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후 9시 27분경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구청은 소방과 보건소, 경찰 등과 협의해 사망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병원에 이송하고 유가족에게 알릴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사람이 10명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교통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해 출동, 오후 9시 33분경 현장에 도착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네시스 운전자인 남성 A(68)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일단 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와 부부 관계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60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주)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 문호준)으로부터 쌀 260kg(10kg, 26포)를 후원받아 지난 6월 20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주)뉴지스탁에서 창립 13주년을 맞아 영등포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260kg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뉴지스탁은 2022년부터 3년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경록 대표는 “뉴지스탁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쌀 260kg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쌀 나눔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뉴지스탁에 감사하며,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힘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주)뉴지스탁을 통해 전달 받은 쌀 260kg(10kg, 26포)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한식, 중식 위주의 외식 분야에 양식(토마토 스파게티)이 더해져 다양해졌고, 목욕 등 생활에 필요한 업종이 추가됐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 등에 표찰을 부착해 구민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모품, 운영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물품 역시 기존의 세재, 화장지 등에서 옷걸이, 소독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맞춤형 물품지원을 확대해 업소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 최초의 국제 드론 경연대회인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 (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냐짱, 이하 EGN 2024)이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카인호아성에 위치한 그림 같은 해안도시 냐짱(나트랑)에서 열린다. 'EGN 2024'에서는 이틀 밤에 걸쳐 한국과 중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4개 팀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며 'Glamour Nha Trang' (글래머 냐짱)과 'Night of the Wonders' (불가사의한 밤)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매일 밤 2팀씩 출연해 각각 최소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무대를 20분간에 걸쳐 연출할 예정이다. 냐짱의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될 이번 하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최고 수준의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의 향연장이 될 EGN 2024 행사는 베트남 관광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카인호아성 냐짱시에서 한 달간 펼쳐질 8개 공연에는 무려 8000대의 드론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7월 한 달간 4번에 걸쳐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정책의 공과(功過)를 살피고 더 나은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1일 열릴 '교실의 변화: 교실혁명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에서 서울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유·초·중·고교 교사들이 그간의 정책에 대해 분석한다. 9일 열리는 학생 포럼 '학생의 변화: 교복입은 시민 성장'에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민주시민교육 확장 흐름을 되짚어본다. 학생자치,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토론도 이어진다. 17일 진행되는 '학교의 변화: 정의로운 차등' 포럼에서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사가 그간의 사회 변화와 교육 불평등의 양상, 서울 교육정책의 대응을 분석하고 '정의로운 차등' 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26일 열리는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육위원인 안호원 자문위원(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이 국제문화예술협회 국제 특별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제문화예술협회(총재 황영화(前 총무처 장관), 대표 김선)는 미국·일본·중국 등 45개국 예술문화단체들이 가입한 국제문화예술단체다. 안 위원은 문학상 후보자들의 작품을 심의를 한다. 이에 앞서 안 위원은 미국 에피포도 문학협회 ‘에피포도 문학과 과학’ 작가 추천 위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번에 국제문화예술협회 특별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안 위원은 50년 간 사회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최초 기록인증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와 함께 도전한국인 명인 인증(제6호)과 함께 문화예술인 명장 인증(제 1058호)을 받았다. 문학상으로는 허준·황희·박재삼·삼봉 정도전 문학대상을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일본국 문화예술 공로훈장 수훈, 한·중 문화예술 특별공로상, 미국 에피포도 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문화 예술인이다. 이외에도 안 위원은 사회봉사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문화 대상’ ‘민족공훈 대상(의정회)’ ‘대한민국 大 한국인 대상(기자협회)’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8일, 올해부터 산하 투자·출연기관 감사에서 사업 분야는 시가, 일반관리 분야는 투자·출연기관 자체 감사부서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이원화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무를 사업 분야와 인사, 복무, 예산·회계 등을 포함하는 일반관리 분야로 구분하고, 시와 기관이 각각 맡은 분야를 중점 감사하는 체계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동안 시는 3년 주기로 진행되는 투자·출연기관 감사에서 사업 성과는 물론 일반관리까지 모든 분야를 감사해왔다. 그러다 보니 실제 점검이 절실한 사업 분야보다는 일반관리 분야에서 발생하는 반복·고질적 비위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이원화를 통해 사업 분야를 보다 꼼꼼하게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9년 투자·출연기관 감사를 전담하는 공공감사담당관을 신설해 작년까지 24회에 걸쳐 투자·출연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 실시한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종합감사에서도 시와 대상 기관이 각각 사업 분야와 일반관리 분야를 구분해 감사를 한 바 있다. 다만 각 기관의 자체감사 실적이 부진할 경우에는 시가 별도로 추가 감사를 검토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운행 구간의 절반에 가까운 41.4%가 전동차 실내 소음이 80㏈을 넘는 가운데, 정작 서울교통공사는 지금까지 엉뚱한 기준으로 소음 대책을 수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85개 구간 중 118개 구간(41.4%)의 전동차 실내 최고소음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7호선 51개 구간 중 30개 구간(57.1%) △5호선 56개 구간 중 32개 구간(57.1%) △3호선 34개 구간 중 14개 구간(41.2%) △6호선 40개 구간 중 16개 구간(40.0%) 등 순으로 80㏈ 이상 구간이 많았다. 