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47명 늘어 누적 33만4,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297명보다 50명 늘면서 나흘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5일)의 1,574명과 비교해도 227명 적다. 그러나 이는 전날까지 이어진 한글날 연휴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 주간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주중으로 접어드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특히 지난 2주 연속 주말부터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진데다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우려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대전·전북 각 23명, 울산·경남·전남 각 17명, 광주·제주 각
쥐띠 운세 36年生 오래 된 친구를 만나면 원기가 상승할 수 있으니 수다로 스트레스를 날려봐요. 48年生 물질적인 것에 욕심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만 명심해요! 60年生 요행을 바라지말고 나의 땀을 믿으며 큰 욕심보다 작은 것에 만족하길 바라요. 72年生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내가 될 거에요. 불만이 있더라도 속으로 삼키길 바라요. 84年生 욕심으로 작은 소득마저 잃을 수 있으니 현실에 맞춰 진행하는게 유리합니다. 96年生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뜻을 이룰 수 있는 날이니 부정적인 생각은 삼가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나의 게으름이 타인에게까지 불편함을 줘선 안 될테니 많은 활동이 좋습니다. 49年生 돈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에 더 주력해보세요. 돈에 의리를 팔진 말아요. 61年生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기회가 있을테니 시간 낭비라 생각말고 도전해보세요. 73年生 중간에서 난감해질 수 있는 날이니 중재자 역할로 중심을 잘 잡아주길 바라요. 85年生 내가 하는 방식이 맞을 수도 있으니 괜히 따라가지말고 하던 그대로 해보세요. 97年生 뜻하지 않게 총대를 매거나 나서야 하는 일이 생기지만 좋은 기회로 삼아봐요.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희망
쥐띠 운세 36年生 비밀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면 더 꼬이기 전에 터뜨리거나 헤어나오길 바라요. 48年生 이성과의 동업이나 진행되던 일은 구설이 따를 수 있으니 잠시만 보류하세요. 60年生 적적한 하루를 보내지 말고 소일거리를 만들거나 밖으로 나가 활동해보세요. 72年生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지출이 있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어요. 84年生 배려하여 하나를 먼저 내어줬다면 후에 둘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운세랍니다~! 96年生 가족들에게 무심한 시간들이었진 않나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대화해보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웃을 일이 없더라도 여러 사람과 대화하며 활기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답니다. 49年生 상대방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내 잘못이니 원망할 자격이 없겠습니다. 61年生 부정적인 것에 눈길이 더 갈수는 있지만 정작 얻는 것은 적음을 명심하세요. 73年生 윗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번거로운 일이 가중되니 다음으로 미루는게 좋아요! 85年生 자고로 밑지는 장사를 해선 안되니 정당한 대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97年生 나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게 우선입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감정이 고조되었을 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의 출연을 최종 확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준기는 극중 능력치 만렙의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았다. 김희우는 냉철한 판단력, 끈질긴 근성, 강직한 결단력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심장부에 칼을 겨눈 채 수사 의지를 불태우는 검사. 부패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인 조태섭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인생 리부팅을 선택한다. 드라마 '악의 꽃', '무법 변호사', '투윅스', '개와 늑대의 시간' 등 범죄 액션물에 특화된 연기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이준기가 선보일 연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경영은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악을 저지르는 정치인 '조태섭' 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9월 30일 신길1동주민센터와 ‘동복지대학’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동복지대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신길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계획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9월 30일 시작된 동복지대학은 향후 5회기의 교육과 워크숍 과정을 통해 지역 복지의제를 선정, 심화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수료 이후에는 앞서 계획한 내용들을 실행에 옮길 기회를 제공한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급격한 사회변화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가 대두됐다. 동복지대학을 통해 이러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체가 되는 주민들이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동복지대학이 지역복지공동체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힐링 천재' 옥상달빛과 '뉴트로 천재' 박문치가 스케치북을 찾았다. 특히 이날 스케치북에 정식으로 첫 출연을 하게 된 박문치는 그동안 세션으로만 출연했었는데, 드디어 주인공으로 나오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함께 출연하게 된 옥상달빛과 박문치는 작년 박문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후 급 친해지게 된 일화를 공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박문치는 '놀면 뭐하니' 촬영 이후 동네로 왔는데, 마침 옥상달빛의 작업실이 보여, '왠지 들어가보고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결국 작업실에 들어갔다는 그는 '별로 안 친했을 때였음에도 9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옥상달빛의 작업실은 '사랑방' 같은 곳이다', '선배님들은 '힐링의 아이콘'이다'라고 덧붙이며 옥상달빛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에 질세라 옥상달빛 역시 토크 내내 박문치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감추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옥상달빛은 3년간 라디오를 진행하며 느낀 이야기들을 풀어낸 신곡 '푸른밤'을 소개하며 라디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특히 김윤주와 박세진은 각각 기억에 남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구체적으로 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25명보다 249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목요일 확진자(금요일 0시 기준)로는 지난 1일 2,485명, 9월 24일 2,4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그러나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에 가을 나들이 인파까지 맞물려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며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94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는 연일 1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회장 김경석)은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11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극장에서 제25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를 비롯한 15개 국가별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연사들이 한류와 함께 지구촌에 확산되는 한국어 열기에 맞춘 글로벌 한국어 발표 능력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본선 대회에는 인도, 태국, 동티모르, 호주, 중국, 베트남, 말레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영국, 몽골, 일본, 국내 등에서 외국인 16명, 해외동포 6명, 한국대표 25명의 연사가 참가한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김경석 회장은 “그동안 한국어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의 보물 한글을 지구촌에 보급하기 위해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태국, 인도, 캄보디아, 일본 후쿠오카 개최에 이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대표는 Zoom 화상으로 국내대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웅변대회에 참가한 연사들은 한국어 보급, 코로나19 퇴치, 한반도 평화, 한류문화와 우호증진을 위한 주제로 그동안 연마한 한국
