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처절한 외침이 심장에 꽂힌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자타공인 막강 존재감의 배우 김서형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7일 드디어 ‘아무도 모른다’ 1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기습적으로 최초공개 티저를 선보인 후, 첫 번째 영상 콘텐츠 노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아무도 모른다’ 1차 티저는 ‘경찰 김서형’이라는 압도적인 캐릭터의 힘과, 특별한 캐릭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배우 김서형의 저력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아무도 모른다’ 1차 티저는 “너 때문에”라는 한 엄마의 절규로 시작된다. 그 절규를 듣던 여고생은 어느덧 성장해, 오로지 사건만 파는 경찰이 된다. 바로 주인공 김서형(차영진 역)이다. 김서형은 “내가 널 꼭 찾아낼거야, 대체 왜 나 대신 수정이를”이라고 외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강렬한 열연을 선보였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에서 배우 최명길은 30년 전 악연으로 얽힌 원수들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캐리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우아한 모녀'의 스토리가 캐리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만큼, 극을 이끌어나가는 최명길의 저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명길은 '우아한 모녀'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막강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명길은 처절하게 울부짖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부터, 복수를 위한 냉철함과 원수들을 향한 들끓는 분노를 넘나드는 섬세한 완급조절까지. 빈틈없는 최명길의 열연에 시청자는 빠져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11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최명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거친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 도로 한복판에 쓰러지거나, 입을 막고 있는 테이프를 힘겹게 떼어내는 최명길의 모습이 긴박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최명길 얼굴 곳곳에 자리한 상처와 절박한 표정은 그가 얼마나 심상치 않은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처절한 열연을 펼치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9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정 만수르’ 사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사부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사부일체’ 최초로 직접 기획안과 소품까지 준비해와 눈길을 끌었다. 그런 그는 첫 등장부터 “노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의 열정 넘치는 모습에 놀란 멤버들은 존경심까지 내비쳤고, 특히 신성록은 사부가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해 그를 뿌듯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부는 ‘5G’보다 빠른 친화력으로 멤버들과 반나절 만에 ‘절친’이 됐다. 사부는 케첩이 묻은 신성록의 입가를 직접 맨손으로 닦아주며 스윗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멤버들 모두와 위화감 없이 어울리며 ‘집사부일체’ 제6의 멤버로 등극했다. 사부 스스로도 게스트가 아닌 고정을 욕심냈다는 후문이다. 엄청난 친화력과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옴므파탈’ 사부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모았다. ‘친화력 만렙’ 사부와 신상승형재의 찰떡 케미는 지난 9일 저녁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되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트로트 특급 요정 ‘송가인’이 출격했다. 지난 9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구성진 목소리로 전국민을 매료시킨 ‘트로트 퀸’ 송가인의 숨겨왔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母벤져스의 관심과 애정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알고보니, 어머니들은 송가인에 대해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일명 ‘송가인 덕후(?)’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1등 며느릿감 송가인은 평소 이상형이 ‘미우새’ 아들 중에 있다고 밝혀 어머니들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까지 감돌았다. 과연 母벤져스의 맘심(?)을 저격한 송가인의 이상형 ‘미우새’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예쁜 우리 새끼’인줄만 알았던 송가인에게도 과거 부모님께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송가인은 ‘0수(秀)’ 김희철과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언급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겨줬다. 역대급 입담과 존재감을 자랑한 송가인의 반전 토크는 지난 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되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개그맨 지석진이 배우 이광수를 위해 준비한 상상초월 초특급 선물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각자 ‘선물하고 싶은 물건’과 ‘버리고 싶은 물건’을 하나씩 준비해왔다. 멤버들이 가지고 온 선물과 버리고 싶은 물건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극과 극의 반응이 오가며 현장이 술렁였다. 특히, 유재석은 ‘선물하고 싶은 물건’으로 ‘유산슬 굿즈 패키지’를 준비해오며 “사인도 해드린다”고 적극적인 선물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 지석진은 본인의 차례가 되자 “포장이 안 된다기에 아내가 집에서 직접 포장까지 했다”며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갔는데 이광수를 위한 선물을 발견했다”며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물이 공개되자, ‘상상초월’ 몹쓸 선물의 정체에 녹화장은 초토화되었고 선물의 주인공인 이광수는 “이게 뭐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광수 맞춤형 선물의 정체와 멤버들이 준비한 어마어마한 선물들은 지난 9일 오후 5시에 방송된 ‘런닝맨’에서 공개되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족장 김병만도 극찬한 색다른 ‘정글 만찬’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밤 9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김병만도 극찬한 코코넛 밥과 생선찜, 그리고 ‘정글 꿀자매’ 조현과 다솜의 솜탐 만들기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과일 잡탕으로 굴욕을 맛봤던 오스틴 강이 드디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4’ 준우승에 빛나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오스틴 강은 레몬그라스로 묶은 생선에 폰페이 두리안을 더해 ‘패럿피쉬 스팀찜’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이어 그는 부드러운 생선찜과 곁들여 먹을 ‘코코넛 두리안 고추밥’까지 일사천리로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스틴 강이 만들어 낸 색다른 요리는 맛 또한 ‘오성급’이었다. 그 맛을 본 조현은 “오스틴 강 오빠가 만든 음식 먹고 너무 행복해서 울었다”라며 감탄했고, 김병만 또한 “이런 요리법은 처음이다. 