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행권을 침해하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점포 앞 무단적치 행위에 대한 특별정비에 들어갔다고 1월 20일 밝혔다.특별정비 대상은 영등포기계공구상가와 조광·영일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내 점포 385개소로, 2월 말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공무원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도로상 상품 적치행위 △자율정비선 초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150만원 이하)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조길형 구청장은 “도로상 상품 무단적치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정비를 계기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06보충대 해체에 따른 ‘사단 직접 입영’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월 20일 28사단 직접 입영자들에 대한 인도인접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교통편, 부대진입경로, 인도 인접 절차 등 사전 점검으로 보다 원할한 입영이 되도록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입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일선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의정부 화재참사 이후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가 1월 15일부터 관내 도시형생활주택 1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에 들어갔다.불량시설 개선 및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이번 점검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 외벽 가연성 마감재 사용 여부 ▲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위법사항 ▲ 관계인 등의 소방안전관리업무 적정성 ▲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구는 “관내 기업체의 95%(37,899개)가 소기업”이라며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서비스는 ▲기업희망드림창구 운영 ▲기업애로 원스톱 홈페이지 개설 ▲기업탐방 현장행정 ▲기업애로 해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희망드림창구는 지역경제과 내에 설치되며, 전담직원을 두고 ▲소상공인 기업애로 상담 ▲경영 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 간 교류 지원 ▲산·학·관 협력사업 상담 ▲창업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구는 “침묵하는 대다수의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탐방 현장행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3개 병원(대림성모병원, 성애병원, 영등포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이에 따라 2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중인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기서 ‘드림스타트’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중 하나다.검진비용은 구청과 후원병원에서 절반씩 부담하며, 대상 아동들은 3개 병원 중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건강이 의심될 경우 ‘2015년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분야 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구는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이들의 과잉행동장애(ADHD), 아토피, 천식 발병률이 부유층 아이들에 비해 약 2배에 이른다”며 “이에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파악, 질병예방은 물론 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 1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은 이날 현충탑에 참배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렸다.서울병무청은 “새해 첫 업무시작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에 대한 정기헌화 및 수시 묘역활동을 전개하고,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적정 병역자원 충원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와 국민이 공감하는 창조적 병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언론인 가수 신풍은 2일 신풍 팬클럽 박옥임(현 한국여성정치연맹 회장) 등과 함께 을미년 새해 팬미팅을 가졌다.팬미팅에는 ‘신풍’이 세겨진 시루떡을 직접 전하며 한해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였다.신풍은 “지난 한해동안 성원해 주신 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옥임 회장은 “언론인 가수 신풍의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가 많은 사람들이 애창될 수 있도록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대박 신풍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2월 26일 대림동 소재 ‘큰 숲 어르신 사랑방’(구립 경로당)에서 ‘정감이 오가는 대화 및 장수떡국 즐기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 외에도 신경민 국회의원,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이날 초청된 60여명의 어르신들은 떡국과 함께 마술쇼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소방서는 이밖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12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위원장은 의회 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이던 △문래고가 철거 △KTX 영등포역 정차 △문래역 엘리베이터 설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언한 다수의 공약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와함께 현재도 △서남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당산동과 여의도 샛강 자전거 연결로 사업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지상구간 소음 문제 △노후하수관 정비 사업 등 주민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수상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관악농협 대림지점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윤덕기 대림지점 이사는 12월 15일 대림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포를 쾌척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용인 대림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부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 2015년도 1학기 유아체능단 신규단원을 충원시까지 모집 한다.신규 단원은 6세반(2010년생)과 7세반(2009년생) 각 25명 정원이며,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유아교육 담임, 체능 담임)로 운영된다.공단은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양한 움직임 교육과 한글, 영어, 음악, 미술, 과학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아동들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모집 관련 문의 :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2630-2916~8)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14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진한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과태료 부과·징수·고발 등 행정조치 실적 ▲주요간선도로 관리실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주요 도로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다량으로 설치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봉사단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 민간용역을 활용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높은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과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12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정진원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신금자 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이용자 선호 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며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소중한 인연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2일 12일 소방서 훈련장에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평가를 실시했다.팀별 또는 개인별로 진행된 이날 전술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능동적 대처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대원들의 안전사고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현장지휘를 맡은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들에게 “여러 분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자기관리로 국민은 물론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