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20년으로 58회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모터 레이싱 경기인 데이토나 롤렉스 24가 지난 1월 25일 오후 1시 35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펼쳐졌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1992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레이싱 경기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롤렉스와 모터 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은 말콤 캠벨 경이 롤렉스 시계를 착용한 채 데이토나 비치에서 지상 주행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던 193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데이토나 롤렉스 24는 1월부터 10월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12번의 레이스를 펼치는 ‘2020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개막전이다.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이 내구 레이스에는 총 3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DPi, LMP2, GTLM, GT Daytona의 4가지 클래스로 진행됐다. 매년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데이토나 롤렉스 24는 24시간 동안 인간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레이스다. 2020년에는 나스카 컵 시리즈 챔피언 카일 부시, 전직 포뮬러 1 드라이버로 현재 아큐라 팀 펜스크에 합류한 후안 파블로 몬토야 등이 출전한다. 서킷 안쪽에서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가 첫 방송부터 훅 빨려드는 캐릭터 서사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몽환적인 미스터리를 던지며, 이전에 본적 없던 ‘숲속 힐링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 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를 2049 시청률은 3%를 기록했다. 첫 회만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차는 기분 좋은 출발로, 안방극장에 청량한 ‘피톤치드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포레스트’는 첫 회부터 베일에 감춰져 있던 ‘미지의 미령 숲’이 위엄을 드러낸, 장엄한 스케일과 신비로운 영상미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해진과 조보아의 우연한 만남 뒤 펼쳐지는 인물의 서사와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든 것. 특히 이선영 작가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탄탄한 대본과 오종록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이 어우러지면서 70분을 압도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박해진은 손대는 사업마다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스페셜리스트 강산혁 역을 날카롭고 단단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손이 불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7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봉부부’ 강남·이상화의 아찔한 부부동반 오열 사태가 벌어졌다. 강남, 이상화 부부는 유학 중이던 이상화의 사촌 조카를 오랜만에 만났다. 월미도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하는 사촌 조카를 위해 세 사람은 공항에서 곧장 월미도로 향했다. 세 사람은 월미도에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를 맞닥뜨렸다. 무려 건물 17층 높이에 매달리게 되는 아찔한 놀이기구에 강남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놀이기구를 본 김구라는 “월미도에 명물이 생겼네”라며 호기심을 내비쳤고, 김숙은 “너무 높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놀이기구에 탑승한 강남은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괴성을 지르다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과연 강남이 탑승한 공포의 놀이기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조카가 가고 싶어했던 ‘귀신의 집’으로 향했다. ‘귀신의 집’은 무서워서 단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고 고백한 이상화는 입장 전부터 동공 지진에 뒷걸음질까지 치며 무서워했지만, 아쉬워하는 조카를 위해 용기를 내 ‘귀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두려움에 떨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신동욱이 마법처럼 홀리게 만드는 비주얼 갑 ‘스치듯 투 샷’을 예고,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지난 20, 21일에 방송된 5, 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전국 시청률, 2049 시청률에서 방송당일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 왕좌를 수성하며 시청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무소불위 안방극장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안효섭과 신동욱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과 사람 몸 안에 있는 총 206개의 모든 뼈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일명 뼈샘, 정형외과 전문의 배문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서우진(안효섭)은 과거 가족동반자살이라는 괴로운 기억을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고, 배문정(신동욱)은 돌담병원 선배답게 차은재(이성경)를 다독이며 이끌어주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안효섭과 신동욱이 스치듯이 지나가며 만나 ‘무장해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브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이 2020년 ‘불청외전-외불러’ 특집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불타는 청춘’은 그동안 ‘싱글송글 노래자랑’,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불청 200회 기념 콘서트’ 등 매년 기존 형식을 파괴하는 특집으로 시청자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에 2020년에는 오감만족 음악여행 ‘불청외전-외불러’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롭게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불청외전-외불러’에서는 역사 깊은 한국 가요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이 그려졌다. 