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약 한 달 반 만에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했으며, 이로 인해, 5호선은 양방향 모두 약 1시간 운행이 지연됐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다. 권달주 상임공동대표는 감옥 모형으로 제작해온 철제 틀 안에 들어가 갇혀 있는 퍼포먼스를 했다. 오전 8시경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지하철에 7명씩 세 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지하철에 한꺼번에 타고 내리거나 플랫폼을 가로질러 반대편 열차에 다시 오르기도 했다. 전장연은 오전 10시 20분경 열차 탑승 시위를 종료했지만, 이 과정에서 5호선 여의도역 기준 방화행이 약 1시간, 하남검단산·마천행이 약 50분간 지연 운행됐고 오전 10시 50분 기준 순연 운행됐다. 이 과정에서 광화문역 승강장에 활동가들이 몰리고 경찰이 스크린도어 앞에 배치되는 등 다소 혼잡이 빚어졌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종로경찰서는 전장연의 시위에 "불법 집회"라며
쥐띠 운세 36年生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겠지만 오늘 침착하게 조절하면 희망의 내일이 밝아와요! 48年生 번개불에 콩 구워먹을 수 없으니 너무 조급하지 말고 순리에 맞게 진행하세요. 60年生 생각과 계획이 다르게 진행되어 잠시 주춤할수 있으니 세밀하게 추진해보세요! 72年生 혼자서 고민하지 마세요. 지인들을 만나서 가볍게 마음을 털어놓으면 도움돼요. 84年生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행복의 근원이 가정이란걸 명심하세요. 96年生 가슴을 활짝펴고 다시 도전 하세요. 작은 실수에 위축 된다면 발전도 없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다소 혼란스러운 날입니다. 작은 유혹에도 흔들림 없도록 주관있게 추진하세요. 49年生 갑작스럽게 신체 리듬에 문제가 생기면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관리하세요. 61年生 스트레스 많은 날 입니다. 작은 일에 연연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처신해야 돼요. 73年生 도움을 주고 서운한 일을 겪을 수 있어요. 일희일비 하면 괴로움이 많아집니다. 85年生 마음이 조급 합니다. 그럴수록 침착하게 한번더 생각하고 점검하는게 유리해요. 97年生 감정기복을 조절 못하면 소중한 인연과 어긋나게 되니 마음 균형을 조절하세요. 호랑이띠 운세 38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27일 ㈜뉴지스탁의 후원으로 신길1동새마을부녀회와 ‘우리동네 여름김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로 겨울철에 김장 지원이 진행되지만, 취약계층 세대는 김치 저장 환경이 좋지 않거나 신체, 경제적인 이유로 김장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여름김장’을 기획했으며, ㈜뉴지스탁스로부터 1백만원을 후원 받아 신길1동새마을부녀회의 활동 참여로 지역 주민 150세대를 대상으로 겉절이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 실천 현장에서 앞장서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기획의도에 지역의 기업체와 주민단체가 공감하여 다양한 형태로 함께 참여한 데에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계망형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BS 쿨FM은 여름을 맞아, 8월 1일부터 3주 동안 7명의 스페셜 DJ와 함께하는 색다른 를 방송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MSG워너비' 멤버인 가수 박재정이 첫 번째 스페셜 DJ를 맡는다. TV와 라디오를 통해 화려한 말솜씨를 뽐내온 박재정은 그만의 색깔 있는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환승연애 2' MC로 활약 중인 배우 김예원이 스페셜 디제이로 나선다. KBS 쿨FM에서 와 디제이로 활약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에 오랜만에 청취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그 외 에도 '퀸덤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우주소녀의 리더 엑시(15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인터넷 방송 DJ완승 '지승완' 역으로 매력을 뽐냈던 배우 이주명(16일), 올 여름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비비지 은하(17일),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멘토 역할을 맡고 있는 가수 권은비(18~19일), 의 금요일 고정게스트 였던 가수 최낙타(20~21일) 등 다양한 매력의 스타들이 스페셜 디제이로 나선다. KBS 쿨FM(89.1MHz) 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어플 콩과 마이케이를 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5,320명 늘어 누적 1,962만51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8만8,384명보다 3천64명 줄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10만명을 넘어서며 4월 20일 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이틀 연속 8만명대로 감소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증가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증가폭은 줄면서 확진자수가 전주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도 최근 확연히 둔화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2일 6만8,597명의 1.2배, 2주일 전인 지난 15일 3만8,865명의 2.2배다. 