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닥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선 출발편 29편과 도착편 9편이 지연 운항했으며 국내선 출발편 13편과 도착편 15편이 결항했다. 국제선은 출발편 4편과 도착편 3편이 지연했지만 결항은 없다고 알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공항 운항현황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공항 초속 24.8m, 새별오름 23.1m, 삼각봉 21.8m, 추자도 21.4m, 마라도 20.8m, 대정 19.2m, 제주 18.7m 등을 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에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10일 아침까지 30~80㎜, 산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광주공항에서 아사아나 항공기의 착륙사고가 일어났다. 아시아나 착륙사고가 일어난 원인은 앞바퀴 파손으로 추정된다. 9일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경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A320(OZ8703편)의 앞바퀴가 파손돼 착륙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착륙사고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시아나 항공기의 승객들은 즉시 비행기에서 내려 운송용 버스로 터미널로 자리를 이동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활주로에 있던 이물질과 항공기가 부딪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에 따라 광주공항을 오갈 계획이었던 항공편 29편이 모두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공기를 이용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발이 묶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광주공항에서 가까운 전남 무안공항으로 이동하는 소동도 있었다. 승객들 가운데는 수학여행 차 제주도로 떠나려던 광주 지역 고등학교 2곳 등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최환희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예능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이유로 "출연하면 배우는 것이 있고 즐기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방송에 안 나온지 오래됐는데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애들 생각'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을 때 맏형 역할을 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최환희는 방송 출연을 향한 주변의 응원에 대해 "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 할 수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동생 최준희도 저만 방송에 나가니까 질투가 날 수도 있는데 응원을 많이 해 준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올해 19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배우의 꿈을 밝힌 바 있다. 최환희는 "아직 확실하게 배우가 꿈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며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애들 생각'에 함께 출연하는 송지아는 최환희의 첫 인상에 대해 "환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로버트 할리가 종교인 '몰몬교' 교리에 반대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버트 할리는 1978년 몰몬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로서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게 됐다고 방송에서 말한 바 있다. 몰몬교는 국내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종교. 몰몬교에서는 18세 이상의 남성 신도들은 2년간, 19세 이상의 여성 신도들은 18개월 동안 선교활동을 하도록 한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외국인 남성 2명이 검은 정장을 입고 짝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몰몬교 포교 활동 차 방문한 신자들의 모습이다. 한국 몰몬교 회원수는 8만8천 명이며 미국 몰몬교 회원 수는 664만 명이다. 세계 188개 나라에 1620만명의 회원이 있다. 몰몬교 교리를 보면 가정을 파괴하는 성범죄를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며 모든 중독을 기피한다. 이에 몰몬교도들은 금욕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알려졌다. 몰몬교도는 술과 담배, 커피는 물론 심지어 홍차까지 입에 대지 않는 금욕적 삶을 산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개인의 삶과 가족의 평화를 깰 수 있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할리는 독실한 몰몬교 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 (한국명 하일)의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로버트 할리가 받은 간이검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열흘이 지나면 음성 반응이 나온다. 이에 따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로버트 할리가 최근 10일 이내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이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로부터 모발도 임의로 제출받아 소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9일 조사가 끝나면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4월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트 할리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4월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한 필로폰의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투약했는지, 과거에도 필로폰을 비롯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가 구입한 '필로폰'은 향정신성 약물로 코카인보다 강한 환각증세를 보인다. 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도용 사건을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주빈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 증명사진이 여러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도용됐다는 제보를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주빈은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지목했다. 그는 “이 사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제는 경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저희 소속사에서 기사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주빈은 “증명사진 도용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빈은 아이돌 준비생이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미스터 선샤인'과 '트랩'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배우 김민석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 다음은 이주빈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주빈입니다.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안찬희 전 인천시장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9일 양평 경찰서에 따르면 안찬희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경기도 양평군 양서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는 안찬희 전 시장의 운전기사가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운전기사는 "안찬희 전 시장이 양평에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차를 옆으로 세우라고 한 뒤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안찬희 전 시장의 유서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안찬희 전 시장의 유족 등을 상대로 사망과 관련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설리는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는 '노브라' 등을 주제로 입씨름이 벌어졌다. 