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3일 신길역 뒤편에 자리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영등포구 출신 반공순국용사 위령제를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황태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배빈이 참석했다.황태연 회장은 이날 “지난 65년 전 북한 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일념으로 멸공전선에서 우리 영등포구 출신 애국동지들이 분투하다 순국하신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매년 위령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전해철 국회의원은 9월 3일 오전 9시 40분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원세훈 상고심 판결의 의미 및 쟁점'토론회를 개최한다. 두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대법원은 지난 7월 1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을 선고하였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환송하였습니다. 파기 환송의 이유는 원심이 인정하였던 425지논 파일 및 시큐리티 파일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것이었습니다.”“아시다시피, 425지논 파일과 시큐리티 파일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인 김 모씨의 이메일 계정에서 ‘내게 쓴 메일함’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로 그 안에는 다수의 트위터 계정과 광우병 문제, FTA 문제, 제주해군기지 문제,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 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청렴도 제고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 자율적 제도개선 보고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항과 민원불편을 야기하는 제도개선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된 주요사항으로는 중국동포 부양의무자 조사절차 개선,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처리 간소화 등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 총 37건의 사업이 보고됐고, 구민의 입장에 서보는 토론방식으로 전 간부진들이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청렴과 제도개선 그리고 구민행복이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해야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의 한 방법으로 통행량이 적은 도로를 활용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영등포구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은 5,678면. 2004년 8,323면에 비해 약 30%인 2,645면이 줄었다. 건축물의 신․개축으로 인한 주차구획 폐쇄와 차량 진․출입로 설치 등으로 인한 주차면 감소가 두드러졌다.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주차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 영등포의 경우 신청하고도 배정을 받지 못해 대기 중인 사람만 750여 명에 이른다.구는 올해 안에 500면 2016년 1,000면 등 총 1,500면을 늘려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원활한 주차면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도로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신경숙 중국어학원장(북경대연구교수,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이 8월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중학술문화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신경숙 원장은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신 원장은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보급하고 중국에서는 한국어를 보급하면서 한·중 양국의 언어를 양국의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언어소통이 앞으로 한·중양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늘 강조해 왔으며, 매년 ‘대한민국중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해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한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신 원장이 진행하는 언어소통으로 양국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기 위한 중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의회 제 263회 임시회를 앞두고 9월 1일 서울시의회 본관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를 개최했다.정무부대표 박진형 의원(재선, 강북3)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의원총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체의원 75명중 60명이 참석해 정치·사회·경제 등 각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됐다.또한 하반기 주요의제를 선정해 정책간담회의 의원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9대 의회 전반기 2기 예결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공사공단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하반기 중요 정책의제에 대해 9월 중순 정책간담회를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의견을 조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신원철 대표의원은 인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병무청은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제5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9월 3일 서울병무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그림 491점, 글짓기 90점 중 우수작 총 28점이 선정됐다.그림부문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울 안평초등학교 4학년 서정서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씩씩하게 군복무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징병검사를 받는 오빠의 모습에서 병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잘 표현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글짓기 부분에서는 충암초등학교 6학년 장민서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거리예술센터와 함께 축제형 아트마켓인 ‘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을 9월 4~5일 이틀간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해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 공연과 교류의 장(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거리예술 마켓’을 개최해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인 거리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유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된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왔다.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에서는 국내 거리예술작품 중 23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20여개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창작자․문화예술 기획자 및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 실질적 교류와 작품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전문가와 거리예술가가 모이는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예술시장(아트마켓)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선유도공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병원 플랜트수출 1단계 중 1차로 8월 12일 베트남 그린국제병원 행정원장이자 그룹사회장의 차남인 부수언컹이 성애병원을 연수차 방문했다.2015년 3월 23일 성애병원은 그린국제병원과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MOU체결을 맺었으며, 그린국제병원은 하파코그룹이 홍하 델타 지방 하이퐁시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수준의 규모로 산부인과 및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는 하이퐁시 최초의 국제 병원이다.8월 12일 광명성애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설과 환경을 둘러본 후, 26일까지 2주간 병원관리부분에 관한 내용을 성애병원에 머무르면서 병원관리자 교육과정을 이수했다.2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은 성애병원의 원무, 총무, 기획, 인사, 재무,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일일 8시간 각 부서관리자들에 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수도권 광복회원들은 29일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상기 광복회 수도권 행사를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했다.