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 밥은 꼭 먹어야 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인 쌀을 먹지 않으면 살이 빨리 빠지게 되지만 요요현상으로 인해 금방 다시 살이 찌기 때문이다.하지만 ‘다이어트의 적’이라 불리는 쌀을 어떻게 먹어야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 것일까?일본 매체 모델프레스는 4일 살찌지 않게 쌀을 먹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1) 쌀6 : 반찬4쌀의 비율이 조금 많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쌀6 : 반찬4’의 비율은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연소할 수 있는 최고의 균형이다. 또한 같은 칼로리라면 쌀과 빵중에 쌀 쪽이 훨씬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쌀 쪽이 지방이 되어 몸에 남기 어렵고 신진대사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쌀은 포만감도 보다 오래 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라 할 수 있다.(2) 해조류와 함께 먹는다반찬으로 추천하는
최근 새롭게 개원한 척추·관절 전문 영등포안세병원이 영등포구에서 또 하나의 지역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본지는 “영등포구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깨알같은 이바지를 하고 싶다”는 김기용 영등포안세병원장을 만나 그 포부를 들어 보았다.편집자주Q. 먼저 영등포안세병원 소개부터?A. 최첨단의료장비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2014년 10월 6일부로 새롭게 개원했습니다.‘국내최고의 준종합병원’을 지향하는 저희 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등 그동안 쌓아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종합건강검진센타 △복합물리치료 △척추관절센터 △스포츠 의학 도수치료 교정 등 최첨단 시설 및 장비와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병원으로 거듭났습니다.대한민국 수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공원에서악어가 악어를 잡아먹는 놀라운 장면이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몇 년 전 마의(馬醫)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름 그대로 말을 치료하는 의사인 드라마 속 주인공이 죽어가는 말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 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에게는 동물이 하찮은 미물이 아니라 인간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생명을 지닌 존재이다.최근 들어 동물학대는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언론 등에서 고발된 동물학대 사례는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기 일쑤고, 그에 대한 처벌도 엄격해지는 분위기다.당연히 동물보호단체의 목소리도 높아져 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에 사회적 관심은 아직 저조한 가운데, 음악을 통해 동물보호 운동을 펼치고자 하는 악단이 있어 눈길을 끈다.본지는 환경보호를 기치로 내걸고 활동하는 퓨전실내악단 ‘에코앙상
페더럴웨이경찰국 소속의 한인 리차드 김 형사가 '올해의 수사관(Detective of the Year)'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앤디 황 경찰국장은 지난 16일 연례행사인 경찰국 시상식을 갖고 김 형사 등 부문별로 공을 세운 경찰관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올해의 수사관'상을 수상한 김 형사는 2002년 4월 페더럴웨이경찰국에 채용돼 2008년 5월부터는 범죄수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김 형사는 강도, 폭행, 살인 등 관내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올해 김 형사는 주요 범죄사건 수사를 주도하며 은행강도, 사업체 무장강도, 미 해병대원을 무참하게 살해한 사건 등을 해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또한 밸리 수사팀(Valley Investigation Team)의 핵신 멤버이기도한 김 형사는 경찰관이 개입된 총격사건들을 내사하는 선임수사관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동료 경찰관들
초대 의회부터 수년 동안 영등포구의회를 지켰던 이용주 의원(사진. 당산1동, 양평1·2동)이 지난 7월, 4선 의원으로 다시 돌아왔다.12년 동안의 휴식기 중에도 지역사회의 일에 관심을 끊지 않고 항상 공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민의 애환을 함께 나눴다는 그는 제185회 제2차 정례회 기간(11월20일∼12월19일) 중 내년도 영등포구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았다.그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예산안 심의에 임하는 각오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편집자주Q.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A. 경험 많은 동료의원들이 있음에도 저를 위원장에 선출해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내년 구의 재정 여건이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민의 삶이 팍팍해지는 현실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무거
본지 지난 호(443호. 12월 3일자) 1면에 게재된 “서울시, 신길2·4 재개발 구역 해제” 제하 보도에서 언급된 ‘신길2구역’은 신길동 205-69번지 일대를 지목한 것임을 밝힙니다.역시 ‘신길2구역’으로 통칭되는 영등포본동(구 신길2동) 일대 주민들이 해당 보도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살인교사’ 혐의 시의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법관이 아닌 일반국민이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 제도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형사재판에만 한정되어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민사에도 국민참여재판을 도입하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그럼에도 법원은 ‘민사조정위원회’란 기구를 통해 일반국민이 민사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물론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어야 민사조정위원회에 합류할 수 있다.본지는 김진기 남부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회장(㈜세지화학 대표.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민간회장)을 만나, 민사조정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들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1월 24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11월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 피터 강 박사가 ‘글로벌 재테크의 추세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각종 불미스런 사건으로 실추된 시의회의 명예 회복을 위한 일련의 개혁 과제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본지는 최 위원장을 만나 시의회 운영 전반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편집자주Q. 먼저 서울시민과 영등포구민들께 인사 한 말씀?A. 40만 영등포 구민을 비롯한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 출신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웅식 의원입니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서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램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시민의 기대와 여망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서울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Q.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
