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만 9~39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만 9~18세) 대상 현금지원 중심에서 사례관리기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보호·성장 지원체계로 강화한다.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 함께, 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인입(引入)과 자립 지원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의 돌봄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대상에게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인입을 전담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 및 협력체계 운영, 사업비 지원 등 ‘함께,봄’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6일, 구청 별관에서 열린 ‘영등포 헬스 톡톡(Talk-Talk) 건강 클래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보라매병원, 영등포구의사회,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분야의 1:1 맞춤형 의료 상담이 진행됐다. 또, 셀프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민, 관, 의료계가 함께 구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1월 13일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2,430㎡ 규모의 부지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불과 2개월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향후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대림1구역은 35층 규모의 12개 동, 총 1,02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83.2%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 생활 인프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2·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와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어, 영등포와 여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최근 문래동 등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구민 우려에 공감하며, 향후 주택 밀집 지역에 데이터센터 입지를 제한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며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구는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준공업 지역 내 ‘건축이 가능한 일반 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요건을 갖추면 지자체는 건축허가를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다”며 “주택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을 제한하려면 법 자체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며, 주민들의 우려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전자파 강도를 측정한 결과, 인체보호 기준의 1% 내외 수준의 낮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용산 일대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고밀개발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말 첫 삽을 뜬다. 개발 계획이 처음 검토된 지 10년 만이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용산서울코어)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약 5천명의 관계자와 서울시민이 참여한다. 일반 시민 참여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안내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 일대의 입지적 잠재력을 극대화해 서울역∼용산역∼한강변 축을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약 45만6천㎡ 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로와 공원 등 부지조성 공사를 2028년까지 완료하고 이르면 2030년 기업과 주민입주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해 2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오는 20일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 지정·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까지 완료하면 착공을 위한 준비가 끝난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4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영등포구 김장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을 맞아 정성껏 김장을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참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총 10kg의 김치 약 2,560상자가 만들어졌으며, 완성된 김치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영등포구새마을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1일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해 진행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의 성과에 기초해 논의의 범위를 신길1동 ‘샛강두리’(회장 박남일)에서 영등포구 관내 골목형상점가인 신길3동 ‘별빛뉴타운’(회장 하재영), 양평1동 ‘어울림’(회장 박미영)으로 확대해 상호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특히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국민 역량을 결집하는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와 상생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우 의원, 영등포구청 정경환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장, 박현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박남일 신길1동 샛강두리 상인회장, 하재영 신길3동 별빛뉴타운 상인회장, 박미영 양평1동 어울림 상인회장,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 구춘회 새마을회장, 이선숙 새마을부녀회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4일 오후 31개 청소년 지원기관과 함께 홍대, 신림 등 청소년 밀집 지역 다섯 곳에서 거리상담을 펼친다. ‘거리상담(아웃리치)’은 서울시와 유관 기관들이 청소년 가출 예방과 가정 밖 청소년(가정 내 갈등, 학대,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보호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앞서 3월, 6월, 9월, 10월 네 차례 상담을 진행했고, 총 5,262명의 청소년을 만나 3만 8,386건의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올해 마지막 상담이다. 이번 5차 연합 거리상담은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강북구 상산어린이공원, 강동구 천호로데오거리, 관악구 신림역사 안, 강서구 미리내공원,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광장 5곳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쉼터,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31개 기관 110여 명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가정 내 갈등,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상담 부스에서는 상담 외에도 디지털 성범죄와 온라인 유인 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교통과(과장 장대광)는 14일 오전 8시,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경찰청이 실시하는 캠페인 홍보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경찰서 지지환 서장, 장대광 교통과장 등 경찰관계자들과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과 이명경 부회장 등 회원들, 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교통질서 준수로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구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대방초등학교 옆 학교복합시설(가칭)’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국비 11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신청 금액 40억 원)에서도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시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재정 부담을 줄이고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신길동 4961번지와 4960번지(어린이공원 하부공간)로 수영장과 체육관, 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초등학교 필수 과정인 생존수영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25m 길이의 수영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접지인 어린이공원 지하를 활용한다. 또한 어린이공원 상부는 새롭게 재정비해, 지역 주민에게 생활체육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와 행안부의 공동 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26년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3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신문 등 구청 출입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민선8기 현안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이 언론사 관계자들을 만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구는 구민의 이익을 위해 법에 따라 정책을 집행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성문 정원도시과장과 정윤모 건축과장으로부터 ‘문래근린공원 개선사업’,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각각 보고을 받은 뒤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해 “문래근린공원 개선사업과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과 구가 주민들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소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언론인들께서도 앞으로도 영등포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의 대변인이자 구정의 동반자로서 공정하고 바른 소식을 전해주시길 바라며, 지역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13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부금사업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했다.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권 지사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조영철 사무국장, 유귀곤 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장, 수혜대상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합동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상권 지사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전통시장 활성화, 푸드뱅크마켓 물품지원, 2026 따뜻한 겨울나기행사, 청소년 장학금,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 24개 사업에 9천9백만 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홍경윤)는 13일 오전 여의도포스트타워 5층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홍경윤 지사장을 비롯해 각 부서팀장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공단 및 지사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고객관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경윤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사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지사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과 새로운 정책들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양신 행정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먼저 ▲비급여 정보 포털 운영 ▲돌봄통합 지원기반 구축 ▲대표 사회공헌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 정착 ▲AX(AI-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 추진 ▲적정진료 분석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운영 ▲4대 사회보험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 등 2025년 상반기 주요 실적 및 성과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2026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국세청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험료 조정업무 개선 ▲기다림 없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0일 열린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수장 대형펌프 설치사업의 보증효율 미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뚝도와 영등포 정수장의 대형펌프 설치사업이 보증효율 미달로 사고이월 처리된 데 이어,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던 암사정수장 사업 역시 동일 사유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 암사정수장과 2022년 강북정수장에서 이미 감액 준공된 사례가 있었음에도 동일 업체가 연이어 사업을 수행하며 같은 문제가 반복된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리수본부가 추진한 대형펌프 설치사업에서 특정 업체가 낙찰 과정에서 높은 보증효율을 제시했으나, 실제 준공 검사시 성능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2020년 이후 4건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일부는 감액 준공 처리됐고, 최근에는 사고이월 및 계약 해지 절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리수본부는 이에 대해 “입찰 과정에서 일부 업체가 과도한 효율 수치를 제시해 낙찰을 받은 뒤, 실제로는 이를 달성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해당 업체에 대해 계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