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7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친딸의 정체를 묻는 장면을 그렸다. 강미리는 전인숙이 자신을 버린 사연을 들었다. 한종수(동방우 분)는 전인숙에게 돈을 주는 대신 친딸과 인연을 끊으라고 했다. 박선자가 가게 밖으로 나왔고, "한 서방 아닌가. 미리는. 혼자 온 겨? 혼자 무슨 일로 여기 왔는가"라며 반가워했다. 박선자는 강미리에게 전화해 "너 내가 친엄마 아니란 소리 남편에게 했다면서"라고 물었다. 강미리는 "프러포즈 거절하려다 보니까 말했어"라고 말했다. 박선자는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지. 너 그러다가... 나 오늘 쓸 데 없는 얘기했다. 오늘 태주 왔어"라고 밝혔다. 강미리는 "오늘 간다는 얘기 없었는데"라면서 전화를 끊었다. 한태주는 아내 강미리 몰래 어머니 전인숙의 친딸을 찾아 다녔다. 한태주는 삼촌을 만난 뒤, 과거 전인숙이 살았던 동네 슈퍼 주인에게 물어 큰집 주소를?알아냈다. 한태주는?슈퍼 주인으로부터 받은 주소로 찾아갔고, 그 주소는?장모인 박선자(김해숙 분)가 운영하는 설렁탕 가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배우로 데뷔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지인들을 찾아가 당시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하루로 안방극장에 온기를 선사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난 이시언은 반가움을 표하며 카페로 이동했다. 이시언은 박성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건넸다. 박성현은 선물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시언은 친구가 직접 만든 대사를 또렷하게 암기, 오디션 영상을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상을 찍을 때 실수했던 부분부터 말투와 행동까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묘사해 친구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감탄까지 불러 모았다. 해당 상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바로 루이비통 지갑. 이를 본 친구는 말문이 막힌 듯 뭉클한 표정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7일 방송을 앞두고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측이 화제의 '헵번유'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열에 돌입했다. 13호실에 투숙하던 귀신이 장롱 밖으로 나오려 하자 장만월은 갑작스레 구찬성에게 키스했다. 장만월은 "이 방 손님이야. 넌 보면 미쳐.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문 열리면 뛰쳐 나가"라고 구찬성을 도왔다. 13호실 손님은 직접 보게되면 미치게 되는데 이지은과 호텔직원들은 막상 여진구가 13호실에 들어가자 걱정이 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놀면 뭐하니’ 개그맨 유재석부터 가수 유노윤호까지 ‘릴레이 카메라’의 첫 주자였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은 ‘출연자들도 처음 보는 선공개’라는 제목으로, 지난 프리뷰에 출연했던 유재석-조세호-태항호-유노윤호-딘딘-데프콘이 두 번째 ‘릴레이 카메라’ 영상을 미리 보는 현장이 담겼다. 이들이 본 영상 속에는 두 대의 카메라를 전달 받은 유재석이 다음 주자를 향해 찾아가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들은 직접 영상을 플레이하며 완벽한 시청자 모드로 영상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TV 앞 필수 코스인 음식 주문을 두고 치킨과 짜장면 사이 네버엔딩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실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크게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등장에 유희열은 “뭐하는 짓이야?”라며 소리치면서도 반가워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유재석과 하하가 제작진도 없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온 모습에 말을 잇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차은우의 정체를 알게 됐다. 사관과 내관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신세경은 운종가 뒷골목에서 위험에 빠진 차은우를 발견했고 그가 의문의 사내에게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대군이다”라며 정체를 밝히는 순간을 목격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촉즉발 긴장감 전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를 더했다. 민우원은 갑자기 사라진 권지들에 이상함을 느껴 권지들을 찾아 나섰다. 민우원과 사관들은 권지들이 최상궁에 의해 ‘쥐부리글려’라는 내명부 신고식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우원은 최상궁을 향해 “관원을 데려다 겁박하는 것이 언제부터 내명부의 일이었습니까?”라며 설전을 벌였다. 또, 민우원은 한림들에게 권지들을 데리고 나가라며 믿음직스러운 봉교의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7-8회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화수분 같은 매력이 넘쳤다. 단아한 외모 안에 숨겨진 당찬 기개를 지닌 외유내강 해령은 이유없이 '쥐부리글려'를 당할 때에도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오히려 흐트러짐 없는 눈빛으로 여사들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tvN ‘강식당3’(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는 신메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새로운 계란 반죽으로 불고기 파스타에 이어 크림 파스타를 선보였고, 규현은 부채살 피자를, 디저트 부는 딸기 파르페를 처음으로 준비해 호평 받았다. 익숙한 메뉴로 평화롭게 영업이 지속되던 중 또 한 번의 위기가 '강식당'을 덮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식당' 역대 최악의 사건이 벌어진다는 후문. 멤버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마지막 영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곽경택 감독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방송에서 이시언은 집에서부터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들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곽경택 감독이 오기 전 다리를 떠는가 하면 물을 계속 들이키는 등 불안과 초조를 한껏 드러낸다. 급기야 종업원에게 소화제를 찾으며 ‘긴장 100%‘의 모습을 보여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곽경택 감독은 드라마 ‘친구’에서 신인 배우인 이시언을 주연으로 발굴했다. 이시언은 그를 아주 특별한 존재이자 배우를 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은인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근황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송지아 모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은 최근 수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를 보고 "정말 수지를 닮은 거 같다"고 감탄했다. 