태국 요리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기에 다솜과 조현이 야무진 손놀림으로 ‘파파야 김치’를 선보여 이날의 정글 만찬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조현은 특급 서포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현은 파파야 김치를 만드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마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우정국이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 항공구조대원 기필영으로 등장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5회에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미령 119특수구조대에 들어가, 헬기 레펠 훈련과 비상 출동 등에 적응하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특히 원칙대로 움직이는 봉대용(류승수 분) 팀장과 구조대의 막내지만 아직 대기업 본부장의 색을 버리지 못한 강산혁이 시시각각 대립하며 같은 구조대원들을 긴장케 했다. 배우 우정국은 특수구조대원 중 한 명인 기필영 대원으로 분해 방금 자다 깬 것 같이 후줄근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우정국이 맡은 기필영 대원은 24시간 졸고 있는 무기력한 기러기 아빠로 늘 냄새 나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다니는 반면, 걸그룹의 모든 정보는 샅샅이 꿰고 있는 걸그룹 덕후다. 투철한 구두쇠 정신으로 구조대원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받지만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로, 앞으로 감초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신세계, 화이, 염력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우정국은 지난해 MBC 드라마 ‘검법남녀2’에서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으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5일, ‘본격연예 한밤’은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구혜선의 심경을 들어봤다. 지난해 8월. 남편 안재현과 파경 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배우 구혜선. 이혼 발표 이후 그녀는 그간 방송이 아닌 개인 SNS로만 근황을 알려왔었는데, 섭외 연락을 받고도 2주가 넘도록 인터뷰를 망설였다던 그녀를 ‘한밤’에서 어렵사리 만날 수 있었다. 평소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구혜선 씨. 지난주 금요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다. 유기견을 위한, 봉사 활동을 마친 후 한밤 인터뷰에 응한 구혜선. 그녀는 방송 카메라 앞에 선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로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지인들로부터 아직은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던 구혜선. 주변의 만류에도 인터뷰를 수락한 계기에 대해 ‘개인의 가정사로 본의 아니게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해 여름, 한 달 사이 약 열 차례에 걸친 폭로를 거듭한 그녀는 처음에는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난 6개월이 꼭 악몽을 꾼 것 같다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한순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번째 골목 ‘홍제동 문화촌’ 마지막 편을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2%, 2부 7.5%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감자탕집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바쿠테’를 참고한 점심 한정메뉴 ‘돼지등뼈갈비탕’에 도전했다. 아들 사장님은 자신이 내놓은 메뉴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리투어단’으로 등장한 육중완 밴드에게 신메뉴에 대한 스토리텔링까지 나섰고, ‘감자탕 마니아’ 육중완은 “우리나라에 이런 맛이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내가 생각보다 미식가다. 이 동네 술꾼들 다 오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제도 치킨을 먹었다”는 래퍼 그레이와 우원재도 미리투어단으로 등장해 ‘레트로 치킨집’을 방문했다. ‘홍갈비치킨’을 먹게 된 그레이는 “매운 걸 잘 못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3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이 지난 5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했다. 매회 각 분야의 셀럽들을 초대해 다양한 토크를 나눠온 이동욱은 정관 스님을 만나 사찰 음식, 음식의 의미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이 ‘샤론 스톤’으로 불린 사연 정관 스님은 호스트 이동욱이 사찰 음식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수행을 하기 위해 먹는 음식"이라 답하며, 특히 한식과 다른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호스트 이동욱은 아랍 에미리트, 독일 등 세계 각국을 다니며 한국의 사찰 음식을 알리고 있는 정관 스님에게 전 세계인들이 유독 ‘한국의 사찰 음식’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철학자 셰프(2015 뉴욕 타임즈)’, ‘서양 최고 요리사들에게 영감을 준다(2016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음식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스님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 ● 이동욱-장도연, 사찰 음식에 반하다 호스트 이동욱은 전남에 있는 천진암을 찾아 스님과 더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음식 준비를 함께했는데, 정관 스님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올해로 58회를 맞이하는 북미의 대표 내구 레이싱 경기인 '데이토나 롤렉스 24'에서 또 한 번 대회 신기록이 경신됐다. 지난주 펼쳐진 경기에서 2019년 우승팀인 10번 코니카 미놀타 캐딜락 DPi-V.R.팀이 24시간 동안 총 4772.48km에 달하는 833랩을 완주하며 2020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내구성과 인내력, 노력을 테스트하는 이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맑은 날씨 덕분에 전력을 다해 최대 속도로 달리며 레이스를 마칠 수 있었다. 우승팀의 드라이버인 렝거 반 데 잔드, 라이언 브리스코, 스콧 딕슨, 카무이 코바야시는 웨인 테일러 레이싱 팀의 10번 캐딜락 차량을 탑승하고 출전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렝거 반 데 잔드는 “정말 환상적인 경기였다. 지금까지 데이토나 경기에서 몰아본 차 중 최고였다. 매 트랙을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으며 세계 정상급 레이서들과 함께 출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올해는 스콧 딕슨, 작년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출전했다. 롤렉스 시계는 최고의 트로피이다. 이 시계를 가지고 가족들에게 돌아갈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하다. 시계가 이제 두 개가 되어 두 아이들에게 각각 물려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몸을 꽉 부여안고 ‘위로의 귓속말’ 후 ‘보디가드 포옹’ 엔딩으로 ‘피톤치드 로맨스’에 급물살을 일으켰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7, 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3%를 나타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으며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혁(박해진), 정영재(조보아)가 ‘사랑 없는 오늘부터 1일’을 실행한 가운데 숲속 산전수전을 함께 헤쳐나가며 짙은 피톤치드를 발산했다. 