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곧바로 참가자들의 찬죽 먹기 행사로 이어졌다.경술국치일은 일제의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 와 이완용 등 친일내각이 순종황제를 속여 1910년 8월 22일 불법적인 조약을 체결, 일본이 우리 국권을 침탈한다. 이를 우리 국민의 반발을 감안해 1주일 뒤인 8월 29일에 발표했다.광복회는 이날을 광복절과 달리, 수치스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그런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 날을 오히려 더 기억해야 한다며 국가기념일 지정에 힘쓰고 있다.또한 지방자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 1027-1번지 일대(49,959㎡)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내 건축물의 불허용도 일부 변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8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원안을 가결했다.서울시와 영등포구는 노후 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 및 계획을 결정해, 현재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계획결정 당시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을 불허용도로 지정했으나, 최근 주변가로 활성화 등으로 주민들의 허용 요청에 따라 주민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다만, 인근 대동초등학교의 학교환경위생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되는 지역은 학교보건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 허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과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5 서울 비즈쿨 L‧E‧D 실전아카데미’를 지난 8월 25일~ 26일 역삼동 TIPS창업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과정이다.미래 CEO인 청소년들에게 벤처․창업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체험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서울청은 창업에 관심을 갖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 및 실전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동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L‧E‧D 3개 섹션으로 구분, 비즈쿨 학교별로 추천(1~2명)된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은 26일 관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영등포역 일대 음식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업종 중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음식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사고 예방 및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서울남부지청관내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음식․숙박업종의 사고성 재해자수가 845명이며, 이중 중상해(重傷害) 재해자수(요양 90일 이상)는 332명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실시하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의 지청장 및 감독관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영등포역 일대 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광복회의 제105주기 경술국치일 상기 수도권 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국립서울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광복회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다.개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인사말, 추념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곧바로 참가자들의 찬죽 먹기 행사로 이어진다.광복회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8·29 경술국치 잊지 말고, 민족정기 되살리자”는 현 수막을 내걸고, ‘우리의 아픈 역사 경술국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의 탄생(1948년 건국절 주장부당성 주장)’ 소책자 2종을 전국 시도지부에 배부 했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전국 규모로 실시하고 있는 광복회의 이 행사에는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센서스 100년'을 맞는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과 결혼 계획, 비혼동거 등 새로운 항목을 도입해 우리 사회 변화상을 더욱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시작된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 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다. 9세 이상 국민에게 묻는 '가족돌봄시간'이 대표적이다. 이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이른바 '영케어러'를 포함해 돌봄 청년 실태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문항은 '질병, 노령, 장애,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돌보는 가족(친인척)이 있는지'를 묻는다.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결혼 계획과 의향도 새롭게 조사한다. '가구주와의 관계' 문항에는 '비혼동거' 항목이 신설돼 결혼과 동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노후에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공단에서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저금리로 빌려 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제도’(일명 실버론)를 활용하시라”고 밝혔다. 은퇴 후 국민연금 외 별다른 수입이 없는데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퇴 후 전․월세 보증금을 마련해야 할 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져 치료․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국민연금공단이 2012년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액이지만 목돈을 대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버론’이라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를 저금리로 빌려주는 제도이다. 실버론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국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이다.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과 분할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국민연금에서 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사람, 개인회생(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실버론 신청자는 본인의 연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개원 3주년 기념식이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원 기념식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구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남은 1년간의 임기 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영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정진원 초대 의장과 역대 의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 등 지역 내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유공구민 표창, 개원 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7명의 의원들이 지난 3년간 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의원들의 활동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등포본동 안옥희 구민 등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신길1동·여의동)은 3일 오후 구의회 정문 앞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원은 “결격사유를 지닌 김민석 후보자를 절대 총리로 인준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