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닥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선 출발편 29편과 도착편 9편이 지연 운항했으며 국내선 출발편 13편과 도착편 15편이 결항했다. 국제선은 출발편 4편과 도착편 3편이 지연했지만 결항은 없다고 알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공항 운항현황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제주공항 초속 24.8m, 새별오름 23.1m, 삼각봉 21.8m, 추자도 21.4m, 마라도 20.8m, 대정 19.2m, 제주 18.7m 등을 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에 오는 1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10일 아침까지 30~80㎜, 산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광주공항에서 아사아나 항공기의 착륙사고가 일어났다. 아시아나 착륙사고가 일어난 원인은 앞바퀴 파손으로 추정된다. 9일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경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A320(OZ8703편)의 앞바퀴가 파손돼 착륙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착륙사고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시아나 항공기의 승객들은 즉시 비행기에서 내려 운송용 버스로 터미널로 자리를 이동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활주로에 있던 이물질과 항공기가 부딪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에 따라 광주공항을 오갈 계획이었던 항공편 29편이 모두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공기를 이용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발이 묶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광주공항에서 가까운 전남 무안공항으로 이동하는 소동도 있었다. 승객들 가운데는 수학여행 차 제주도로 떠나려던 광주 지역 고등학교 2곳 등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최환희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예능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이유로 "출연하면 배우는 것이 있고 즐기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방송에 안 나온지 오래됐는데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애들 생각' 프로그램 설명을 들었을 때 맏형 역할을 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최환희는 방송 출연을 향한 주변의 응원에 대해 "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 할 수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동생 최준희도 저만 방송에 나가니까 질투가 날 수도 있는데 응원을 많이 해 준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올해 19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배우의 꿈을 밝힌 바 있다. 최환희는 "아직 확실하게 배우가 꿈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며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애들 생각'에 함께 출연하는 송지아는 최환희의 첫 인상에 대해 "환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로버트 할리가 종교인 '몰몬교' 교리에 반대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버트 할리는 1978년 몰몬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자로서 해외 선교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게 됐다고 방송에서 말한 바 있다. 몰몬교는 국내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로 알려진 종교. 몰몬교에서는 18세 이상의 남성 신도들은 2년간, 19세 이상의 여성 신도들은 18개월 동안 선교활동을 하도록 한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외국인 남성 2명이 검은 정장을 입고 짝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몰몬교 포교 활동 차 방문한 신자들의 모습이다. 한국 몰몬교 회원수는 8만8천 명이며 미국 몰몬교 회원 수는 664만 명이다. 세계 188개 나라에 1620만명의 회원이 있다. 몰몬교 교리를 보면 가정을 파괴하는 성범죄를 가장 큰 죄악으로 여기며 모든 중독을 기피한다. 이에 몰몬교도들은 금욕적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알려졌다. 몰몬교도는 술과 담배, 커피는 물론 심지어 홍차까지 입에 대지 않는 금욕적 삶을 산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개인의 삶과 가족의 평화를 깰 수 있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할리는 독실한 몰몬교 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 (한국명 하일)의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로버트 할리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로버트 할리가 받은 간이검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뒤 열흘이 지나면 음성 반응이 나온다. 이에 따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로버트 할리가 최근 10일 이내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미이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로부터 모발도 임의로 제출받아 소변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9일 조사가 끝나면 로버트 할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4월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로버트 할리가 이 돈을 입금하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4월 초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매한 필로폰의 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다른 누군가와 함께 투약했는지, 과거에도 필로폰을 비롯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가 구입한 '필로폰'은 향정신성 약물로 코카인보다 강한 환각증세를 보인다. 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도용 사건을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주빈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 증명사진이 여러 사이트에서 무단으로 도용됐다는 제보를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주빈은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지목했다. 그는 “이 사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인터넷 중고거래를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법원에서 가짜 신분증이 제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제는 경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저희 소속사에서 기사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주빈은 “증명사진 도용은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퍼블리시티권 침해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이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빈은 아이돌 준비생이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미스터 선샤인'과 '트랩'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배우 김민석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 다음은 이주빈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주빈입니다.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많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안찬희 전 인천시장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9일 양평 경찰서에 따르면 안찬희 전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경기도 양평군 양서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는 안찬희 전 시장의 운전기사가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운전기사는 "안찬희 전 시장이 양평에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차를 옆으로 세우라고 한 뒤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안찬희 전 시장의 유서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안찬희 전 시장의 유족 등을 상대로 사망과 관련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설리는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는 '노브라' 등을 주제로 입씨름이 벌어졌다. 