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체형관리 프로그램 ‘헬스리셋’ 2기 모집영등포구가 체형관리를 통해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 ‘헬스리셋’ 프로젝트 2기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헬스리셋’ 프로젝트는 의사·운동처방사·영양사·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들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영양지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BMI 27이상), 체지방률 30% 이상의 위험요소 중 1가지 이상의 요소를 지닌 20~65세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구 보건소에서 사전 검사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영등포남부지사. 이하 건보공단)의 의학 상담, 체성분 분석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3개월간 주 3회씩 건보공단에서 진행한다.참가자들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진단 받고, 건강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건
3월 15일 영등포구 전역에서 일제히 ‘새봄맞이 대청소’가 진행된 가운데, ‘도심연결의 관문’인 당산2동(동장 이성자) 일대에서도 대청소가 실시됐다.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청소작업에는 당산2동 내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김표민 기자
전국 최초로 유치인 선도·교화를 위한 지자체경찰서 간 도서지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는 3월 18일 경찰서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서내 수용중인 유치인들이 독서를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화·선도되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3개 공공도서관(대림, 문래, 선유)에 소장 중인 도서를 각 도서관별로 월 30권씩 순차적으로 서측에 대출, 유치장에 비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신 교양도서를 비롯, 유치인이 요구하는 도서 전반의 대출이 가능하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의 한 권의 책은 우리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며 “수감 기간 동안 유치인들이 다양한 독서를 통해, 건전한 사회 구성
영등포구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고자, 음식점에서 식사량을 줄인 ‘반차림’ 주문을 할 수 있게 한다고 14일 밝혔다.‘온차림·반차림’은 음식점에서 식사 제공 시 일상적인 제공인 ‘온차림’과, 1/2~1/3 정도 줄여서 음식을 제공하는 ‘반차림’으로 구분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반차림 상을 주문하면 본인 양에 맞는 식사를 하게 되어 과식을 피할 수 있고, 업주는 식재료 구입비를 아낄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양도 줄일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음식점 업주는 영업 형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제공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반차림 음식 가격은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참여 업소 20곳을 모집, 5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참여 업소에는 외부에서 손님들이 반차림 식당인지
5월 4일로 예정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한길 의원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모노리서치가 3월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30.7%를 제외하곤 김 의원이 21.8%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았다. 이어 추미애 6.6%, 신계륜 6.5%, 강기정 5.2%, 천정배 4.9%, 이용섭 4.7%, 장영달 1.6% 순, ‘기타 인물’은 18.0%였다.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김 의원이 27.6%로 가장 높은 가운데 추미애(11.5%), 천정배(6.5%), 강기정/신계륜(각각 5.4%), 이용섭(5.0%), 장영달(1.5%)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은 15.5%, ‘잘 모름’은 21.6%.민주통합당 지지자들만 기준으로 할 때 김한길 의원은 50대(36.6%)와 충청권(41.1%) 및 학생(53.4%)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추미애 의원은 30
젊은 층 찬성 많고, 여성은 다소 유보적담배값 인상 논란과 관련, 과반수 국민들은 인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모노리서치가 실시한 3월 13일 여론조사에서 55.7%가 찬성, 30.1%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찬성은 20대(61.0%)와 경북권(64.6%) 및 학생(65.5%)에서, 반대는 40대(36.1%)와 충청권(38.3%) 및 자영업(50.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남성은 56.2%, 여성은 55.3%가 찬성했다. 상대적으로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남성에서 오히려 찬성 의견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남성(35.6%)이 여성(24.7%)보다 많았다. 이런 가운데 ‘잘 모름’은 남성 8.2%, 여성 20.0%였다. 여성이 담뱃값 인상에 보다 유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담배값 인상 논란은 주기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어온 문제지만, 최근 보다 구체적
