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제17기 영등포구협의회 회장에 16기에 이어 김원국 회장(사진)이 연임됐다. 또한 198명의 자문위원이 2015년 7월1일을 시작으로 제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박근혜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은 제17기 민주평통의 출범을 앞두고 23일 오후 신임 간부 자문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박 대통령은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제17기 운영위원, 국내 지역협의회장, 해외 지역협의회장, 상임위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표 간부위원(71명)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동 임명장 수여 이후, 박 대통령은 신임 간부 자문위원들의 다짐을 듣고,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제17기 민주평통은 통일준비 본격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더운 여름, 더 뜨거운 옥탑방의 열기를 식혀줄 ‘굿바이, 나의 더위’ 캠페인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옥상의 색깔을 바꿔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쿨루프(Cool Roof)’ 사업의 홍보와 확산을 위해 옥탑방 옥상에 무료로 흰 차열 페인트를 칠해주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지를 하루 앞둔 21일, 동대문신발상가(종로구 청계천로 307) 옥탑에서 함께 흰 페인트칠을 하면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하지 파티’를 시작으로 캠페인이 본격 시작되며,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옥탑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무료로 시공해 줄 계획이다.이번 ‘옥탑방 쿨루프 캠페인 굿바이, 나의 더위’는 여름이면 더 뜨거워져 고통을 겪는 옥탑방 거주 시민들에게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옥상의 열기를 내리는 법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특별시(박원순 서울시장)와 함께 1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메르스 공동대처를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종걸 원내대표, 서울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40여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보건기획관 등 약 50 여 명이 참석했다.신경민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 상황에서 서울시의 주도적인 노력마저 없었더라면 메르스 사태가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당이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원순 시장 역시 “이번 당정협의회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18일 국회 표결을 거쳐 ‘후보자’ 꼬리표를 뗀 황교안 총리는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박 대통령은 “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 불안을 야기하거나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해 달라”며 “경제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리가 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사령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메르스와의 싸움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급한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취임식도 미루고 현장방문과 점검활동을 해나가겠다”며 “사회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 국정과제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실제로 황 총리는 임명장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신길동에 거주하는 김OO(74세)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자 독거 어르신이다. 예전부터 이가 아파 밥 먹기가 힘들었으나 비싼 진료비로 인해 치료 받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영등포 디딤돌가게’ 덕분에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디딤돌가게’를 찾아 나섰다.사업은 관내 상점, 학원, 기업체, 병원 등으로부터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부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고, 이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디딤돌가게 이용자는 저소득층 중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16일 서울메트로 신도림역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다중이용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안전복무 여부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신도림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었으며, 휴관중인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정상출근 해 매일 소독으로 청결을 유지하며 지정된 업무수행을 점검했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개인위생 및 보건교육실시 등 안전한 복무환경 마련과 예방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과 고충을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은 16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권미경 부위원장, 이복근 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 특위위원들과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래학 의장은 이날 메르스특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근무 의료진들 손을 일일이 잡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서울의료원은 지난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돼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10일 롯데홈쇼핑 조리실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과 희망수라간을 실시했다.희망수라간에서 만든 밑반찬을 영등포관내 복지소외계층 독거노인가정과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번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나눔릴레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롯데홈쇼핑 직원 7명, 좋은이웃들 봉사자 5명, 협의회 직원 3명 등 총 15명이 참석해 롯데홈쇼핑 조리실에서 진행했다.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이날 만든 오이소박이는 100인분 분량으로 관내 독거노인 4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을 했으며. 나머지 밑반찬은 사랑나눔푸드마켓으로 전달되어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희망수라간사업은 매월 2회 진행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동작4)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유용 의원에 따르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해 장기기증율은 매우 낮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제때에 이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과, 자신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는 장기기증등록 활성화와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하고, 서울시내 의·과학 대학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용으로 기증된 시신에 대하여 화장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유용 의원은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시가 설치 및 관리하는 시설물의 사용료 등의 감
16일 연합뉴스, 노컷뉴스, SBS, MBC, YTN에서 보도한 '영등포구 메르스 의심자 거주지 이탈자 발생'에 대한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확인됐다.보도 된 내용은“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A(32)씨가 16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거주지에서 이탈, 연락 두절됐다가, 경찰청 위치추적결과, A씨는 낚싯배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나간사실이 확인, 인천해경은 인천남항으로 배를 타고 돌아온 A씨를 영등포보건소에 인계, A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임”이라고보도됐다.확인 결과 보도의 A씨는 서울 서대문구 거주자로 그동안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한 자이며, 경찰청에 위치추적 의뢰 또한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한 것 임, 위 A씨는 서대문구 보건소에 인계되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따라서 위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영등포구는 질병관리본부․서울시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 근처 이면도로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한다.지난해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천여 건. 주요 간선도로 보다 12m 이하의 도로에서 사고가 잦았으며, 특히 14세~19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구는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서, 초․중․고 주변 이면도로 10개소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하기로 했다.교차로 알리미는 이면도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적합한 시설물로, 교차로 바닥에 설치한 알리미가 센서를 통해 차량 진입을 감지하면 다른 방향으로 적색 LED를 발광해 차량과 보행자에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이다.구는 지난 10월 양평2동에 교차로 알리미를 시범 설치한 후 교차로 내 차량 진입속도가 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나흘간 서울광장이 ‘도시농업 축제의 장’이 열려 시민 누구나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내 손으로 흙을 만지며 직접 도시농업 체험도 해 볼 수 있다.서울시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제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걸어서 10분 내 도심텃밭 1800개 조성’, ‘낙엽과 음식물 생쓰레기 등 버려지는 자원의 퇴비화’, ‘서울 곳곳에 도시농업 체험시설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농업 2.0 마스터 플랜의 비전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모델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박람회는 도시농업전시관과 도시농업의 미래를 알아보는 학술대회 그리고 도시농업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씨는 지난 주 보건소에서 보낸 식중독지수 알림 문자를 받았다. 30도를 웃돌아 한여름 같은 날씨였지만 미리 알림문자를 받고 음식 관리에 더 신경 쓸 수 있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지수를 음식점 영업주, 집단급식소 관리자 등에게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다고 밝혔다.음식이 상하기 쉬운 날씨에 식중독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경각심을 높여 더욱 철저하게 관리, 주의토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식중독지수란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관심(35미만), 주의(35~70), 경계(70~95), 위험(95이상) 네 단계로 나눠진다.이 수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지역별로 게재되는데 보건소에서는 이를 매일 확인해 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병역대체복무제도인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의 자율적 복무관리 확립을 위하여 지정업체 인사담당자 및 복무중인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각각 “눈높이 복무관리지” 및 “맞춤형 복무관리지”를 제작, 매월 송부하고 있다.지정업체 인사담당자에게는 복무관리 규정 등을 내용으로 “눈높이 복무관리지”를 만들어 지정업체에 웹팩스로 보내고 있다.복무중인 요원들에게는 복무규정 및 산업현장에서의 근로 권익․휴가 등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로 구성하여 제작한 “맞춤형 복무관리지”를 개인 E-mail에 송부하고 있다. 복무관리지는 지정업체 및 복무중인 요원들에게 복무규정 등 준수하여야 할 사항에 대하여 주기적 환기 유도로 자율적 복무관리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해당과(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