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열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과 부인 노삼옥 여사의 아들 세진 군이, 려현성·주기월 부부의 딸 유미 양과 오는 10월 4일(음력 9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이윌 하우스웨딩’(구 천년뷔페) M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행사추진위원장은 김금상 영등포구사회복지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이 맡았다.관련 문의 : 010-7277-4045(한경열), 02-532-9033(아이윌 하우스웨딩)
지난 37년간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해 왔다.그럼에도 복잡한 보험료 부과체계로 인한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의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현실과 동떨어진 부과 기준이란 지적과 함께 보험료 부담의 불공정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때문에 건강보험공단을 중심으로 부과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최성환 지사장으로부터 공단에서 추진하는 부과체계 개편안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편집자주Q. 보험료 부과체계개선을 위한 건보공단의 그간 활동 경과는?A. 공단은 지난 2012년 1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를 출범시켜 6개월간 총 95차례 자문위원회의 논의과정과 실적보고회를 통해 '소득중심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방안'을 마
아침 8시, 출근시간 지하철 풍경은 대다수 각자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이용 방법도 다양합니다. 전날 방송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가하면 휘황찬란한 오락 게임도 합니다. 혹은 트위터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연락이 뜸한 친구들과도 인사합니다. 몇분이 지난뒤 그렇게 도착한 목적지역. 고개를 들어 앞을 보면 눈이 뻑뻑하고 피로감을 느낍니다.일상 생활을 하면서 흔히 느끼는 눈의 피로감입니다. 이는 스마트폰에 굉장히 집중한 뒤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 화면을 열심히 바라보면 눈의 깜박임이 줄어듭니다. 평소 우리 눈은 1분에 40~60번 깜박인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집중 해서 본 뒤라면 깜박임이 약 40%가 줄어들어 있습니다.눈 깜박임에 주목하는 이유는 눈물의 분비와 밀접하게 연결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에 안구
이광교 님의 장남 석우 군과 강희만(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협의회 국장) 님의 장녀 규나 양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1시 국회 의원동산(야외예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문의 : 강희만 국장 : 010-5336-2450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 사진)가 9월 16일 제256회 임시회 개회식과 함께 1차 본회의를 갖고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박래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안타깝게도 서민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고 사회 갈등과 대립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며 “무엇보다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54일째인 이날까지 유가족들의 아픔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함께 “가계부채가 1년 전에 비해 약 60조가 증가한 1,040조를 기록하고 있고, 부채 증가율도 매년 8%씩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회복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고 지적한 후, “여야 정치권은 소득불평등 구조 해소와 진짜 서민, 민생 챙기기에도 더욱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한국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뒤집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진두지휘했던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의 한국어 통역관이 국내외 언론 처음으로 공개됐다.“노병(老兵)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이라는 일침을 남기고 떠났던 맥아더 장군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케네스 캠펜(Kenneth Campen) 노병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 출라 비스타 시의 주립 ‘참전용사의 집’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외로운 노후를 쓸쓸히 마감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지난달 11일 한국전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미 현지 ‘참전용사의 집’을 찾은 심호명 담제보훈기념사업회장(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은 인천상륙작전 64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한국어 통역관을 지낸 캠펜
2014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서울아 운동하자"란 주제로 9월 1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 등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참여한 가운데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환자’가 남성이 여성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풍’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지난해의 경우 남성이 26만6378명, 여성은 2만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인구 10만명당에서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았다.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이다.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우리의 몸에는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한국으로 유입되는 ‘차이나 머니(중국계 자금)’가 최근 5년 만에 44배로 늘었다.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들어온 중국계 자금 잔액은 2008년 말 4711억원에서 지난해 말 20조8000억원으로 약 44.3배가 됐다.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중국계 자금 잔액은 23조3000억원이다. 약 반년 만에 2조5000억원(12.0%)이 늘어난 것이다.중국계 자금 유입이 늘어난 배경은 중국 정부의 보유 외환 다변화 정책과 대체 투자 수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세계적인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정부 자금을 굴리는 인민은행과 중국투자공사(CIC) 등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 투자가 필요해진 것이다.중국계 자금 유입은 중국의 금융개혁 추진에 따른 해외투자 확대로 한층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정부 주도의 투자에 더해 금융회사, 사회보장기금, 개인 등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는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8월 29~30일 양일간 충남 당진 화력홍보관에서 ‘하계 발행인·기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언론인들과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김홍장 당진시장은 축사에서 “저도 지역신문을 창간해서 경영해봤던 추억이 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며 “그토록 어려운 것이 지역신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여러분들 같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니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과를 올리는 워크숍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 당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특강에 나선 김용숙 중앙회장은 “지역언론을 성공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과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임원들은 9월 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지난 6·4지방선거에서 4선의 위업을 달성하며 시의회의 수장을 맡게 된 박래학 의장을 만나 당선 소감 및 9대 서울시 의정의 방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전지협 공동취재Q. 4선 끝에 서울시의회 의장이 되셨는데 그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A. 저를 뽑아준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오히려 어깨가 무척 무거움을 느낍니다.최근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의회에 대한 신뢰와 권위가 실추되어 제9대 의회에서는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뼈를 깎는 아픔이 있더라도 성찰과 반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청렴·혁신의정으로 신뢰받는 시민 최우선의 의
“현장행정의 달인”이라 불리우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다시한번 영등포구를 이끌어가게 되었다.7월 1일 재취임한 그가 밝힌 민선6기 구정운영의 방향도 “5기와 마찬가지로 ‘현장행정’은 변함 없을 것”이란 한 마디 말로 압축된다.이처럼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그는 6기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구민의 안전”을 꼽았다. 본지는 최근 조 구청장을 만나, 그가 표방하는 ‘사람중심 안전도시’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인지 들어 보았다.편집자주Q. 재선 소감과 40만 구민께 인사 한 말씀?A. 40만 구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앞으로 또 4년 동안 우리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영등포는 지난 4년간 현장행정과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8월 2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8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상학자 조항석 교수가 나와“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오는 8월 29~30일 양일간 충남 당진시 소재 당진화력홍보관에서 회원사 발행인·기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명 : 전국지역신문협회 하계 합동워크숍 일 시 : 2014년 8월 29일 ~ 30일 (2일) 장 소 : 당진화력홍보관 숙 소 : 바다전망 펜션방 대 상 : 회원사 발행인·기자 등 주 최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주 관 : 대전·충남협의회(회장 서영태) 문 의 : 대전·충남협의회 사무국장(010-2445-5648) ▣ 행사진행 세부사항 첫째 날(8월 29일) 17:00 ~ 17:30 참가자 접수17:30 ~ 18:00 개회식 대회사 :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격려사 : 김용숙 중앙회장축 사 : 안희정 충남도지사 외 18:00 ~ 19:00 언론 전문 강사 초청 특강19:00 ~ 21:00 만찬 및 화합의 한마당21:00 ~ 숙소 배정, 자유시간 둘째 날(8월 30일) 07:00 ~ 08:00 왜목마을 해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