확진자 증가폭이 줄면서 여름철 재유행의 정점이 예상보다 빨리, 작은 규모로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전문가들이 2∼3주 전에 예측했던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정보의 확실성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유행 규모가 예측보다 조금 감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수리과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29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윤리·인권경영 선도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2022년 청렴·인권 중심 조직기강 쇄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강조되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방침에 동참하고 전 임직원을 아우르는 청렴윤리문화를 정착하고자, 4대 비위행위(성비위, 갑질, 금품비위, 음주운전)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삼는 청렴·인권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공단은 4대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비위행위자 엄중 조치를 위한 징계제도 정비 ▲4대 비위행위 유형별 조치 강화 방안 마련 ▲임직원 청렴·인권의식 내재화를 위한 전사적인 교육 실시 ▲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 홍보를 통한 임직원 인식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오는 8월 18일 4대 비위 근절을 위한 임직원 선포식을 개최해 관련 비위 척결을 위한 실천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황서종 이사장은 “강력한 조직문화 쇄신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쥐띠 운세 36年生 외출을 삼가하세요. 뜻밖의 깜짝 사고 있으니 외부 활동보다 건강관리 하세요. 48年生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되는 날입니다. 투기 투자와 관련해서는 주의해야 돼요. 60年生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롭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잘잡고 사소한 건 흘려버리세요. 72年生 갑자기 역행하면 안됩니다. 순리에 맞게 순응하고 함께 발 맞추면 문제없어요. 84年生 자신도 모르게 매사가 짜증스럽게 흘러갈수 있으니 무리하게 진행하면 안돼요. 96年生 지나친 자만은 금물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냉철하고 명확하게 분석하세요.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일들은 절대 위험하답니다. 49年生 익숙한 일이라도 프로 의식을 가지고 진행하지 않으면 실패할 우려가 있습니다. 61年生 서로 간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약간의 배려심을 베풀어 주세요. 73年生 우려하던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대비책을 마련하고 꼼꼼하게 진행해 보세요. 85年生 발목 잡힌 것처럼 답답하고 마음의 부담이 크니까 갑작스런 변동은 불리합니다. 97年生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아직 미지수 입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해야 됩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티빙(TVING)이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의 마지막 공연 생중계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한 안내 페이지를 지난 27일 오후 12시에 오픈했다. 티빙이 8월 14일에 진행되는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의 마지막 공연 생중계 확정 소식을 전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진행된 서울 공연 티켓팅 역시 순식간에 전회, 전석 매진이 되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티빙의 공연 생중계 소식이 더욱 관심을 얻었다. 이에 티빙은 임영웅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콘서트 생중계 관람 안내를 담은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한다. △티빙 앱 다운로드 방법 △티빙 가입 방법 △티빙 이용권 구매 방법 △스마트 TV 시청 방법 △생중계 바로 가기 등 티빙을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콘텐츠는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서트 생중계를 기다리는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임영웅 출연 콘텐츠 모음도 제공해 전국의 '영웅시대'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BC가 오는 8월 7일, 새 포맷의 파일럿 프로그램 '루틴왕'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루틴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스타들의 일상 속 숨은 루틴을 관찰하고, 직접 배워보는 신개념 관찰 프로그램이다. 상위 0.01%의 억만장자들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미라클 모닝'부터 100일 만에 몸무게 20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다이어트 루틴' 등, MZ세대의 관심 키워드로 떠오른 '루틴(매일 반복하는 규칙적인 습관)'을 프로그램 전면에 반영한 기획 의도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루틴왕'에서는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를 만든 특급 '운동 루틴'부터 음원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안착한 가수의 '작사 비법', 오디션 합격률 100%에 달하는 배우의 '합격 노하우'까지.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적으로 알 수 없었던 스타들의 다양한 루틴들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하루 용돈이 3,000원이던 스타의 무명 시절, 고시원 월세도 내지 못했던 음원 깡패의 최초 고백까지. 매주 루틴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한 명의 스타가 성공 가도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을 깊게 조명한다. 프로그램 MC로는 대체 불가 예능감을 자랑하는 홍진경과 거침없는
