장애등급이나 바우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잘못 입력하고, 소득-재산자료를 정부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김경자 경정)는 8월 13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신길 5·7동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4대 사회악 포돌이 톡톡!!’ 활용 캠페인을 전개했다.행사에는 신풍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여성자율방범대, 구청 가정복지과 공무원들, 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여성청소년과에서 자체 제작한 ‘4대 사회악 포돌이 톡톡!!’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영등포서는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등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활동”이라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성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영등포’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곳을 찾아 다니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이른바 ‘신길동 권총 자살 사건’에 사용된 소형권총(J22)에 대한 유입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못하면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영등포경찰서는 자살한 것으로 추정(타살 혐의점 찾지 못함)되는 식당 주인의 총기 입수 경로에 대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인터폴로부터 ‘총기 제조회사가 도산하는 바람에 일련번호로 유통 경로를 찾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한다.경찰서 관계자는 8월 13일 “사건과 관련해 국제 공조수사를 의뢰했으나, 인터폴로부터 총기가 조회되지 않고 업체는 폐업했다는 회신이 왔다”며 “가족 및 지인들은 변사자의 총기소지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그럼에도 “수사가 종결된 것은 아니고 계속 탐문수사 중”이라며 “변사자 통화상대자들을 상대로 총기 출처에 대한 단
영등포동에 위치한 ‘안상규 벌꿀’이 어르신들을 위해 430만원 상당의 벌꿀을 구에 전달했다.‘사랑의 벌꿀’ 전달식은 8월 13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할 때 지역사회가 더욱 돈독해지고 화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벌꿀’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8월 13일 ‘병역법 시행령’ 및 ‘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관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공익근무요원’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또 박사학위 과정 전문연구요원 편입 시점을 수학 중에서 수료 후로 개선하며, 특수병과 사관후보생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병사용진단서 발급비용과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를 국고에서 부담한다.이와함께 현역병 모집 시 실시하는 면접·체력검사 등에 참석하는 병역의무자 및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 교육 참석자에게 교통비 등의 여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 첨부파일 참조)한편 개정안 입법예고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정비사업 융자금 예산이 지난 7월 이미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장환진 도시계획관리위원장(사진. 민주. 동작2)은 8월 13일 “지난해까지 매년 극심한 집행부진을 겪었던 정비사업 융자지원예산이 올해는 거꾸로 예산전액(95억 8,300만원)이 소진돼, 상반기에 벌써 융자신청이 종료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연말부터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정비사업 융자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금리 인하 등의 제도개선작업에 착수했다는 점과 부동산 경기불황 심화로 건설업계가 자금난을 겪을 것이라는 점 등 융자예산 수요 급증과 직결된 내외부적 환경변화를 감안했다면 서울시 정책자금인 정비사업 융자예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서울시
남부고용센터가 관내(영등포·강서구·양천구) 9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하반기 취업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7월 17일 각 학교의 취업담당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 학교를 순회하며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직종설명회를 개최, 전공에 맞는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진행했다.센터 측은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어려움은 구인기업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라며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업무능력과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고 지적했다.다년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박경례 실무관은 “처음에는 채용을 망설이던 업체들도 막상 학생들과 면접
영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이 2년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김정태 서울시의원(민주. 영등포2)은 8월 12일 “8월 초 영등포소방서 안전필증이 완료되어 2학기부터 체육관 겸 강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김정태 의원의 발의로 시작된 영동초 다목적 강당 건립공사는 김 의원의 노력으로 41억원의 예산을 확보, 체육관과 병설 유치원 및 급식실 공사가 진행되어 왔다. 당초 올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의 문제로 1학기 준공이 연기됐다.다목적 강당에는 총 1,888㎡(572평) 규모에 강당을 겸한 체육관, 2개 학급 규모의 병설 유치원과 학교 급식실이 설치됐다.김 의원은 “변변한 강당 하나 없어 입학식과 졸업식 등 학교 행사를 구민회관과 교회로 전전하며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학교 체육활성화는 물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년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23년 개최)부터 이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와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이스포츠 교육 도입 현황과 제도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실행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포츠교육위원회 네이선 코블런(Nathan Koblun) 회장, 前 영국이스포츠협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5일,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 팀은 ▲박형일((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Jean-Pierre Dürig(DÜRIG AG) ▲영국 Patrik Schumacher(Zaha Hadid Architects) 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20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연면적 66,000㎡ 규모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넘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을 비롯해 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