영등포구청사거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코코빈스(COCO BEANS)가 지역의 명물로 떠올랐다.2012년과 2013년 각각 KBS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과 ‘VJ특공대’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코코빈스’는 커피전문점이라기보다는 독특한 메뉴로 사랑 받는 ‘휴게음식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사실 최근 커피전문점들이 이른바 브런치(Brunch. 일명 ‘아점’) 메뉴를 제공하면서 기존의 찻집 개념에서 벗어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지만, 코코빈스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커피점들과는색다른 맛으로 차별화를 꾀해 성공을 거뒀다.다른 업소와는 다른 ‘코코빈스’ 만의 메뉴에는 김혜선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여성사업가로서 차별화 되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경영철학’, 요리사로서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장
이 지구상에는 사실이지만 거짓처럼 느껴지는 일들도 있고 반면 거짓이지만 사실인 것 처럼 들리는 것들도 있다.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나 수수께끼 같은 현상들에는 대표적으로 UFO, 네스호 괴물등이 있지만 이런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판별할 수 없는 현상들도 많다.미디어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SNS Quora 포스트에 기재된 ‘거짓말 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사실’인 7가지를 공개했다.◇ 방글라데시의 면적은 14만3998㎢로 세계9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인구는 약 1억5660만명이다. 반면 러시아 국토는 1709만8200㎢로 한반도의 78배, 방글라데시의 100배이상에 달하지만 인구는 1억4350만명이다.방글라데시에는 러시아 보다 약 1000만명 더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1958년 당시 에어포스는 B-47 스트라토제트기와 충돌했다. 충돌시 놀란 기장은
11월 19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 등 각종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다.전기화재의 우려도 더불어 높아지는 계절이다. 지난 31일 일어난 전북 정읍의내장사 대웅전 화재사고도 전기난로 과열이나 누전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관한 철저한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사용하는 전기히터 등의 소비전력은 약 1,000W정도의 양. 이는 보통의 절전형 전구 50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 소비량이다. 전력 소모가 큰 전기제품일수록 과열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전기사고 위험성도 커지기 마련이다.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가급적 전기히터와 같은 과소비 난방용품을 1개 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사용전 반드시 고장 여부를 살피고, 사용 시에는 콘센트에 제대로 접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C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은님 고객서비스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 고객과의 소통 방법 ▲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 고객만족 우수 기관 소개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요소인 공감 능력과 유연한 응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회승 지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였다”며 “또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고객만족에서 100점을 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당서초교, 당중초교, 신대림초교, 영중초교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총 10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순서로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을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2분 자유발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상한 기준을 낮추자’, ‘흡연을 하지 말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 등 총 11건의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개진했다. 이어서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과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의회교실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97%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압도적인 만족도를 드러냈다. 정선희 의장은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난임 시술 환자와 시술 건수가 최근 2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으나 난임부부의 심리상담 지원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수는 2022년 14만 2,572명에서 2024년 16만 1,083명으로 1만 8,511명 늘었다. 같은 기간 난임 시술 건수도 20만 1,611건에서 25만 9,740건으로 5만 8,129건 증가했으며, 등록부부 수도 7만 7,904쌍에서 9만 373쌍으로 1만 2,469쌍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5세에서 39세 여성 환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40세 이상 남성 환자는 2022년 2만 4,979명에서 2024년 2만 8,402명으로 약 1.14배로 늘었다. 40세 이상 여성 환자도 2만 1,563명에서 2만 4,928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 난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현재 중앙상담센터 1개소와 권역 상담센터 1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권역별 편차가 크고 대면 상담보다 전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