강산혁은 영혼 없이 사귀자고 제안한 정영재에게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며 만반의 사귈 준비를 하라고 했던 상황. 이후 미령 숲 구조 포인트 파악 훈련을 마친 강산혁은 몸체만 한 곰인형을 들고 미령 병원으로 출두했고, 정영재를 쪼꼬미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각종 애교를 쏟아내는가 하면, 시내 호텔에서 가져온 풀코스 점심을 선물하는 등 남자친구 행세를 하면서 사귀자는 말의 대가를 혹독하게 선사했다. 이후 정영재는 미령 병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19 특수구조대를 찾아가 협약을 맺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술녀는 지금의 ‘한복장인 박술녀’를 있게 한 세 스승으로, ‘강인한 어머니’와 ‘지독한 가난’ 그리고 유일한 학창시절인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을 꼽았다. 박술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복디자이너가 되면서 지독하게 억셌던 가난은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됐고, 오랜 꿈을 이룰 수 있게 곁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는 9년 전 86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남은 인생의 스승님을 꼭 만나고 싶다며, 가난으로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던 박술녀 기억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선 초등학교 1~2학년 담임 ‘김영분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에 사연을 의뢰했다. 이어 박술녀는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굶주렸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인생의 유일한 학창시절인 초등학교 시절조차 형편 때문에 틈만 나면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을 고백했다.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혼날까 두려웠던 것은 물론, 가난 때문에 의기소침해져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분다고, 비가 오면 비가 온다는 등의 온갖 핑계를 대며 학교에 나가지 않았던 것. 잦은 결석으로 교우관계까지 끊겼던 박술녀는 친구들 곁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청외전-외불러’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초특급 새 친구 ‘김찬우’가 지난 4일 방송에서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김찬우는 ‘외불러’를 찾은 청춘들을 위해 특별한 떡국을 준비했다. 손수 가래떡까지 준비해온 찬우는 김혜림, 에일리와 함께 떡을 썰며 요리에 전념했다. 그는 쉴 새 없이 청춘들과 수다를 떨면서도 손쉽게 요리를 하는 등 ‘찬줌마’ 캐릭터로 거듭나 마치 90년대 요리 프로그램 출연 시절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찬우의 요리를 맛본 청춘들은 “식당을 해도 될 것 같다”라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춘들 모두 찬우의 떡국을 추가로 배식받기 위해 줄을 서 찬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찬우는 요리 후에도 장작 패기, 불 지피기 등 쉴 새 없이 일하며 청춘들을 챙기는 만능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찬우는 에일리에게 직접 장작 패기 강의에 나섰고, 에일리는 찬우의 장작 패는 실력과 숨겨왔던 이두, 삼두박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정승환은 특별한 야외 공연도 선보였다.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승환은 외국인 친구들과 이웃집에 가서 김치를 얻으며 따뜻한 ‘시골 인심’에 감사해 했다. 특히, 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소회를 밝히고,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담론의 장을 1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 쌍을 밑돌았다. 다만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중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 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 쌍(2.3%)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47만2천 쌍에서 매년 3만∼8만쌍 감소해 2023년부터 100만 쌍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엔 감소율과 감소 폭이 모두 역대 가장 낮았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부터 재개되고,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대인 30대의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천 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뒤 2023년(19만4천 건) 증가해서 지난해(22만2천 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이 영향으로 1년 차(21만 쌍)와 2년 차(18만7천 쌍) 신혼부부는 각각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는 지난 9일 오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체 임원진 제1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허준영 회장을 비롯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시작 전 각 임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각오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준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의지가 지역사회에도 잘 녹아들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임원진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의 김치 전달식(12.19.), 제4차 정기회의(12.19.) 등 12월 주요 일정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임원진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회의를 개최해 주요 행사 계획 및 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소회를 밝히고,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담론의 장을 1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 실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김영주 당협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전국 최우수 당협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의힘 영등포구갑 전 당원들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 영등포갑 당원협의회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당협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국민의힘 중앙당이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한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낸 결과, 전국 최우수 당협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영주 위원장은 “모든 당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최우수 당협의 영예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포상금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영등포구 관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