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행권을 침해하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점포 앞 무단적치 행위에 대한 특별정비에 들어갔다고 1월 20일 밝혔다.특별정비 대상은 영등포기계공구상가와 조광·영일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내 점포 385개소로, 2월 말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공무원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도로상 상품 적치행위 △자율정비선 초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150만원 이하)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조길형 구청장은 “도로상 상품 무단적치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정비를 계기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06보충대 해체에 따른 ‘사단 직접 입영’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월 20일 28사단 직접 입영자들에 대한 인도인접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교통편, 부대진입경로, 인도 인접 절차 등 사전 점검으로 보다 원할한 입영이 되도록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입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일선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의정부 화재참사 이후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가 1월 15일부터 관내 도시형생활주택 1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에 들어갔다.불량시설 개선 및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이번 점검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 외벽 가연성 마감재 사용 여부 ▲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위법사항 ▲ 관계인 등의 소방안전관리업무 적정성 ▲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구는 “관내 기업체의 95%(37,899개)가 소기업”이라며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서비스는 ▲기업희망드림창구 운영 ▲기업애로 원스톱 홈페이지 개설 ▲기업탐방 현장행정 ▲기업애로 해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희망드림창구는 지역경제과 내에 설치되며, 전담직원을 두고 ▲소상공인 기업애로 상담 ▲경영 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 간 교류 지원 ▲산·학·관 협력사업 상담 ▲창업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구는 “침묵하는 대다수의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탐방 현장행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3개 병원(대림성모병원, 성애병원, 영등포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이에 따라 2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중인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기서 ‘드림스타트’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중 하나다.검진비용은 구청과 후원병원에서 절반씩 부담하며, 대상 아동들은 3개 병원 중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건강이 의심될 경우 ‘2015년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분야 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구는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이들의 과잉행동장애(ADHD), 아토피, 천식 발병률이 부유층 아이들에 비해 약 2배에 이른다”며 “이에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파악, 질병예방은 물론 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 1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은 이날 현충탑에 참배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렸다.서울병무청은 “새해 첫 업무시작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에 대한 정기헌화 및 수시 묘역활동을 전개하고,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적정 병역자원 충원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와 국민이 공감하는 창조적 병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언론인 가수 신풍은 2일 신풍 팬클럽 박옥임(현 한국여성정치연맹 회장) 등과 함께 을미년 새해 팬미팅을 가졌다.팬미팅에는 ‘신풍’이 세겨진 시루떡을 직접 전하며 한해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였다.신풍은 “지난 한해동안 성원해 주신 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옥임 회장은 “언론인 가수 신풍의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가 많은 사람들이 애창될 수 있도록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대박 신풍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2월 26일 대림동 소재 ‘큰 숲 어르신 사랑방’(구립 경로당)에서 ‘정감이 오가는 대화 및 장수떡국 즐기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 외에도 신경민 국회의원,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이날 초청된 60여명의 어르신들은 떡국과 함께 마술쇼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소방서는 이밖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12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위원장은 의회 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이던 △문래고가 철거 △KTX 영등포역 정차 △문래역 엘리베이터 설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언한 다수의 공약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와함께 현재도 △서남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당산동과 여의도 샛강 자전거 연결로 사업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지상구간 소음 문제 △노후하수관 정비 사업 등 주민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수상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관악농협 대림지점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윤덕기 대림지점 이사는 12월 15일 대림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포를 쾌척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용인 대림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부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 2015년도 1학기 유아체능단 신규단원을 충원시까지 모집 한다.신규 단원은 6세반(2010년생)과 7세반(2009년생) 각 25명 정원이며,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유아교육 담임, 체능 담임)로 운영된다.공단은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양한 움직임 교육과 한글, 영어, 음악, 미술, 과학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아동들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모집 관련 문의 :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2630-2916~8)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14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진한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과태료 부과·징수·고발 등 행정조치 실적 ▲주요간선도로 관리실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주요 도로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다량으로 설치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봉사단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 민간용역을 활용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높은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과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12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정진원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신금자 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이용자 선호 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며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소중한 인연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2일 12일 소방서 훈련장에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평가를 실시했다.팀별 또는 개인별로 진행된 이날 전술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능동적 대처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대원들의 안전사고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현장지휘를 맡은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들에게 “여러 분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자기관리로 국민은 물론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