설리는 8일 오후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1만4천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몰렸다. 설리는 어느 고깃집에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청바지에 나시티, 가디건을 편하게 입은 옷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왜 속옷을 입지 않느냐'고 물었고 설리는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선 강간 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다”고 받아쳤다. 설리는 자신에게 “너무 크리피(creepy·기이한)해“라는 누리꾼을 향해 “네가 이상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설리는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라” 는 요구에 "나는 이런 사람들이 내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설리는 방송을 그만하라는 요구가 계속되자 “네가 뭔데 (방송을) 꺼달라고 얘기하는 거야?”라고 얘기했다. 이에 설리의 지인이 “네가 걱정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근데 그게 오지랖인 것 같기도 해”라고 덧붙이자 설리는 “오지랖(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설리는 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S병원 원장이 배우 주진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민혜연 원장과 연애 중인 배우 주진모(45) 측은 결혼 보도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9일 YTN star 등에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진모는 '빅이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화일보는 "주진모는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며 "비(非) 연예인인 민혜연 씨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민혜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서 근무한다. 민혜연 원장은 지성과 미모는 물론, 차분한 말솜씨까지 겸비해 여러 건강 방송 등에서 자문으로 자주 등장했다.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 열애 소식은 1월 YTN star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뒤 '미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월말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곳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다. 이 경찰청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구매한 내용을 확인한 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판매책에 수십만원을 보내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4월 초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 제출받아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하고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로버트 할리가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로버트 할리는 8일 오후 4시1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로버트 할리가 체포된 이유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다.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로버트 할리는 조사를 받으러 나가면서도 취재진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답변을 내놨다. 미국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동시에 체포됐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수억원의 사기 혐의가 있다. 제천경찰서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형사들을 보내 마이크로닷 부모를 체포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이날 오후 뉴질랜드에서 항공편을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경찰에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기존에 발부된 상태였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법적 대응을 말해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다. 후에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 인사를 한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1998년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할 때 제천경찰서으로 14여명의 피해자가 6억 원대 사기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령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 피해자 일부에게서 받은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은 연예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 공개 연애를 끝낸 가운데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유애린은 현재 주얼리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최근 1년여 간 연애를 마치고 헤어졌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동덕여대 모델과를 나와 2007년 서울컬렉션 서승희, 최창호, 박윤정 신진디자이너 패션쇼 모델로 활약했다.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뛰어난 랩 실력과 모델 출신다운 큰 키를 앞세워 활약했다. 2018년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했다.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의 곡 '둥둥'의 피처링을 맡는 등 솔로로도 활동했다. 이유애린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설'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다. 이유애린이 슈퍼카를 두 대 소유하고 있으며, 부친은 로펌 대표라는 '금수저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금수저의 기준을 모르겠다. 금수저 기준은 기업의 아들, 딸 아니냐, 나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아버지는 로펌 대표가 아니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수억원의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형사들을 보내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이날 오후 뉴질랜드에서 항공편을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이미 발부된 상태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가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법적 대응 운운하며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는데 후에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 인사를 한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1998년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할 때에는 제천경찰서으로 10여명의 피해자가 억대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이후 올해 초 피해자 일부에게서 받은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우삼겹 짬뽕 전골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그들이 반한 최강 맛집' 코너를 통해 우삼겹 짬뽕 전골을 소개했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삼겹 짬뽕 전골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신촌동에 있는 이 가게는 다양한 중식 요리를 제공하는 짬뽕 전문점이다. 우삽겹 짬뽕 전골은 원래 전복 갈비 전골이었는데 고기를 변경했다고 한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단 육해공 철판구이와 가마솥 치킨 등도 소개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