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는 지난 20일 오전, 영등포동 소재 위더스웨딩홀 3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황무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해 사업 결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내빈 및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무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대의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한 가운데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내빈들도 함께하며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안병만)는 24일 오후 대림동 소재 가족천하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병만 이사장과 최병열 명예이사장,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남완현·이순우·임헌호·이성수 의원, 고기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안병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쁘신 가운게 함께 해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혁신위원회 및 사업단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상생장터, 리더스아카데미, 창업자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때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 한해도 한 마음으로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길 응원한다”며 “구와 구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안병만 이사장 주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강규리·김동일·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오전 9시 49분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의 4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눠진다. 수도권은 지난 1월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월 24일 오후,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키오스크 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실습을 진행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활용 맞춤형 실습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가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올해는 방문 경로당을 확대해 많은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쉽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44개 초‧중‧고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구역 등 통학로 안전 관리가 필요한 곳을 함께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허가 거리가게(노점) ▲무단 적치물 ▲위험‧유해 광고물 등이다. 구는 구역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영업주 또는 소유주에게 강제 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자진 정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비 기간 이후에도 구는 학교 주변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순찰과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로 학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 등 서울의 교통수단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가 나왔다. 기후동행카드로 탑승 가능한 교통수단을 통칭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도 정돈해 '디자인도시 서울'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서울 교통의 가치와 정체성, 독창성을 담은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을 24일 선보였다. 교통수단을 브랜딩한 것은 전국 최초다. 시는 역동적인 분위기와 편리한 이동을 상징하는 GO를 키워드로 선정하고 여기에 기후동행카드에 활용하던 무한대 기호(∞)를 결합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GO와 무한대 기호를 더한 심볼은 서울 교통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발전한다는 의미,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전문가 의견과 시민 1천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통합브랜드에 반영했다. 영국 런던의 ‘라운델’과 파리의 ‘RATP’ 등 도시를 대표하는 아이콘 역할을 하는 외국의 교통시스템 통합브랜드도 참고했다. GO SEOUL의 브랜드 적용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로 탑승 가능한 버스, 지하철, 따릉이, 한강버스다. 시는 이 브랜드를 각 교통수단, 버스 정류소, 지하철역 출구, 한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24일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7일 2025년 임금 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 48일 만이다. 잠정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로 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반기별로 개선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작년 총파업 등을 거치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전삼노는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삼노 집행부는 투표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사업장별로 잠정 합의안의 내용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2월 21일 이북5도청에서 개최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박 의원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황해도 실향민 3세로서 이산의 아픔을 해결하고 인도주의적으로 가족권 보장을 위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2024년 8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이산가족 실태조사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이산가족 문제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례는 이북도민 소멸과 북한이탈주민 유입에 따른 통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북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조사, 협력 등을 포괄함으로써 ‘가족권’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군사분계선 이북의 미수복 지역에 대한 인권 증진과 자유 민주주의 확산의 실질적 주체로서 남북 이산가족 및 관련 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문래근린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하 3층에 1만 1천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류조’를 설치하고, 지하 1~2층에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빗물저류조는 강우량이 많을 때 빗물을 임시 저장하여, 대상 지역의 빗물 유출량을 감소 및 최소화시키는 우수 유출 저감시설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시설이다. 모의실험 결과, 저류조 설치 시 해당 지역의 침수면적이 약 2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래근린공원 일대는 2022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와 함께 문래근린공원에는 기존 공영주차장(41면)이 있으나, 인근 아파트 단지와 구의 명소인 문래창작촌 방문객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하 1~2층에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중앙 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공사 단계를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하공간 복합개발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중구, 용산구 등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자치구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 소득 32%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5만1천287원 이하) 중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다.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6만5천원 등으로 차등 지원하며 4인 가구 기준 연말까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전화(☎ 1551-0857)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농협몰 등 온라인몰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고물가가 계속돼 식료품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동양미래대와 숙명여대에서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어 예비학교는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으로, 출결과 교육 내용 모두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그대로 반영된다. 한국어교원능력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서울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친다. 15명 이내 소규모 학급을 편성해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고, 대학교 안 다양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출생 학생(15.24% 감소) 감소율보다 외국인 가정 학생(17.26% 증가) 증가율이 높을 만큼, 다문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과 밀집 지역 내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특별한 봄나물 캐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시금치, 쑥 등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을 직접 캐볼 수 있는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장은 약 1천000㎡ 규모로, 지난해 6월부터 종자 및 종구를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등 정성스럽게 체험장을 조성했다. 봄나물 캐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해준다. 강진 청자축제는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봄나물 캐기 체험, 유채꽃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1일 의장실에서 신임 사무관(류데레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사무관은 1명으로,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진행된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정선희 의장은 “5급 사무관은 오랜 공직 시간 동안의 경험과 성취를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는 공직사회의 꽃이라고 불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