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찰이 배우 윤지오가 제기한 신변 위협 의혹을 조사하며최선을 다해 보호하겠다는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배우 윤지오가 사용한 스마트 워치에기능을 추가했다. 윤지오가 신변 위협을 느꼈다는 임시숙소 객실을감식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윤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내용에 대해 이런 내용이 담긴 원인 분석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신변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신변보호 대상자가 편히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지오의 '경찰 측에서 지급해준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경찰은 조작 미숙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재발을 막기 위해 신변보호 대상자가 SOS 긴급호출 시 전원버튼을 같이 눌러도 긴급호출이 되도록 전원버튼 작동을 막는 기능을 추가했다. 경찰이 스마트워치 개발 및 제조업체를 상대로 로그분석한 결과, 윤씨가 처음 2회는 SOS 긴급호출 버튼을 1.5초간 짧게 눌러 긴급호출이 발송되지 않았다. 마지막 세번째 SOS 버튼을 길게 1.5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필리핀 지진에 따른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필리핀 지진이 22일 발생한 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서 밤 사이 시신들이 추가로 발굴되면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닐라 북쪽 팜팡가주 포락의 콘드랄리토 델라 크루즈 시장은 추존 슈퍼마켓에서 4구, 다른 무너진 주택들에서 3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지진 이후 24명은 실종 상태다. 실종된 사람들은 대부분 무너진 추존 슈퍼마켓 건물더미 속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클락 국제공항도 여객 터미널 지붕이 내려앉고 유리창이 깨지면서 7명이 다쳤고, 관제탑도 파손돼 100편 넘는 항공기가 결항됐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필리핀군, 경찰, 마을 주민 등 구조대는 4대의 기중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밤사이 무너진 건물더미 속에 묻혀 있을지 모를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또한 건물더미 속으로 튜브를 넣어 산소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3일 아침에는 남성 한 명이 생존한 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되기도 했다. 사망 실종자 외에 최소 81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 한편 필리핀 지진이 22일 일어난 뒤 400차례가 넘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박호산의 막내아들 박단우 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박호산 아들 단우군은 영어 SBS '영재발굴단' 200회 특집에 출연할 정도로 '영재'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23일 SBS에 따르면 '영재발굴단' 제작진은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 모임에서 박호산 막내아들 박단우 군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단우 군이 '영어영재'로 소문나면서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단우 군을 만나러 집에 갔는데 배우 박호산의 모습을 보게 돼 부자지간임을 알았다고 한다. 박호산은 '피고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앞서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막내아들이 '영재발굴단'에 나온다고 귀띔한 적이 있다. '영재발굴단'에서는 현재 6살인 단우 군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봤는데 단우 군은 만 4살에 이미 영어로 이야기를 만들어 이야기했다고 한다. 영어교육 전문가 문단열 씨는 "절대 공부로 해선 나올 수 없는 실력"이라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영재"라고 했고 원어민이자 영어 전문가인 크리스 존슨 역시 단우 군이 가진 영어 어휘력이 놀라운 수준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김수민 작가가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며 기자회견을 연다.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오늘 오후 4시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윤지오를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김수민 작가와 윤지오는 책 출판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6월 29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 매일 연락하며 지냈다. 김수민 작가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아 '혼잣말'이라는 책을 출판한 SNS 스타작가다. 윤씨는 김수민 작가를 언니로 부르며 모든 개인사를 의논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였다고 한다. 박 변호사는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검찰)과거사위원회 참고인으로 2018년 11월 28일 귀국해 조사 받고 한국에 체류할 당시인 12월 10일 오후 8시 경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김수민 작가가 '13번째 증언' 출판 즈음에 윤지오씨가 가진 언론 매체 인터뷰를 놓고 '가식적'이라고 보면서 시작됐다. 박 변호사는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여러 매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홍천여행을 갔을 때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른바 ‘정준영 대화방’ 멤버들의 여성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2일 홍천여행 관련 성폭행 의혹을 확인하고 피해 여성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준영, 최종훈 일행이 3년 전인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여행 시 한 리조트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과 불법촬영을 저질렀는 지를 수사하고 있다. 채널A에 따르면 당시 홍천여행은 정준영의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이 여행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최종훈, 클럽 버닝썬 직원 등 남성 5명과 정준영의 여성 지인 여러 명이 동석했다. 홍천여행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여성은 조사에서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이미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18일 정준영과 최종훈 등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A씨 관련 사진 및 음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와 홍천 리조트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B씨는 다른 인물이다. 지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클럽 버닝썬 증거소각 전담팀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강남 클럽 버닝썬의 증거소각팀이 VVIP들을 위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클럽을 1년 이상 꾸준히 다닌 고객은 VVIP로 분류돼 마약과 성폭행, 불법촬영 등을 자행하는 오피스텔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범죄 행위가 남지 않았던 것은 증거소각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스트레이트는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버닝썬 증거소각팀 관계자가 “광란의 파티가 끝나면 클럽 측 지시를 받은 전담 지시팀 ‘증거소각팀’이 처리를 한다”며 “클럽 관계자가 문자를 통해 마약류나 주사기를 불에 태워 없애라는 지시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계자 문자로 자세하게 설명을 한다. 가스레인지에 웬만한 건 다 태운다. 주삿바늘은 종종 봤다. 마리화나로 알고 있는 것들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약 관련 소각 장소는 오피스텔이었고 혈흔이 묻은 의류 등의 소각 장소는 대개 강남구를 벗어났다. 증거소각팀의 최우선 임무는 혈흔을 지우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특별교육을 받고 차량 트렁크에 혈흔을 지우는 시약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스프레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강원 인제군 인북천에서 군의관이 사망했다. 22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21분경 인제군 군의관 A대위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대위는 30대 군의관으로 인제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군은 A대위가 이날 부대에 출근하지 않자 오전 10시경 미귀가 신고했다. 