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제17기 영등포구협의회 회장에 16기에 이어 김원국 회장(사진)이 연임됐다. 또한 198명의 자문위원이 2015년 7월1일을 시작으로 제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박근혜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은 제17기 민주평통의 출범을 앞두고 23일 오후 신임 간부 자문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제17기 운영위원, 국내 지역협의회장, 해외 지역협의회장, 상임위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표 간부위원(71명)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동 임명장 수여 이후, 박 대통령은 신임 간부 자문위원들의 다짐을 듣고,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제17기 민주평통은 통일준비 본격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더운 여름, 더 뜨거운 옥탑방의 열기를 식혀줄 ‘굿바이, 나의 더위’ 캠페인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옥상의 색깔을 바꿔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쿨루프(Cool Roof)’ 사업의 홍보와 확산을 위해 옥탑방 옥상에 무료로 흰 차열 페인트를 칠해주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지를 하루 앞둔 21일, 동대문신발상가(종로구 청계천로 307) 옥탑에서 함께 흰 페인트칠을 하면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하지 파티’를 시작으로 캠페인이 본격 시작되며,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무료로 시공해 줄 계획이다.이번 ‘옥탑방 쿨루프 캠페인 굿바이, 나의 더위’는 여름이면 더 뜨거워져 고통을 겪는 옥탑방 거주 시민들에게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옥상의 열기를 내리는 법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특별시(박원순 서울시장)와 함께 1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메르스 공동대처를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종걸 원내대표, 서울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40여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보건기획관 등 약 50 여 명이 참석했다.신경민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상황에서 서울시의 주도적인 노력마저 없었더라면 메르스 사태가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당이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원순 시장 역시 “이번 당정협의회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18일 국회 표결을 거쳐 ‘후보자’ 꼬리표를 뗀 황교안 총리는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박 대통령은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 불안을 야기하거나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해 달라”며 “경제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리가 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메르스와의 싸움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급한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취임식도 미루고 현장방문과 점검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 국정과제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실제로 황 총리는 임명장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신길동에 거주하는 김OO(74세)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독거 어르신이다. 예전부터 이가 아파 밥 먹기가 힘들었으나 비싼 진료비로 인해 치료 받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영등포 디딤돌가게’ 덕분에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디딤돌가게’를 찾아 나섰다.사업은 관내 상점, 학원, 기업체, 병원 등으로부터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고, 이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디딤돌가게 이용자는 저소득층 중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16일 서울메트로 신도림역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다중이용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안전복무 여부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신도림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었으며, 휴관중인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정상출근 해 매일 소독으로 청결을 유지하며 지정된 업무수행을 점검했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개인위생 및 보건교육실시 등 안전한 복무환경 마련과 예방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과 고충을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은 16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권미경 부위원장, 이복근 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 특위위원들과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이날 메르스특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근무 의료진들 손을 일일이 잡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서울의료원은 지난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10일 롯데홈쇼핑 조리실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과 희망수라간을 실시했다.희망수라간에서 만든 밑반찬을 영등포관내 복지소외계층 독거노인가정과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번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롯데홈쇼핑 직원 7명, 좋은이웃들 봉사자 5명, 협의회 직원 3명 등 총 15명이 참석해 롯데홈쇼핑 조리실에서 진행했다.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이날 만든 오이소박이는 100인분 분량으로 관내 독거노인 4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을 했으며. 나머지 밑반찬은 사랑나눔푸드마켓으로 전달되어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희망수라간사업은 매월 2회 진행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동작4)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유용 의원에 따르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 장기기증율은 매우 낮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제때에 이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과, 자신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는 장기기증등록 활성화와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하고, 서울시내 의·과학 대학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용으로 기증된 시신에 대하여 화장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유용 의원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시가 설치 및 관리하는 시설물의 사용료 등의 감
16일 연합뉴스, 노컷뉴스, SBS, MBC, YTN에서 보도한 '영등포구 메르스 의심자 거주지 이탈자 발생'에 대한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확인됐다.보도 된 내용은“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A(32)씨가 16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거주지에서 이탈, 연락 두절됐다가, 경찰청 위치추적결과, A씨는 낚싯배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나간사실이 확인, 인천해경은 인천남항으로 배를 타고 돌아온 A씨를 영등포보건소에 인계,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임”이라고보도됐다.확인 결과 보도의 A씨는 서울 서대문구 거주자로 그동안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한 자이며, 경찰청에 위치추적 의뢰 또한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한 것 임, 위 A씨는 서대문구 보건소에 인계되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따라서 위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영등포구는 질병관리본부․서울시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 근처 이면도로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한다.지난해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천여 건. 주요 간선도로 보다 12m 이하의 도로에서 사고가 잦았으며, 특히 14세~19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구는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서, 초․중․고 주변 이면도로 10개소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하기로 했다.교차로 알리미는 이면도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적합한 시설물로, 교차로 바닥에 설치한 알리미가 센서를 통해 차량 진입을 감지하면 다른 방향으로 적색 LED를 발광해 차량과 보행자에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이다.구는 지난 10월 양평2동에 교차로 알리미를 시범 설치한 후 교차로 내 차량 진입속도가 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나흘간 서울광장이 ‘도시농업 축제의 장’이 열려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 손으로 흙을 만지며 직접 도시농업 체험도 해 볼 수 있다.서울시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제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걸어서 10분 내 도심텃밭 1800개 조성’, ‘낙엽과 음식물 생쓰레기 등 버려지는 자원의 퇴비화’, ‘서울 곳곳에 도시농업 체험시설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농업 2.0 마스터 플랜의 비전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박람회는 도시농업전시관과 도시농업의 미래를 알아보는 학술대회 그리고 도시농업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씨는 지난 주 보건소에서 보낸 식중독지수 알림 문자를 받았다. 30도를 웃돌아 한여름 같은 날씨였지만 미리 알림문자를 받고 음식 관리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지수를 음식점 영업주, 집단급식소 관리자 등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다고 밝혔다.음식이 상하기 쉬운 날씨에 식중독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경각심을 높여 더욱 철저하게 관리, 주의토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식중독지수란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관심(35미만), 주의(35~70), 경계(70~95), 위험(95이상) 네 단계로 나눠진다.이 수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지역별로 게재되는데 보건소에서는 이를 매일 확인해 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병역대체복무제도인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의 자율적 복무관리 확립을 위하여 지정업체 인사담당자 및 복무중인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각 “눈높이 복무관리지” 및 “맞춤형 복무관리지”를 제작, 매월 송부하고 있다.지정업체 인사담당자에게는 복무관리 규정 등을 내용으로 “눈높이 복무관리지”를 만들어 지정업체에 웹팩스로 보내고 있다.복무중인 요원들에게는 복무규정 및 산업현장에서의 근로 권익․휴가 등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로 구성하여 제작한 “맞춤형 복무관리지”를 개인 E-mail에 송부하고 있다. 복무관리지는 지정업체 및 복무중인 요원들에게 복무규정 등 준수하여야 할 사항에 대하여 주기적 환기 유도로 자율적 복무관리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해당과(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3일 오후 구의회 정문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결격사유를 지닌 김민석 후보자를 절대 총리로 인준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