개별 구간으로는 5호선 여의나루~마포 구간의 최고소음도가 90.6㏈에 달해 가장 높았다. 서울교통공사는 환경부의 ‘철도차량의 소음권고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준용해 객차 내 소음을 80㏈ 이하로 관리 중이다. 문제는 해당 고시가 ‘선로 중심으로부터 양쪽 7.5m 거리’ 즉, 전동차 외부 소음측정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정이라는 것이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80㏈과 90㏈은 지속 노출시 청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양하고, 유익한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우리동네 톡(Talk)파원’을 통해 ‘양방향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굳은 의지이다. 평소 최호권 구청장은 ‘좋은 정책은 홍보로부터 시작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는 구정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홍보를 펼치겠다는 행보이다. 먼저 구는 오는 7월 1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거쳐 총 485명의 ‘톡(Talk)파원’ 위촉식을 열고 ‘양방향 홍보’에 본격 나선다. ‘톡(Talk)파원’은 각 단체‧위원회 위원, 지역 커뮤니티의 구성원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거나 지역 실정에 밝은 구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구청의 주요 정책, 행사, 시설,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전달한다. 정보 전달 시에는 짧지만 간결한 글과 그림이 그려진 카드뉴스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구민의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각종 소식을 간결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구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양하고, 유익한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우리동네 톡(Talk)파원’을 통해 ‘양방향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굳은 의지이다. 평소 최호권 구청장은 ‘좋은 정책은 홍보로부터 시작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는 구정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양방향 홍보를 펼치겠다는 행보이다. 먼저 구는 오는 7월 1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거쳐 총 485명의 ‘톡(Talk)파원’ 위촉식을 열고 ‘양방향 홍보’에 본격 나선다. ‘톡(Talk)파원’은 각 단체‧위원회 위원, 지역 커뮤니티의 구성원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거나 지역 실정에 밝은 구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구청의 주요 정책, 행사, 시설,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전달한다. 정보 전달 시에는 짧지만 간결한 글과 그림이 그려진 카드뉴스를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구민의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각종 소식을 간결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구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친족 간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친족상도례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해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원과 검찰 등 국가기관은 이날부터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조항은 효력을 상실한다. 헌재는 "심판 대상 조항은 형사 피해자가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한다"며 "입법재량을 명백히 일탈해 현저히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것으로서 형사 피해자의 재판절차 진술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는 '친족 간 재산 관련 범죄에 관한 특례'를 뜻하는 것으로, 이날 친족상도례의 입법 취지 자체는 인정됐다. 헌재는 "경제적 이해를 같이하거나 정서적으로 친밀한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용인 가능한 수준의 재산범죄에 대한 형사소추 내지 처벌에 관한 특례의 필요성은 수긍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행 친족상도례 조항이 직계혈족이나 배우자 등 친족 관계만 있으면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하는 점이 문제라고 봤다. 헌재는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도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팀랩 보더리스 제다(teamLab Borderless Jeddah)가 6월 10일 제다 역사지구(Jeddah Historic District)에 사우디 문화부와 도쿄 소재 예술가 집단인 팀랩의 협업 이니셔티브로 개관했다. 연면적 1만㎡에 달하는 이 박물관은 중동 최초 팀랩 보더리스 상설 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역사적인 제다의 파노라마 전경을 내려다보는 알라르바엔 라군(Alarbaeen Lagoon)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 제다는 문화 예술 전시 인프라를 개발하고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의 질 프로그램(Quality of Life Programme) 이니셔티브로,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목표 중 하나인 예술과 문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여도를 높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팀랩 보더리스는 팀랩이 만든 경계 없는 예술 작품의 세계이자, 지도 없는 박물관이다. 예술 작품은 실내를 벗어나고,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경계 없이 서로 섞여 연속적이고 경계 없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방문객들은 이 경계 없는 예술 속에 몸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7월 1일 오후 3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1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어르신 돌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시켜, 바람직한 돌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올해 첫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보컬 재즈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포문을 연다. 이어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어르신 돌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세바시 최다 출연자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한 이호선 박사의 강의로 기념행사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우리는 요양보호 천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표현한 최호권 구청장의 신념이 담겨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한편 구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요양보호사 존중 문구를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미래 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과학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YDP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제한된 시간에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구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신장과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보통신(IT), 건축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는 ‘Re:play: 영등포, 즐거운 도시 함께 만들기’를 주제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YDP 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된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학습교구(스파이크 프라임)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과제가 완성된 후에는 팀별로 완성작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