수색작업에 나선 119 구조대원은 군의관이 인북천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군 당국은 A대위와 전날 같이 있었던 부대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필리핀 지진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11분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지진 진원의 깊이는 40㎞다.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5.7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닐라의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다수의 오피스 빌딩이 흔들렸고, 일부 직원들이 대피했다. 한편 지진의 규모가 5.8 이상이면 그 지역의 모든 사람이 느끼는 정도다. 그릇과 창문이 깨어지는 것을 비롯해 벽에 금이 가고 무거운 가구들이 옮겨지기도 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과거 황하나 사건 담당경찰들이 부실하게 수사한 혐의로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지난 2015년 황하나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2명을 18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황하나는 당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았지만 입건하고도 별다른 수사 없이 무혐의 송치됐다. 이에 담당경찰들의 봐주기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들 경찰관 2명이 제출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황하나와 유착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입건된 경찰관 중 1명의 주거지와 차량, 종로서 지능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나머지 1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돼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당시 수사 기록과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볼 때 담당자들이 마약 공급책인 황씨를 입건했음에도 별다른 수사 없이 상당기간이 지난 뒤 무혐의 송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서울경찰청은 2015년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 수사의 담당경찰관 2명에 대해 대기발령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하나는 2015년 조모씨에게 필로폰을 건네고 투약한 혐의로 관련자 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환각 파티를 즐기는 걸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 22일 한 매체는 한 주점 종업원 A씨가 폭로한 승리 목격담을 보도했다. 승리 목격담 내용은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승리의 친구 김모 씨 등이 지난 2015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아지트'라고 부르던 서울 이태원 주점에서 환각파티를 벌인 적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점으로 아산화질소가 함유된 휘핑가스 캡슐(해피벌룬)을 박스로 배달받아 흡입했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20대 초 중반 여성들을 1명씩 옆에 두고서 밤새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주점 측은 이들에게 "여기서 마약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으나 통제가 되지 않아 대책 회의를 하기도 했다고 A씨는 고백했다. 또 A씨는 "2016년 말부터는 예약 전화가 와도 ‘자리가 없다’는 식으로 거절해 방문 빈도가 줄었다"고 말했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를 원료로 한다. 아산화질소는 2017년 6월부터 흡입과 일반인 판매가 법으로 금지됐다. 이들이 2017년 6월 이후로도 방문해 환각파티를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하늘색꿈'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지윤이 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아내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박지윤 조수용은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 조수용 부부는 결혼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차분하고 경건하게 예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박지윤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지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조수용 대표가 직접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이 됐다. 이후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올렸다. 이에 앞서 박지윤 조수용 열애설은 2017년 5월 불거진 바 있다. 박지윤 크리에이티브 측은 “함께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12살 1993년 하이틴 잡지 모델을 계기로 이듬해 해태제과 광고모델이 되면서 얼굴을 알렸다. 1994년SBS ‘공룡선생’에서 아역으로 활동했고, 1997년 ‘하늘색 꿈’을 타이틀곡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후 ‘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김영광이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하는 어머니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광은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광은 훤칠한 외모로 등장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이옥진 분)는 “미남 총각 나왔네” 하며 그의 두 손을 맞잡고 등을 토닥여 주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영광은 농구선수 출신인 MC 서장훈과 즉석에서 키를 비교하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작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MC 신동엽 "초면에 이런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홍진영씨는 어떠냐?"고 묻자 김영광은 "엄청 좋다. 진짜. 두 살 연상"이라고 대답했다. 홍진영의 어머니(최말순 분)는 "딱 좋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MC 서장훈은 "영광씨가 굉장히 효자다. 본인은 전세 살고 있는데, 어머님에게는 2년 전 집을 사드렸다"고 밀했다. 이에 김영광은 "아버지가 일찍 떠나고 어머니, 누나와 살았다. 모델로 데뷔하고 내가 일을 하니까 엄마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가 일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런 마음 씀씀이로 ‘딸 같은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2019년 상반기 기획전 ‘천변호텔, 3·1아파트’를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3·1아파트는 1969년 당시 급증하던 서울의 인구문제와 주택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시민아파트 건립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다. 1969년은 3·1운동 50주년이자 김현옥 시장 시기 추진되었던 시민아파트 건립의 해이다.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남북 총 24동 규모의 3·1아파트는 당시 삼일빌딩, 삼일고가도로와 함께 현대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각종 홍보물과 매체에서 다루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던 3·1아파트의 각종 자료들을 통해 서울 도심의 도시화와 변화상을 확인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무허가 불량주택을 철거하면서 지어진 서울시민의 시민아파트 건립배경과 그 특징을 사진과 도면 등으로 살펴보고, 3·1아파트에 실제 거주했던 최인기 작가의 인터뷰 영상으로 당시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민아파트에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1960~70년대의 세면용품와 부엌용품 등 각종 생활 도구를 통해 당시 서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류현진 배지현 부부가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배지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eautiful night in Chicago(시카고의 아름다운 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배지현이 게시한 사진은 배지현 류현진 부부가 고층 빌딩에서 시카고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셀카 사진이다. 두 사람은 시카고의 야경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부는 얼굴을 맞대고 앉아 환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에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다. 류현진은 배지현의 키에 맞춰 허리를 숙인 모습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LA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한편 21일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