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7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게 친딸의 정체를 묻는 장면을 그렸다. 강미리는 전인숙이 자신을 버린 사연을 들었다. 한종수(동방우 분)는 전인숙에게 돈을 주는 대신 친딸과 인연을 끊으라고 했다. 박선자가 가게 밖으로 나왔고, "한 서방 아닌가. 미리는. 혼자 온 겨? 혼자 무슨 일로 여기 왔는가"라며 반가워했다. 박선자는 강미리에게 전화해 "너 내가 친엄마 아니란 소리 남편에게 했다면서"라고 물었다. 강미리는 "프러포즈 거절하려다 보니까 말했어"라고 말했다. 박선자는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지. 너 그러다가... 나 오늘 쓸 데 없는 얘기했다. 오늘 태주 왔어"라고 밝혔다. 강미리는 "오늘 간다는 얘기 없었는데"라면서 전화를 끊었다. 한태주는 아내 강미리 몰래 어머니 전인숙의 친딸을 찾아 다녔다. 한태주는 삼촌을 만난 뒤, 과거 전인숙이 살았던 동네 슈퍼 주인에게 물어 큰집 주소를?알아냈다. 한태주는?슈퍼 주인으로부터 받은 주소로 찾아갔고, 그 주소는?장모인 박선자(김해숙 분)가 운영하는 설렁탕 가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배우로 데뷔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지인들을 찾아가 당시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하루로 안방극장에 온기를 선사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난 이시언은 반가움을 표하며 카페로 이동했다. 이시언은 박성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건넸다. 박성현은 선물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시언은 친구가 직접 만든 대사를 또렷하게 암기, 오디션 영상을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상을 찍을 때 실수했던 부분부터 말투와 행동까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묘사해 친구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감탄까지 불러 모았다. 해당 상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바로 루이비통 지갑. 이를 본 친구는 말문이 막힌 듯 뭉클한 표정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7일 방송을 앞두고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측이 화제의 '헵번유'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열에 돌입했다. 13호실에 투숙하던 귀신이 장롱 밖으로 나오려 하자 장만월은 갑작스레 구찬성에게 키스했다. 장만월은 "이 방 손님이야. 넌 보면 미쳐.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문 열리면 뛰쳐 나가"라고 구찬성을 도왔다. 13호실 손님은 직접 보게되면 미치게 되는데 이지은과 호텔직원들은 막상 여진구가 13호실에 들어가자 걱정이 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놀면 뭐하니’ 개그맨 유재석부터 가수 유노윤호까지 ‘릴레이 카메라’의 첫 주자였던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은 ‘출연자들도 처음 보는 선공개’라는 제목으로, 지난 프리뷰에 출연했던 유재석-조세호-태항호-유노윤호-딘딘-데프콘이 두 번째 ‘릴레이 카메라’ 영상을 미리 보는 현장이 담겼다. 이들이 본 영상 속에는 두 대의 카메라를 전달 받은 유재석이 다음 주자를 향해 찾아가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들은 직접 영상을 플레이하며 완벽한 시청자 모드로 영상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TV 앞 필수 코스인 음식 주문을 두고 치킨과 짜장면 사이 네버엔딩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실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크게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등장에 유희열은 “뭐하는 짓이야?”라며 소리치면서도 반가워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유재석과 하하가 제작진도 없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온 모습에 말을 잇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차은우의 정체를 알게 됐다. 사관과 내관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신세경은 운종가 뒷골목에서 위험에 빠진 차은우를 발견했고 그가 의문의 사내에게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대군이다”라며 정체를 밝히는 순간을 목격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촉즉발 긴장감 전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를 더했다. 민우원은 갑자기 사라진 권지들에 이상함을 느껴 권지들을 찾아 나섰다. 민우원과 사관들은 권지들이 최상궁에 의해 ‘쥐부리글려’라는 내명부 신고식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우원은 최상궁을 향해 “관원을 데려다 겁박하는 것이 언제부터 내명부의 일이었습니까?”라며 설전을 벌였다. 또, 민우원은 한림들에게 권지들을 데리고 나가라며 믿음직스러운 봉교의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7-8회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화수분 같은 매력이 넘쳤다. 단아한 외모 안에 숨겨진 당찬 기개를 지닌 외유내강 해령은 이유없이 '쥐부리글려'를 당할 때에도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오히려 흐트러짐 없는 눈빛으로 여사들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tvN ‘강식당3’(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는 신메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새로운 계란 반죽으로 불고기 파스타에 이어 크림 파스타를 선보였고, 규현은 부채살 피자를, 디저트 부는 딸기 파르페를 처음으로 준비해 호평 받았다. 익숙한 메뉴로 평화롭게 영업이 지속되던 중 또 한 번의 위기가 '강식당'을 덮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식당' 역대 최악의 사건이 벌어진다는 후문. 멤버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마지막 영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곽경택 감독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방송에서 이시언은 집에서부터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들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곽경택 감독이 오기 전 다리를 떠는가 하면 물을 계속 들이키는 등 불안과 초조를 한껏 드러낸다. 급기야 종업원에게 소화제를 찾으며 ‘긴장 100%‘의 모습을 보여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곽경택 감독은 드라마 ‘친구’에서 신인 배우인 이시언을 주연으로 발굴했다. 이시언은 그를 아주 특별한 존재이자 배우를 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은인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근황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송지아 모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은 최근 수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를 보고 "정말 수지를 닮은 거 같다"고 감탄했다. 송지아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러면 골프를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한 후 이제는 편한 사이로 지낸다고 고백했다. 박연수는 "벌써 6년 반이 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다 보니 너무 아팠다. 그걸 깨달아서 미워하지 않고 친구로 잘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도 남자친구 얘기를 한다.