특히, ‘불청외전’에는 믿고 듣는 보이스이자 가창력의 여왕인 ‘에일리’와 음원 차트 올킬, 발라드계의 아이돌인 ‘정승환’이 전격 출연해 시선이 집중됐다. 여기에 1세대 아이돌 god 팬부터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와썹맨 ‘박준형’이 합류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사했다. 이들은 한국 가요는 물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청춘들과 함께 한국 가요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그 노래’ 속 ‘그 장소’에서 ‘그 가삿말’을 되뇌이며 한국 가요의 맛과 멋을 느껴보는 오감만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현재 주요 포털에는 에일리와 정승환이 부르는 ‘불청외전-외불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언더퀴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올린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 송가인이 10만회 가까이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하늘, 하성운 그리고 최근에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며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는 SF9의 영상의 조회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9월부터 아나운서실 뉴미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형식의 유튜브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언더퀴즈. 21회째를 맞은 가운데 꽤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 왔다. 송가인을 비롯해 이진혁, 박나래, 김민규, 형섭-의웅, 이은결, 이수현, 하성운, 도티, 매드크라운, 강하늘, 박항서 감독, 기안84, SF9 등 섭외가 어려운 스타들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언더퀴즈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KBS 아나운서들도 출연료가 없음에도 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아들을 돕는 마음 하나로 촬영에 임해준 스타들에게 감사함을 내비쳤다. 언더퀴즈는 그야말로 아나운서들이 문제출제부터 프로그램 구성, 기획, 진행, 섭외, 그리고 가장 중요한 후원기업을 찾는 일까지 직접 해오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섭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20년 새해, 안방극장에 ‘피톤치드 센세이션’을 일으킬 ‘포레스트’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힐링 바람’을 생성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포레스트’는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박해진,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선 조보아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과 더불어 섬세하고 울림 있는 표현력의 이선영 작가와 묵직함 속 세밀함이 돋보이는 오종록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며 ‘힐링 심박수’를 뛰게 만들 ‘포레스트’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관전 포인트 1 '빈틈없는 연기력X빨려드는 대본X디테일 제작진' 청량감 가득한 삼위일체 이뤄낼 ‘힐링 군단’ 박해진, 조보아, 노광식, 정연주, 류승수, 이도경 등 ‘포레스트’를 이끌 주역들은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까지 돋보이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가다랑어포를 대체할 훈연멸치 개발에 성공하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가구 시청률 6.9%로 상승세를 그렸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3.8%로 프로그램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여수 공항에서 훈연멸치 가락국수, 갓김밥으로 오후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본 촬영 전 여수의 한 멸치 공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멸치 권현망 협회장은 “멸치가 생산량도 적고 소비도 적다. 10년 전 가격과 같다”며 “대멸치는 국물용 이외의 다른 용도가 없다. 멸치는 크면 가격이 떨어진다”고 했다. 게다가 건조와 보관조차 쉽지 않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백종원은 멸치를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기를 씌우는 훈연 방식을 제안했다. 또 그는 가락국수나 메밀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일본 대표의 육수 재료인 가다랑어포 대신 국산 훈연멸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19 SBS 연기대상’에서 흥 폭발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받은 음문석의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음문석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해 무명 시절의 아픔은 물론, 짠내 폭발의 리얼 일상 공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 참가한 음문석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졌다. 시상식날, ‘신인상’ 후보로 음문석이 발표되자 김남길과 이하늬 등 동료 배우들은 “쫄깃쫄깃하다”며 음문석 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문석이 생애 첫 시상식에서 감격의 수상을 하자 ‘열혈사제’ 테이블에서는 기쁨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상식 중 이하늬가 음문석을 향해 “음문하다”를 연발하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당시 사회를 봤던 신동엽도 음문석의 말 한 마디에 조마조마함과 울컥함을 동시에 느끼며 “저 사람은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시상식 다음날 음문석의 일상은 전날 시상식장의 화려함과 극과 극이었다. 공중 식탁(?)에서 혼자 밥을 먹는 모습이나, 모벤져스를 탄식케 한 허당 살림 솜씨가 극강의 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가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뼈 때리는 통찰을 담은 ‘낭만폭격 내레이션’으로 안방극장을 공감으로 뒤덮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지난 21일 방송된 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9%, 전국 시청률 18.6%, 2049 시청률에서 7.1%, 순간 최고 시청률 20.3%를 달성하며 6회 연속 방송당일 모든 프로그램 중 전 채널 1위에 등극, 확고부동한 월화 안방극장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현 시대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자각하게 만드는, 언중유골 내레이션이 담겨,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방송을 시작하는 서두, 강렬한 임팩트의 내레이션이 안효섭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며 안방극장을 자극하고 있는 것. 