쥐띠 운세 36年生 잘못 된 처신으로 동료들에게 피해주는 일을 줄이고 꼭 함께 소통해야 합니다. 48年生 조금 욕심내봐도 좋으니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잘 따져봐야 해요. 60年生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본다면 더 빠르게 정답을 낼 수 있겠습니다. 72年生 내 고집을 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는 쪽을 택한다면 승산이 적지 않은 하루에요. 84年生 갖고 있던 것까지 손해볼 필요 없으니 현상태를 유지하고 간수하는게 좋아요. 96年生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 분주하군요. 나의 이익은 더 커지고 있겠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가족들과 여러 지인들을 활용한다면 문제가 더 쉽고 빠르게 해결될 수 있어요. 49年生 마음의 평화는 용서하고 용서받는 것에서 얻어질테니 대화에 집중하길 바라요. 61年生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네요. 증거가 없어 후회하는 일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73年生 과거 미련들이 나의 중요한 순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마음정리부터 해봐요. 85年生 아랫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날이네요. 관계를 잘 유지해보세요~! 97年生 좌충우돌하고 있다면 내가 먼저 리더십을 발휘해 무리를 이끌어도 좋습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남의 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5일, 7일 양일 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센터’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하여 병역 의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병무청, 각 군,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주관으로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이 코로나 검사 실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4회에 걸쳐 학과별로 분산해 설명회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역 의무자에게 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 안내와 병무행정 퀴즈 골든벨, 복무 중인 병사들이 들려주는 군 복무 이야기 영상 등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가졌다. 사전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추천 및 군 복무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는 6일과 7일 양 일간 서울산업정보학교(서울 관악구 소재), 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구 소재)를 방문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안내 등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의 적성・전공 분야와 관련된 특기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와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분야로 병무청을 대표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자격을 직업계 고등학교 일부학과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으며 설명회 후 희망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서를 접수하고 본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3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반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대위는 "자영업종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거리두기 재연장을 발표한 방역당국을 더는 신뢰할 수 없다"며 "이달 20일 총궐기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역당국이 이제라도 '위드 코로나'를 검토하는 것은 다행이나, 하루를 버티는 것이 버거운 자영업주들의 위태한 환경에 대한 고민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자영업종의 규제에는 단호하면서도 보상에는 미온적인 정부와 방역당국에 기대가 남아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달 15일 방역당국 발표에 자영업종에 대한 고심의 흔적이 없다면 QR코드 인증 보이콧과 방역 비협조에 돌입할 것”이라며 “(정부는) 20일 총궐기를 통해 선했던 자영업자들이 불타오르는 광경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자대위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일시가 겹쳤을 뿐 민주노총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자대위는 이날 오전 6시경 정부서울청사 인근 세종로공원에 천막을 설치하고 ▲조건 없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경찰이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고용해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 총책과 성 매수자 등 29명을 붙잡았다. 경남경찰청은 7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총책 30대 남성 A씨 등 29명을 검거했거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에는 총책과 중간책을 포함해 각 지역 관리자와 오피스텔 명의대여자, 대포폰 명의자 등도 포함됐다. 또 20대 성 매수자 3명과 불법체류 여성 10명도 체포했다. A씨 일당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경기 파주·일산·평택·안성, 경남 김해·양산, 경북 경산, 부산, 충북 청주 등 23개 지역에 오피스텔 120곳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선 규모는 명확하지 않으나 부산·경남지역에서만 1만여 건 기록이 담긴 거래 장부가 확인됐으며, 경찰은 장부 기록을 분석해 성 매수자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해외에 서버를 둔 알선 사이트와 스팸 메시지 등을 통해 성 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5월 김해 오피스텔 6곳에서 외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을 단속한 것을 시작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총책까지 구속 송치한 경찰은 2년간 영업 이익 9억6천여만원과 단속 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27명 늘어 누적 32만5,8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028명보다 399명 늘면서 이틀째 2천명 이상으로 집계됐는데, 2,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일 2,485명 이후 6일만이다.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에도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여행·모임 등이 증가하면서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93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날 지역감염의 경우 2,40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8월 20일 오전, 구청 광장과 전시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군장비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을지연습에 대한 주민 홍보와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군장비 전시와 시연, 비상식량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훈련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 간 공습경보 발령(15분), 경계경보 발령(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청 집무실에서 민방위 공습경보 방송 청취 후 비상계단을 통해 지하 3층 충무기밀실로 대피했다. 이어 주민 대피 상황과 차량이동 통제 현황을 영상으로 점검하고, 시장단 및 실·본부·국장들과 함께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익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광복 80주년인 올해 광복절에도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국기 게양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광복절 당일, 서울시 소재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 결과, 단지 규모와 관계없이 실제 게양 가구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고 밝혔다. 태극기를 게양한 주민들을 인터뷰한 결과, 어려서부터 태극기를 다는 습관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공통된 응답이 나와, 태극기 게양 문화가 생활 습관과 교육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한국리서치가 2022년 8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경일과 주요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한 가구가 47%에 불과했고, 절반이 넘는 53%는 게양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특히 18~29세 청년층의 70%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았다는 결과는 세대 전반에서 국기 게양 문화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식 수준의 부족은 다른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인크루트가 2022년에 2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