쥐띠 운세 36年生 외부적인 욕망과 열정 보다는 오늘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하는게 좋아요. 48年生 생각지도 못한 일로 크게 놀랄 수 있으니 모든 일에 방심하지 말고 꼼꼼하세요. 60年生 갑자기 변동을 하면 뒤바뀐 상황 때문에 손해 보거나 잃는 것도 많은 날이에요. 72年生 아랫 사람들과 대립하면서 다투지 마세요. 마음에 상처와 혼란이 커지게됩니다. 84年生 방심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위험관리에 집중하면 큰 문제없이 흘러 갑니다. 96年生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경험자의 조언을 청해들으면 좋은 아이템이 생겨요. 소띠 운세 37年生 생각지 못한 황당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 자중하시고 거리를 유지해야 됩니다. 49年生 자존심이 상하는 날입니다. 갈등이 극에 달할 수 있으니 감정균형 잡아야 돼요. 61年生 좋은 기회가 생겨서 될 듯 하다가도 안되는 날이니 성급한 결정은 하지 마세요. 73年生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해요. 어설프게 처리하면 반드시 또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85年生 부부나 연인간에 오해와 다툼이 생기니 먼저 온화하게 화해의 손길을 내미세요. 97年生 상대방에게 역공당해서 함정에 빠질 수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됩니다. 호랑이띠 운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초단편영화제’)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를 그려요(Let’s draw cinem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단편영화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네시아 ‘미니키노 필름위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화를 그려요(Let’s Draw Cinema)’에 참가할 어린이 참가자를 7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를 그려요’는 어린이들이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여섯 편의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영화에 대한 그림은 포스터, 만화, 일러스트 등 형식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화 감상 대회는 서울 및 영등포 지역의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초단편화제 홈페이지(sesiff.org)를 통해 8월 20일까지 할 수 있다. ‘영화를 그려요’ 현장 프로그램은 8월 27일 오후 2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단편영화제 관계자는 “‘영화를 그려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전엠씨에스(주) 경인지역본부 남서울지사(지사장 김미수)는 지난 20일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 기간’과 관련해 한전 남서울전력사업처와 합동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전인선 경감이 강사로 나서 바뀐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및 법규준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12개 항목, 교통사고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을 시청한 후 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을 교육을 진행했다. 한전엠씨에스 경인지역본부 남서울지사 관계자는 “시청한 영상 중에는 너무 어이없는 사고 영상도 있고, 깜짝 놀라게 하는 영상도 있었으며, 마음 아픈 사고 영상도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시설 정보를 365일 24시간 즉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7월 25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공단 시설 이용에 관한 단순 문의응대에 대한 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365일, 24시간 운영시설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챗봇[채팅(Chatting)+로봇(Robot)]서비스를 통해 공단 이용 시설 관련 정보들을 버튼 선택 및 키워드 검색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은 고객들이 접근하기 수월한 카카오톡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방법/신청서류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용요금/정기권신청안내/대기순번조회/접수가능여부확인/신청정보/할인유형 ▲견인차량조회 ▲부정주차조회 및 결제 ▲체육시설 프로그램/할인대상/수강신청 ▲독서실 위치/이용정보 ▲옥외광고물 접수신청/이용안내 등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관리할 예정이다. 챗봇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 대화창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285명 늘어 누적 1,944만6,9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4월 20일 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4월 20일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9,327명보다 958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7만6,379명의 1.31배, 2주일 전인 13일 4만248명의 2.49배다. 전주 대비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둔화했으나 4주 전인 6월 29일 1만454명과 비교하면 9.59배에 달해 증가세는 여전히 큰 모습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353명 보다는 179명 급증한 532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종전 해외유입 최다 기록은 지난 20일 427명이었는데, 이보다도 105명 많다. 입국자 격리면제, 국제선 항공편 증편 등으로 입국 규제가 완화된 이후 해외유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승우(李承雨, 56)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장이 2025년 10월 29일자로 제44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승우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추념탑·위패봉안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추기관인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실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훈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신임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상예우국장 및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