영등포역과 당산역 앞에 오토바이 전용 무료 주차장이 설치됐다.구는 13일 “영등포역과 당산역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택배와 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보행자와 오토바이가 혼재돼 시민들이 통행에 심한 불편을 겪어 왔다”며 “또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해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고 설치 배경을 밝혔다.이에 따라 구는 시비 1억원을 들여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앞 보도와, 당산역 2호선 철도교 하부 안전지대에 각각 이륜차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 주차장 크기는 1면당 가로 1m, 세로 2.3m 규모로 영등포역 주차장에는 21대를, 당산역 주차장에는 33대의 오토바이를 수용할 수 있다.오토바이 전용 주차구획선을 비롯해, 보도나 차도와 구분 가능하도록 안전 펜스를 치는 한편 주차장 이용 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2013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장비자금 대부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동 사업은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조성하고 민간직업훈련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사업주·훈련기관 등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훈련시설 및 장비의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부해주는 것이다.대상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하려는 사업주·사업주단체·근로자단체· 직업능력능력개발훈련법인·고용노동부 지정 훈련시설이다. 훈련시설 설치비(신·증축, 구입) 및 훈련장비 구입비로 연간 20억원(누적한도 60억원)까지 가능하다.4월 5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사 홈페이지(http://hrdc.hrdkorea.or.kr/hrdc/seouls) 평생능력개발사업 게시판 또는
영등포구가 4월말까지 가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침하, 굴착 공사, 축대 붕괴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내 가스 저장소·충전소·판매소를 중점으로 병원·공장 등 고압가스 사용시설, LPG 사용 어린이 시설 등을 점검한다.이와함께 ▲노출된 배관 등의 가스 누출여부 ▲안전기기 정상 작동상태 ▲가스 저장 및 충전소 시설의 기준 준수 ▲가스관계법 규정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며, 사고발생시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정에서 이동식 부탄연소기, 가스보일러 등을 안전하게 사용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건설업 및 벌목업의 사업주와 고용보험 자영업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2012년도 확정보험료와 2013년도 개산보험료를 근로복지공단에 자진신고·납부해야 한다.확정보험료는 2012년도에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했거나 지급키로 한 보수총액에 해당 사업장의 보험요율을 곱해 산정하고, 개산보험료는 2013년도에 전체 근로자에게 지급할 것이 예상되는 보수총액 추정액에 해당 사업장의 보험요율을 곱해 산정하면 된다.‘2012년도 확정 및 2013년도 개산 고용·산재보험(임금채권부담금 등) 보험료신고서’를 사전에 근로복지공단 관할 지사에서 검토 받은 후, 납부서를 발급받아 납부할 수도 있다.특히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해 전자신고를 할 경우, 보험료 경감 혜택이 있다. 물론 이 경우 공인인증서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신규가입 또는 전
영등포구가 환경미화원들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투입했다.구는 3월 11일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거리 청소에만 종사하던 환경미화원을 무단투기 단속에 투입하게 됐다”며 “하루에 평균 10건이 넘는 무단투기가 적발될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민원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환경미화원들에게 단속원증을 교부하고, 단속 매뉴얼을 제작해 사전 교육을 마쳤다”고 전했다.단속원들은 여의도역ㆍ영등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대림동ㆍ신길동 등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등을 특별 관리 지역으로 정해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이외의 비닐봉투 등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담배꽁초ㆍ휴지 등 휴대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는 행위 등이다.쓰레기 무단투
영등포소방서는 3월 8일 치매노인 보호시설인 ‘엘림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 소화기 사용방법 ▲ 심폐소생술 실습 ▲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경찰서 수사과가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24시간 즉일조사제’를 실시했다.여기서 ‘즉일조사제’는 주간에 고소ㆍ고발 등 수사민원으로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에게 즉시 담당 조사관을 배정한 후 상담→접수→조사가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해서, 재차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반복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실시하는 제도다.이런 가운데 영등포서는 “생업종사자나 직장인 등 주간에 경찰서를 방문하기 힘든 민원인들을 고려해 근무체제를 대폭 개편, 야간에도 즉일조사제를 실시한다”며, “그간 야간에 수사민원으로 경찰서를 방문할 경우 접수만 하고 귀가한 뒤, 조사관이 배정되고 나서 재차 경찰서로 와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함께 “수사과정에서 주간에 출석이 힘든 고소인, 피고소인, 참고인 등이 희망할 경우 야간이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그동안 3~4시간이 걸리던 병적증명서 발급 대기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늘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의 발걸음을 한 발짝이라도 덜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방문한 민원인에게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소중한 시간을 아껴드리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서울병무청은 민원인을 위한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팩스, 인터넷PC, 혈압측정기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민원인 중심의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오전 8시에 조기 개방, 징병검사 등으로 아침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아늑한 휴식공간과 차·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