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대비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도 유행국으로의 여행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될 경우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는 형태를 보인다.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현재까지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에볼라 출혈열에 의한 치사율은 25~90%에 이를 정도로 높지만, 감기나 독감처럼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즉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아니므로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
영등포구의회 인근에 몇 년째 흉물로 방치된 웨딩홀 신축공사 현장. 8월 9일 건물 곳곳에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다. /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조상호 의원)가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선진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혁과제를 시민 제안으로 공모한다.의회는 “그동안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입법성과 등에 있어 우수한 성적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보다 투명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자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원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을 고양하면서 보다 청렴하고 전문적인 선진화된 의회 체계로 환골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8월 4일 시작된 공모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된 의견은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한다”며 “유선 또는 메일(shesha01@seoul.go.kr)로 아무런 양식이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보내면 된다
㈜코스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7월 25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감자 10Kg(670박스)을 기부했다.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감자 기부는 코스콤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코스콤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기부 받은 감자 670박스 중 420박스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랑의 도시락나눔 수행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등으로 배분됐다. 또 100박스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배치됐으며, 나머지 150박스는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통해 1:1 결연가족 대상자들에게 배분됐다.한편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감자를 기부해 온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해외봉사활동 △장애인IT보조기구 및 차량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당산1동 봉사회(회장 백신종, 이하 봉사회)는 7월 25일 주민센터 2층에서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및 수박 등 제철과일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헤레이스웨딩컨벤션, 영등포병원, 오플란트치과, 청과물상인회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과 고기판 의원, 배재두 당산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강봉구 위원장과 윤연숙 부위원장 및 이백행 명예위원장, 그리고 후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회원들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백신종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원 4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점심”이라며 “저희 봉사회가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
영등포구가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존엄한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영등포병원·서울복지병원 장례식장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에서는 장례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 및 사회관계 단절 어르신을 발굴하는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 장례식장에서는 운구·안치·입관·화장장 예약 및 무료 영구차 제공 등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한다.구는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무연고 또는 가족·사회관계 단절로 장례지원이 필요한 분들로 사회복지기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며 “공공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죽음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
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 이하 협의회)가 17일 집회를 위해 문래공원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협의회는 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항간에 떠돌면서 주민들의 항의성 문의가 많아서, 문래4가 주민들에게 서울시에서 고시한 내용을 알기기 위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문래역 1번 출구 앞에 집회신고를 했다.더불어 주민들에게 설명할 자료와 함께 협의회에서 계획한 조감도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집회장소인 문래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재개발 사업을 주민들에게 15일까지 알려왔다.그런데 16일 오전 8시에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화용 회장이 기물파손 및 업무방해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이다.경찰은 고의적인 훼손으로 보고 인근 CCTV영상을 분석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영등포구보건소는 “임플란트 보험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먼저 치과 병·의원에서 시술 가능 여부 등의 상담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며 “진료비 중 건강보험자는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대상자는 20~3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정확한 시술 금액은 치과 병·의원마다 사용되는 식립 재료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본인 부담액도 달라 질 수 있다”며 “일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식립 재료로 분류된 경우 환자 본인이 비용을 비급여로 모두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임플란트 보험 시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술을 받고자 하는 치과 병·의원, 보건복지콜센터(129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대우패션 안병천 회장이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감성패션 기업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기업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CEO대상을 받은 안병천 대우패션 회장은 “패션기업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하는 것이 경영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전체 임직원이 유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한 것을 이번에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대우패션은 랖시몬스, 말코말카, 오운 등 11개 국내 유명 브랜드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패션중견 그룹이다. 대우패션은 고객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하는 패션 감성기업으로 고객에게 패션에 관한 선택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6월 19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 학교 공사업체,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양화중·영문초 교직원 및 학부모,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요’란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영문초까지 청렴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했다.특히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남부 행복·꿈 장학금’을 6월 25일부터 매월 10만원(연간 4,080만원) 씩 지원한다.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장학금은 ㈜K.I.N.X의 후원으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호혜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주고자 했던 노력이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부모님이 모두 입원한 실제적인 소년소녀 가장 학생, 조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 학생, 중도 입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도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는 오는 12월 20일 평생교육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간부들이 ‘케이크 만들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 체험의 결과물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간부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관내에 위치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대길사회복귀시설 푸른초장에 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우리청 간부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 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결산·감사 강좌’를 개최한다.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의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고 영등포구에도 11월 말 현재 6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상태다.하지만 대부분의 협동조합이 영세하고 경험이 부족해 회계결산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회계 및 감사 관련 기초지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구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번 강좌는 공인회계사이자 관내 소재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의 이종제 이사가 강사로 나서며 ▲협동조합 결산 실무 ▲결산보고서 작성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 등 협동조합의 결산과 감사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를 개최한다.2013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그 가족, 남부교육청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심신의 단련과 가족 공동체 의식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장애성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교육권 보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여자들과 실무자가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간의 공감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봉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이 ‘2025년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1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이번 평가에서 △구입자료 이용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과 수행 △학교 연계 및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총 14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챗봇 ‘영특이’서비스를 개시해 이용자들의 디지털 시민성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조성래 관장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온 영등포평생학습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