진정한 사람다움, 마땅히 존중받아야 되는 가치들을 되새겨보게 만드는 강은경 작가의 통렬한 메시지가 내레이션으로 담기면서 심장을 울리는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3회에서는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나누고, 양쪽의 대립이 극한의 혐오로 증폭되는 현실에 대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포레스트’ 조보아가 무표정 환영식을 맞닥뜨린 후 당혹감을 드러내는 ‘멘붕강림 첫 출근’ 현장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조보아는 매사를 오지랖으로 임하며 정의구현을 실천하고 누구 앞에서도 기죽어 본 적 없는, 거침없는 성격의 외과 의사 정영재 역을 맡았다. 극중 미령 병원을 찾게 된 정영재는 각각 사소한 실수와 의료 소송으로 미령 병원으로 좌천된 의사 박진만(안상우)-김간호사(고수희)와 독특하고 수상한 케미를 터트리며 극을 이끈다. 이와 관련 조보아는 첫 출근 10분 만에 긍정 마인드를 싹 다 갈아엎어 버리는 ‘무표정 환영식’을 당하는 수난을 겪게 된다. 극중 정영재가 큰 캐리어를 끌고 미령 병원 진료실에 들어서 박진만, 김간호사와 오묘한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 정영재는 쾌활하게 박진만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지만, 박진만은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짓고, 김간호사는 먼지가 가득 쌓인 진료실에서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남궁민, 박은빈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OST Part.4 ‘하루가 저물어간다’가 발매됐다. 이번 곡 ‘하루가 저물어간다’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지쳐 있는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곡으로,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히 인상적이다. 포기하지 않고 꿈꿔왔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스토브리그’ 주인공들에게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쳐 멈춰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작곡과 작사에는 ‘보좌관’, ‘의사요한’, ‘VIP’ 등 드라마 OST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들을 프로듀싱한 ‘정성민’과 신지후이 함께 작업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매주 금, 토요일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OST Part.4 ‘하루가 저물어간다’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0일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벌써 결혼 6년 차이지만,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인 두 사람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대학생 딸과 가족이 되기까지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 불가한 악역 연기로 ‘악역 전문 배우’라 불려왔던 진태현이 아내 앞에서는 랩, 막춤 등 각종 장기를 뽐내는 저 세상 텐션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그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나가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진태현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박시은은 여주인공이었고 나는 단역이었다. 너무 예뻤지만 우러러볼 수밖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2020년 구정을 맞이하여 직접 준비한 손편지로 ‘서프라이즈 신년 메시지’를 전해왔다. 오는 2020년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등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와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등을 연출한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아 탄생시킬 국내 최초 ‘애묘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어서와’ 주역 5인방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정성을 가득 담은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먼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이 되어버린 고양이 홍조 역을 맡은 김명수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더불어 고양이 캐리커처까지 그린 카드를 들고 선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마는 정 많은 김솔아 역 신예은은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7일부터 정부의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산업재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24에서 '원클릭 산재 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치료받은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지정하면 해당 정보가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로 연계돼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이후 의료기관이 산재 신청서에 소견서를 첨부해 공단에 제출하면 산재 신청이 완료된다. 근로자는 산재 신청을 위해 따로 공단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공단에 따르면 산재 신청 건수는 2021년 16만8,927건에서 2023년 19만6,20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재해 발생일부터 산재 신청일까지 평균 소요기간도 2021년 67.6일에서 2023년 77.3일로 늘어나는 추세다. 공단은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하면 산재 신청 신속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재 신청 경로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에 배추, 양배추, 대파 등 주요 채소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출하량이 점차 늘어 다음 달부터는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월 눈, 비가 잦아 채소 생산량이 줄었고 농산물 품질이 저하된 데다 재배 면적까지 감소하면서 지난달 주요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품목별로 보면 양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포기당 6,448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8.9% 높았다. 