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야 잘 크듯이 어른들이 이혼했다고 사랑을 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15회 엔딩에서는 슬픔과 반전의 계기가 동시에 등장했다. 이별 후 타미와 모건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파리로 출장 간 친엄마의 부고 소식을 뉴스로 접한 모건은 허겁지겁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친엄마의 가족들을 마주할 수 없어 분향조차 못하고 복도에 쓰러지듯 주저 않아 있던 그에게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온 타미가 다가왔다. 박모건(장기용 분)은 어머니 유품을 받고 오열했다. 그의 어머니는 "함께하지 못한 순간들에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 사랑한다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건은 뒤늦게 진심을 알고 눈물을 쏟아냈다. 배타미는 "선배한테 기대하는거 없어요 나는. 근데 차현(이다희 분)은 있어요. 차현이 기억하는 송가경은 언제나 열아홉의 송가경이다. 걘 아직도 그게 선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차현을 실망하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16회 예고 영상에서는 타미가 길에서 마주한 모건에게 “진짜 괜찮은 거야?”라고 걱정하는 장면과 양부모가 있는 호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거짓 매화 행세를 했던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궁에서 깜짝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권지(현재 인턴에 해당하는 직급)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대신 선배들의 잔심부름을 담당하게 됐고, 심지어 민우원(이지훈 분)에게 "너는 사관이 아니다"라는 의문스러운 말까지 듣게 됐다. 다시 한양으로 오게 된 이림은 해령과 만나기로 한 다리에서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렸다. 해령에게 무작정 서신을 보내 용서를 빌라고 했던 것. 삼보는 어이없어 하며 어느 누가 와서 사과를 하겠냐며 마치 이림의 표정이 정인에게 바람맞은 사내 같다고 말해 이림의 화를 돋우었다. 그리하여 이진과 독대하게 된 해령은 "내 시제가 틀렸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그에게 "저하께서 일식을 막을 방도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리셨습니다"라고 답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다시 미로예술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칼국숫집 사장이 밀려오는 손님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하신다. 반찬 가게들도 보러 간다"라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골목식당’ 최초의 기습점검이 실시됐다. 선정 대상은 각 편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가게들이다. 방송이 끝나고 8개월. 홍탁집 사장은 여전히 백종원에게 근황을 보고 중이었다. 시장 상인들도 "방송 후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라며 백종원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지하실남’으로 열연한 바 있다. 박명훈은 "'기생충' 이후 숨어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라며 "영화 개봉 첫날 조조 영화로 나 혼자 모자 푹 눌러 쓰고 봤다. 남자분이 옆에 있었는데 혼잣말을 하더라. 마지막에 인사를 드리면 깜짝 놀랄 것 같아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끼치는 배역을 맡았던 배우로 자리했다. '기생충'에서의 배역을 위해 10kg를 감량하고 태닝을 하고 머리를 듬성듬성하게 자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지방의 한 촬영장에서 지하실 체험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훈은 "지하에 있어봤더니 사람이 되게 아련해진다. 말투도 좀 느려지고 눈에도 초점이 없어진다"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2회에서도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 청춘들의 치열한 성장기가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더 이상 도망가지 않기로 결심한 준우(옹성우 분)의 변화는 휘영(신승호 분)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다음 날, 준우는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예기치 못한 그의 등장에 설레는 수빈과 달리, 휘영은 혼란에 빠졌다. 준우가 학교를 떠난 사이를 틈타 기태(이승민 분)를 앞장세워 그의 사물함에 시계를 넣어뒀던 것. 휘영에 대한 선생님들의 신뢰와 눈앞에 드러난 증거로 준우는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모두가 준우를 의심하는 중에도 수빈(김향기)과 오한결(강기영)은 달랐다. 왠지 모르게 준우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수빈은 수행평가를 핑계로 준우를 붙잡고는 행동이 굼뜨고 훔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할 것 같아 너는 범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준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오한결은 도망치려는 준우를 안타까워하며 "너도 열받은 거 아니야? 밟으니까 꿈틀한 거 아니야? 너 이러면 도망자야! 에라이 도망자야!"라고 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닥터탐정’ 1, 2화에서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진짜 원인을 밝혀내려는 박진희, UDC(미확진잘환센터)가 충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김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태영은 첫 등장부터 악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딸을 만나고 싶지만 이를 저지하는 TL의 모습 앞에 좌절한 도중은(박진희 분)을 확실히 잘라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권실장(이철민 분)에게는 “지금 나한테 명령한 겁니까?”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24일(수) 방송되는 3화에서는 박진희가 UDC(미확진질환센터)에 합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산업재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진희의 천재적인 기억력과 날카로운 추리, 봉태규의 타고난 감과 처세술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새로 탄생한 ‘닥터탐정’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강문원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4월 29~30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최 남단 마라도 탐방 겸 제주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 위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기획한 이번 워크숍에서 강문원 회장은 "IMF와 코로나19때 보다 더 어려운 요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외보다 국내 탐방을 택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천연 기념물 제423호 최 남단에 위치한 마라도 섬은 제주도 남쪽 11km 떨어졌으며, 면적은 0.3km, 인구 139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주 작은 섬인데 이렇게 뜻깊은 곳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