설리는 8일 오후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1만4천 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몰렸다. 설리는 어느 고깃집에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청바지에 나시티, 가디건을 편하게 입은 옷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왜 속옷을 입지 않느냐'고 물었고 설리는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선 강간 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다”고 받아쳤다. 설리는 자신에게 “너무 크리피(creepy·기이한)해“라는 누리꾼을 향해 “네가 이상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설리는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라” 는 요구에 "나는 이런 사람들이 내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설리는 방송을 그만하라는 요구가 계속되자 “네가 뭔데 (방송을) 꺼달라고 얘기하는 거야?”라고 얘기했다. 이에 설리의 지인이 “네가 걱정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근데 그게 오지랖인 것 같기도 해”라고 덧붙이자 설리는 “오지랖(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설리는 9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S병원 원장이 배우 주진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민혜연 원장과 연애 중인 배우 주진모(45) 측은 결혼 보도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9일 YTN star 등에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진모는 '빅이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화일보는 "주진모는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며 "비(非) 연예인인 민혜연 씨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민혜연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서 근무한다. 민혜연 원장은 지성과 미모는 물론, 차분한 말솜씨까지 겸비해 여러 건강 방송 등에서 자문으로 자주 등장했다. 민혜연 원장과 주진모 열애 소식은 1월 YTN star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뒤 '미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월말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곳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다. 이 경찰청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구매한 내용을 확인한 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판매책에 수십만원을 보내고 필로폰을 건네받아 4월 초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 제출받아 마약 반응 간이검사를 하고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로버트 할리가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로버트 할리는 8일 오후 4시1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로버트 할리가 체포된 이유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다.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로버트 할리는 조사를 받으러 나가면서도 취재진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답변을 내놨다. 미국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동시에 체포됐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수억원의 사기 혐의가 있다. 제천경찰서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형사들을 보내 마이크로닷 부모를 체포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이날 오후 뉴질랜드에서 항공편을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경찰에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기존에 발부된 상태였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법적 대응을 말해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다. 후에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 인사를 한 뒤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1998년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할 때 제천경찰서으로 14여명의 피해자가 6억 원대 사기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령을 받았다. 이후 올해 초 피해자 일부에게서 받은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은 연예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 공개 연애를 끝낸 가운데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유애린은 현재 주얼리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최근 1년여 간 연애를 마치고 헤어졌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동덕여대 모델과를 나와 2007년 서울컬렉션 서승희, 최창호, 박윤정 신진디자이너 패션쇼 모델로 활약했다.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뛰어난 랩 실력과 모델 출신다운 큰 키를 앞세워 활약했다. 2018년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했다.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의 곡 '둥둥'의 피처링을 맡는 등 솔로로도 활동했다. 이유애린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설'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다. 이유애린이 슈퍼카를 두 대 소유하고 있으며, 부친은 로펌 대표라는 '금수저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금수저의 기준을 모르겠다. 금수저 기준은 기업의 아들, 딸 아니냐, 나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아버지는 로펌 대표가 아니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수억원의 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8일 인천국제공항에 형사들을 보내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이날 오후 뉴질랜드에서 항공편을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은 이미 발부된 상태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가 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법적 대응 운운하며 피해자들의 공분을 샀는데 후에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 인사를 한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1998년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할 때에는 제천경찰서으로 10여명의 피해자가 억대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해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다. 이후 올해 초 피해자 일부에게서 받은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우삼겹 짬뽕 전골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그들이 반한 최강 맛집' 코너를 통해 우삼겹 짬뽕 전골을 소개했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삼겹 짬뽕 전골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신촌동에 있는 이 가게는 다양한 중식 요리를 제공하는 짬뽕 전문점이다. 우삽겹 짬뽕 전골은 원래 전복 갈비 전골이었는데 고기를 변경했다고 한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단 육해공 철판구이와 가마솥 치킨 등도 소개됐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