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전도연이 딸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전도연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딸을 향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영화 ‘생일’을 찍고 나서 딸에 대한 표현이 달려졌냐는 질문을 놓고 “아이가 크면 클수록 챙겨야 할 것들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알아서 하겠지’보다 챙겨야 할 게 더 생기더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딸을 향한 마음을 놓고 “엄마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게 하고 싶은데 일이 끝나고 들어가면 마음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런 엄마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오히려 딸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있기 전에는 세상의 중심이 나였는데 아이가 생기고 난 후에는 아이가 중심이 됐다. 나한테 집중할 수 없어서 투정할 때도 있는데 아이를 보면 미안함이 생긴다”며 “자려고 누워있는 아이를 볼 때면 정말 미안하더라”고 전했다. 전도연은 “(딸은) 이마랑 코가 닮았다. 다른 분들이 엄마보다 낫다고 하더라. 저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9세 연상 사업가 강시규 씨와 결혼한 뒤 2009년 딸을 낳았다.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생일’은 3일 개봉했다. 201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본명 박혜령)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낸시랭과 완진진은 이혼수속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왕진진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다. 왕진진은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에 왕진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진진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진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검찰은 상해, 특수협박 혐의 등을 받는 왕진진을 지난 3월28일에 기소 중지하고 신병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왕진진은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받는 재판에서도 선고를 2차례 연기했다. 선고 기일은 5월16일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일부 여성들을 소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일 성접대 의혹이 있는 승리의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해 일부 여성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여성들이 여행의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에 참석한 해외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종업원을 소개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경찰이 조사한 여성 중에는 유흥업소 종업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팔라완 외에 다른 장소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도 전해졌다. 승리 측은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파티 참석자의 여행 경비를 부담했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다. 승리는 현재 해외 성매매 알선 혐의에 이어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의 페이퍼컴퍼니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승리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2015년 12월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했다고 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승리는 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수지가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지가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수지의 1억 기부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손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이번 1억 기부 뿐 아니라 데뷔 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지는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도 됐다. 이에 앞서 5일 가수 아이유도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싸이와 이병현 이민정 부부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지는 최근 9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승기 신성록 등과 함께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 중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서욱 신임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다. 서욱 내정자는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 근무해온 '작전통'이다. 국방부는 8일 상반기 군 장성 인사 발표를 통해 서욱 합동참모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육군참모총장에 내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욱 내정자는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작전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1985년 동부전선 GP장(감시초소 소대장)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사단장과 군단장을 맡았다. 이후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차장과, 합참 작전부장, 작전본부장으로 일했다. 서욱 내정자는 육사 출신 육군총장 관행을 잇는다. 1969년에 임명된 서종철 총장(육사 1기) 후 비육사 출신 육군총장은 지금까지 전무했다. 서욱 내정자를 발탁한 배경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대비가 꼽히고 있다. 한반도 전구 작전을 주도할 능력을 지닌 예비 한미연합사령관 확보까지 염두에 둔 인사라는 평가다. 함께 내정된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자는 공사 32기이다. 그는 공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친 공군 내 작전통으로 유명하다. 제19전투비행단장을 거쳐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이 배우 이정진과 결별했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애린 이정진은 최근 1년여 간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유애린 이정진은 골프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한 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다. 이유애린은 모데로 데뷔한 뒤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에 들어갔다. 2016년 6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팀에서 탈퇴했다. 현재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이정진은 1998년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갔다. 최근엔 사진가로 변신해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사진= 이유애린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우 강예원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배우 강예원이 스페셜 DJ로 나왔다. 이날 강예원은 안경을 쓰고 '보이는 라디오'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를 본 김태균은 "오늘 순수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너무 긴장된다"며 "'컬투쇼'는 무섭다"고 말했다. 강예원의 말에 김태균은 놀라며 "왜 무섭냐"고 묻자 강예원은 "청취자분들도 많으시고, 대본도 미리 안 주고 지금 나눠주더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강예원에게 "떨려 보이지 않는다"고 응원하는 한편 "다른 라디오에서도 DJ 해본 적 있지 않느냐"며 강예원을 다독였다. 이에 강예원은 "다른 라디오도 해봤지만, 이런 공개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청객들에게 "고개 좀 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17일 개봉하는 영화 '왓칭'에서 연기한 바 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을 이기지 못해 향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이었던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숙환은 '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말한다. 