지난달 하순부터 경남 밀양, 대구 등에서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며 이달 상순 도매가격이 5천950원까지 내렸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115.2% 비싼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 작황이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 노지 양배추가 나오기 전까지는 작년보다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포기당 5,295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8.6% 높았으나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에서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면서 이달 상순 4천671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상순 가격도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0.4% 비싸다. 농식품부는 배추의 경우에도 김치 업체 수요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립미술관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여온 토탈미술관은 예술기술 융복합 콘텐츠 전문기업 유쾌한과 메타버스 플랫폼 'TMCA Complex'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전시를 단발성 이벤트로 보지 않고, 2020년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예술 활동에 대해 연구와 프로젝트를 지속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토탈미술관이 운영하는 TMCA Complex는 예술경험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술관 전시 관람 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인터넷에서 3D 방식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스페이셜'에서 토탈미술관의 평창동 본관과 안성 분관, 그리고 야외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 장흥을 디지털로 재현했다. 건축가 문신규의 작품인 토탈미술관을 미술관의 건축이 가진 역사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시 공간인 '메타 토탈-평창동', '메타 토탈-안성', '메타 토탈-장흥'으로 선보인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예술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가상세계는 몰입도에 따라 관객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시원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5월 개봉작 네 편 '스턴트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소개한다.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1일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코미디, 액션,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이 개봉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턴트맨 콜트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후 한 때 연인이었던 영화감독 조디와 재결합을 노리며 그녀가 새롭게 감독하는 영화 촬영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육탄전부터 총알이 난무하는 추격전까지 화끈한 액션신은 돌비 비전의 생생한 화질로 눈앞에서 펼쳐지듯이 구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는 액션 현장 한가운데로 관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창립한 '좋은공연사'가 올해 초 신작 창작뮤지컬 '디스코걸즈'와 '어느 날, 갑자기' 두 편을 공개하고 지난 4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사전에 신청 받은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좋은공연사의 신작 창작뮤지컬은 초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인원 중 무작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관객 설문 조사 결과 높은 평점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코로나 여파로 수업은 물론 체험활동까지도 비대면으로 해야 했던 청소년들로 공연장을 직접 찾아 바로 눈앞에서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공감되는 주제와 궁금했던 소재들로 만들어진 상상 이상의 완성도 높은 공연에 더 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좋은공연사 조은영 대표는 '10여년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 회사에 재직한 베테랑으로 한 편의 공연이나 한 번의 문화 활동이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그저 장사 수단으로 재미는 고사하고, 교훈도 하나 없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평가(이하 ‘진단평가’라 한다)’의 평가 결과 공개와 전수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3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단평가가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학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첫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결과 활용 방안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라”며 “현재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자료를 종합하면, 진단검사 결과 활용 방안이 불분명하다. 진단평가 결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본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자극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 교육청은 진단평가 개발 방식과 절차, 성취도 구분 기준, 성별과 지역별 결과 등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해 신뢰성을 제고 하라”며 “현재 교육청은 진단평가의 문항과 유형, 출제 범위, 정답률 등이 모두 비공개되어 있어 적절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불가하다. 국내 시행 중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문항 공개를, 호주 NAPLAN과 캘리포니아 CAASPP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출제 오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