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대비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도 유행국으로의 여행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될 경우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는 형태를 보인다.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현재까지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에볼라 출혈열에 의한 치사율은 25~90%에 이를 정도로 높지만, 감기나 독감처럼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즉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아니므로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
								영등포구의회 인근에 몇 년째 흉물로 방치된 웨딩홀 신축공사 현장. 8월 9일 건물 곳곳에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다. /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조상호 의원)가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선진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혁과제를 시민 제안으로 공모한다.의회는 “그동안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입법성과 등에 있어 우수한 성적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보다 투명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자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원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을 고양하면서 보다 청렴하고 전문적인 선진화된 의회 체계로 환골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8월 4일 시작된 공모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된 의견은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한다”며 “유선 또는 메일(shesha01@seoul.go.kr)로 아무런 양식이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보내면 된다
								㈜코스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7월 25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감자 10Kg(670박스)을 기부했다.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감자 기부는 코스콤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코스콤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기부 받은 감자 670박스 중 420박스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랑의 도시락나눔 수행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등으로 배분됐다. 또 100박스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배치됐으며, 나머지 150박스는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통해 1:1 결연가족 대상자들에게 배분됐다.한편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감자를 기부해 온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해외봉사활동 △장애인IT보조기구 및 차량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당산1동 봉사회(회장 백신종, 이하 봉사회)는 7월 25일 주민센터 2층에서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및 수박 등 제철과일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헤레이스웨딩컨벤션, 영등포병원, 오플란트치과, 청과물상인회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과 고기판 의원, 배재두 당산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강봉구 위원장과 윤연숙 부위원장 및 이백행 명예위원장, 그리고 후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회원들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백신종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원 4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점심”이라며 “저희 봉사회가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
								영등포구가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존엄한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영등포병원·서울복지병원 장례식장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에서는 장례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 및 사회관계 단절 어르신을 발굴하는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 장례식장에서는 운구·안치·입관·화장장 예약 및 무료 영구차 제공 등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한다.구는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무연고 또는 가족·사회관계 단절로 장례지원이 필요한 분들로 사회복지기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며 “공공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죽음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
								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 이하 협의회)가 17일 집회를 위해 문래공원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협의회는 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항간에 떠돌면서 주민들의 항의성 문의가 많아서, 문래4가 주민들에게 서울시에서 고시한 내용을 알기기 위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문래역 1번 출구 앞에 집회신고를 했다.더불어 주민들에게 설명할 자료와 함께 협의회에서 계획한 조감도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집회장소인 문래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재개발 사업을 주민들에게 15일까지 알려왔다.그런데 16일 오전 8시에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화용 회장이 기물파손 및 업무방해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이다.경찰은 고의적인 훼손으로 보고 인근 CCTV영상을 분석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영등포구보건소는 “임플란트 보험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먼저 치과 병·의원에서 시술 가능 여부 등의 상담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며 “진료비 중 건강보험자는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대상자는 20~3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정확한 시술 금액은 치과 병·의원마다 사용되는 식립 재료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본인 부담액도 달라 질 수 있다”며 “일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식립 재료로 분류된 경우 환자 본인이 비용을 비급여로 모두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임플란트 보험 시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술을 받고자 하는 치과 병·의원, 보건복지콜센터(129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대우패션 안병천 회장이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감성패션 기업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기업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CEO대상을 받은 안병천 대우패션 회장은 “패션기업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하는 것이 경영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전체 임직원이 유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한 것을 이번에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대우패션은 랖시몬스, 말코말카, 오운 등 11개 국내 유명 브랜드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패션중견 그룹이다. 대우패션은 고객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하는 패션 감성기업으로 고객에게 패션에 관한 선택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6월 19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 학교 공사업체,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양화중·영문초 교직원 및 학부모,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요’란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영문초까지 청렴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했다.특히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남부 행복·꿈 장학금’을 6월 25일부터 매월 10만원(연간 4,080만원) 씩 지원한다.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장학금은 ㈜K.I.N.X의 후원으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호혜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주고자 했던 노력이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부모님이 모두 입원한 실제적인 소년소녀 가장 학생, 조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 학생, 중도 입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도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는 오는 12월 20일 평생교육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간부들이 ‘케이크 만들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 체험의 결과물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간부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관내에 위치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대길사회복귀시설 푸른초장에 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우리청 간부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 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결산·감사 강좌’를 개최한다.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의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고 영등포구에도 11월 말 현재 6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상태다.하지만 대부분의 협동조합이 영세하고 경험이 부족해 회계결산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회계 및 감사 관련 기초지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구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번 강좌는 공인회계사이자 관내 소재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의 이종제 이사가 강사로 나서며 ▲협동조합 결산 실무 ▲결산보고서 작성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 등 협동조합의 결산과 감사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를 개최한다.2013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그 가족, 남부교육청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심신의 단련과 가족 공동체 의식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장애성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교육권 보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여자들과 실무자가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간의 공감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봉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