조양호 회장의 '숙환'이 어떤 병명이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양호 회장은 숙환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한 병원에서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숙환에 스러진 조양호 회장은 한국 항공업계의 가장 큰 별이었다. 조양호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난 뒤 경복고와 1975년 인하대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조양호 회장은 1973년 이재철 전 교통부 차관의 장녀 이명희 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며 장남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녀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다. 그는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1980년 대한항공 상무에 오른 뒤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류의현과 그룹 AOA 멤버 혜정 (신혜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스엔은 8일 류의현과 AOA 멤버 혜정이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말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의현 혜정은 최근 지인들에게 연인 임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후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 티브이데일리 등에 "보도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혜정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류의현과 혜정은 지난 1월부터 방영된 웹드라마'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 나왔다. 이 웹드라마는 세상의 부조리함에 발끈하는 먹방 BJ 발끈언니(혜정)와 인생을 의욕 없이 살아가는 대충살자TV 운영자 슈렉(류의현)의 이야기. 류의현은 아역출신 연기자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류의현은 지난해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차기현’ 역을 맡아 귀여운 츤데레 남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후 통신사, 소셜네트워크, 음료 등 광고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에이틴2' 출연을 앞두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이정현이 결혼했다. 이정현이 결혼한 신랑은 3세 연하의 의사다. 이정현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정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는 가수 백지영,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배우 고소영, 유지태, 이병헌-이민정 부부, 손예진, 엄지원, 성유리, 서현, 산다라박, 오광록, 김호영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은 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식 전 이정현은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 등을 밝혔다. 이정현은 "이렇게 제 결혼식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그는 "친한 언니한테 소개를 받아서 만나게 됐다"며 "연하인데도 성실하고 너무 착하다. 거짓말 같지만 1년여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젯밤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제 영상과 사진을 편집해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2세 계획'을 놓고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났다. 강용석이 유튜버 '도도맘' 김미나와 법원 서류를 위조해 자신에 대한 소송을 무단으로 취소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상태가 된 지 163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이원신)는 5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을 무죄로 판단했다. 강용석은 이날 판결에 따라 구속상태를 벗게 됐다. 2심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비춰보면 검찰의 제출 증거만으로는 강용석 변호사에게 사문서 위조 행사에 대한 미필적 고의라도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에 앞서 2015년 1월 김씨의 전 남편 조모씨는 아내와 강 변호사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자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2015년 4월 김씨는 "남편이 더 법적 다툼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법원에 조씨 명의의 위임장과 소 취하서를 냈는데 이는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용석은 이 과정에서 "부인은 남편을 대신해 소 취하를 할 수 있다"며 김씨와 공모해 사문서인 조씨의 소 취하장과 위임장을 위조·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1심은 "강용석은 조씨가 소 취하 권한을 위임하지 않았다는 것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 데이트를 했다. 5일 YTN Star에 따르면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지난 3월 말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박람회)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을 찾아 데이트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모두 미술에 조예가 깊어 이곳에 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도 자리했다고 알려졌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고 전해졌다. 특히 임세령은 사파리 스타일의 점프 수트를 입어 패션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며 공표했다. 이후 이들은 4년 동안 극장, 레스토랑 등에서 꾸준히 공개 데이트를 해왔다. 임세령은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 2016년까지 대상그룹 식품사업총괄 크레에이티브디렉터로 일했고 그 뒤 전무를 맡았다. 임세령은 1998년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딸을 뒀다. 2009년 이혼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인 아트바젤 홍콩은 3월27일부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이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윤두준이 4월1일자로 상병으로 3개월 조기진급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윤두준이 조기진급하게 된 것은 입대 후 맡은 임무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은 입대 후 훈련병,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을 거쳐 제대하게 된다. 이등병부터 다음 계급으로 넘어갈 때마다 진급시험을 치루게 되고, 조기진급이나 진급 누락이 있게 된다. 조기진급은 월급이 오르거나 휴가가 생기는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대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명예로운 일이다. 윤두준은 지난해 8월 24일 입대했다.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그는 첫 휴가를 맞아 군생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 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라고 씩씩하게 말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윤석이 영화 '미성년'에 김소진, 염정아를 캐스팅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배우 김소진은 김윤석이 '히든카드'라고 꼽기도 했다. 5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의 세 배우 염정아, 김윤석, 김소진이 자리했다. 한 청취자는 "캐스팅이 무척 화려하다"며 "친분이 있느냐"고 물었다. 김윤석은 "아니다"라며 "염정아와 몇 편의 작품에 함께 출연했지만 따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염정아는 영화 '오래된 정원'의 한윤희 역할을 맡았는데, 당시 그것을 보고 저 분이랑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김소진은 단역으로 나올 때 계속 주머니에 숨겨놓고 싶은 비장의 히든카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느낌을 제 (감독) 데뷔와 함께 내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드는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로 11일 개봉을 앞뒀다. 김소진은 '장만옥' 닮은 배우로 더 유명하다. 영화 초능력자에서 김소진은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영화 ‘더 킹’ 스틸, NEW 제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