송지아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러면 골프를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한 후 이제는 편한 사이로 지낸다고 고백했다. 박연수는 "벌써 6년 반이 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다 보니 너무 아팠다. 그걸 깨달아서 미워하지 않고 친구로 잘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도 남자친구 얘기를 한다.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야 잘 크듯이 어른들이 이혼했다고 사랑을 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15회 엔딩에서는 슬픔과 반전의 계기가 동시에 등장했다. 이별 후 타미와 모건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파리로 출장 간 친엄마의 부고 소식을 뉴스로 접한 모건은 허겁지겁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친엄마의 가족들을 마주할 수 없어 분향조차 못하고 복도에 쓰러지듯 주저 않아 있던 그에게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온 타미가 다가왔다. 박모건(장기용 분)은 어머니 유품을 받고 오열했다. 그의 어머니는 "함께하지 못한 순간들에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 사랑한다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건은 뒤늦게 진심을 알고 눈물을 쏟아냈다. 배타미는 "선배한테 기대하는거 없어요 나는. 근데 차현(이다희 분)은 있어요. 차현이 기억하는 송가경은 언제나 열아홉의 송가경이다. 걘 아직도 그게 선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차현을 실망하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16회 예고 영상에서는 타미가 길에서 마주한 모건에게 “진짜 괜찮은 거야?”라고 걱정하는 장면과 양부모가 있는 호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거짓 매화 행세를 했던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궁에서 깜짝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권지(현재 인턴에 해당하는 직급)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대신 선배들의 잔심부름을 담당하게 됐고, 심지어 민우원(이지훈 분)에게 "너는 사관이 아니다"라는 의문스러운 말까지 듣게 됐다. 다시 한양으로 오게 된 이림은 해령과 만나기로 한 다리에서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렸다. 해령에게 무작정 서신을 보내 용서를 빌라고 했던 것. 삼보는 어이없어 하며 어느 누가 와서 사과를 하겠냐며 마치 이림의 표정이 정인에게 바람맞은 사내 같다고 말해 이림의 화를 돋우었다. 그리하여 이진과 독대하게 된 해령은 "내 시제가 틀렸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그에게 "저하께서 일식을 막을 방도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리셨습니다"라고 답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다시 미로예술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칼국숫집 사장이 밀려오는 손님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하신다. 반찬 가게들도 보러 간다"라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골목식당’ 최초의 기습점검이 실시됐다. 선정 대상은 각 편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가게들이다. 방송이 끝나고 8개월. 홍탁집 사장은 여전히 백종원에게 근황을 보고 중이었다. 시장 상인들도 "방송 후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라며 백종원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지하실남’으로 열연한 바 있다. 박명훈은 "'기생충' 이후 숨어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라며 "영화 개봉 첫날 조조 영화로 나 혼자 모자 푹 눌러 쓰고 봤다. 남자분이 옆에 있었는데 혼잣말을 하더라. 마지막에 인사를 드리면 깜짝 놀랄 것 같아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끼치는 배역을 맡았던 배우로 자리했다. '기생충'에서의 배역을 위해 10kg를 감량하고 태닝을 하고 머리를 듬성듬성하게 자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지방의 한 촬영장에서 지하실 체험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훈은 "지하에 있어봤더니 사람이 되게 아련해진다. 말투도 좀 느려지고 눈에도 초점이 없어진다"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2회에서도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 청춘들의 치열한 성장기가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더 이상 도망가지 않기로 결심한 준우(옹성우 분)의 변화는 휘영(신승호 분)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다음 날, 준우는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예기치 못한 그의 등장에 설레는 수빈과 달리, 휘영은 혼란에 빠졌다. 준우가 학교를 떠난 사이를 틈타 기태(이승민 분)를 앞장세워 그의 사물함에 시계를 넣어뒀던 것. 휘영에 대한 선생님들의 신뢰와 눈앞에 드러난 증거로 준우는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모두가 준우를 의심하는 중에도 수빈(김향기)과 오한결(강기영)은 달랐다. 왠지 모르게 준우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수빈은 수행평가를 핑계로 준우를 붙잡고는 행동이 굼뜨고 훔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할 것 같아 너는 범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준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오한결은 도망치려는 준우를 안타까워하며 "너도 열받은 거 아니야? 밟으니까 꿈틀한 거 아니야? 너 이러면 도망자야! 에라이 도망자야!"라고 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닥터탐정’ 1, 2화에서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진짜 원인을 밝혀내려는 박진희, UDC(미확진잘환센터)가 충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김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태영은 첫 등장부터 악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딸을 만나고 싶지만 이를 저지하는 TL의 모습 앞에 좌절한 도중은(박진희 분)을 확실히 잘라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권실장(이철민 분)에게는 “지금 나한테 명령한 겁니까?”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24일(수) 방송되는 3화에서는 박진희가 UDC(미확진질환센터)에 합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산업재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진희의 천재적인 기억력과 날카로운 추리, 봉태규의 타고난 감과 처세술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새로 탄생한 ‘닥터탐정’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