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과 ㈜하이스트팜(대표 김기현)은 24일 설명절을 맞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마스크 등을 후원해 따뜻한 정을 나눈 김기현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와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4일, 시민들이 불필요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 이날부터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 등 139개 기관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손목닥터 9988 모바일 앱의 배너나 링크를 누르면 창구로 연결된다. 시는 또 다음 달 14일까지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내부, 시내버스, 구두 수선대·가로판매대에 QR코드를 부착, QR코드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120다산콜센터 상담을 통해서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범정부 규제 건의 창구인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받았지만 국무조정실을 경유해 들어오는 구조라 신고 접수와 동시에 심사를 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로 열었다. 시민의 규제철폐 제안은 서울연구원에 설치된 '규제혁신연구단'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에 상정돼 심사받게 된다. 심의회를 거친 규제철폐 제안은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민·관 규제철폐 거버넌스에서 최종 결정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올해 기관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고 다짐하는 소통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의회 본관과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신년 맞이 직원과의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 행사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문구를 담은 커피와 다과를 나눠주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커피 용기는 옥수수 생분해 컵(PLA)을 사용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의 가치를 나눕니다’ 등 청렴 문구가 적힌 배너가 비치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원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직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2025 민선8기 명예구청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이 민선8기 명예구청장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영등포구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명예구청장의 자긍심 고취 및 향후 명예구청장으로서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명예구청장들은 먼저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의견을 나눴으며, 건립 중인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을 방문해 수영장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최호권 구청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명예구청장님들과 간담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젊은도시 영등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모랫말경로당 어르신 11명, 도림어린이집 원아 12명과 함께 설맞이 세대통합 ‘소망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설 명절을 맞아 도림어린이집 원아들이 모랫말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하고, 어르신들은 선물이 담긴 복주머니와 함께 덕담을 전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2025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나누어 새해 소원카드를 함께 적고 소망나무에 달아 서로의 소원을 빌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소원카드를 함께 적어보는게 재미있고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함께한 최OO 어르신은 “어린 손자, 손녀와 같이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1·3세대가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한 해 동안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립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는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 선정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경우, 부족한 금액을 보충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1인 가구 기준 7.34%, 4인 가구 기준 6.42%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급액도 증가해 1인 가구 76만 5,444원, 4인 가구 195만 1,287만원으로 최대 11만 7,000원이 인상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에 대한 기준도 대폭 완화됐다. 기존에는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할 경우 수급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올해부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 일반재산 환산비율이 적용되는 자동차 재산기준 역시 완화되어 배기량 2,000cc 미만 중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3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 전통시장, 대림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재료, 농산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선희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장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긴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 진행된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국 재료, 계란,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영등포 관내 복지소외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와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만두와 떡국 재료로 구성된 떡만두국 밀키트를 복지소외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박영준 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롯데홈쇼핑과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받는 사람 모두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23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영등포구 사회복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의원, 협의회 임원, 사회복지 시설장 및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박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을 시작하면서 영등포 구민들을 위해서 늘 봉사·헌신하시는 모든 시설 ·기관장님들을 모시고 소통하고, 더 함께 복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오늘 인사회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도 서로 같이 소통하면서 영등포 구민을 위한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며 “복지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용 부의장과 최종환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 협의회장(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도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을사년 한 해도 끈끈한 연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1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박금보래 KODA LAB 원장,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이영목 진료부원장, 주만기 장기이식센터장, 이정준 이식중환자외상외과 교수, 손선영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등이 1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 상대사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9년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 Hospital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으로 지정되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장기 구득기관 사이의 실무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속한 장기기증을 위한 절차 수행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긴급 연락 체계 구축 ▲기증을 위한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적인 협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독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HMPV(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동네 이비인후과 소아과마다 넘쳐나는 호흡기 질환 환자로 진료대기가 길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일반 의료체계에서 발생하는 초과 의료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115개 의료기관을 발열클리닉(외래전담)으로 지정했고, 이중 중증환자를 격리 및 입원치료 가능한 병원급 기관을 협력병원(입원전담)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은 평일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환자를 24시간 진료할 뿐만 아니라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즉각 격리 및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동시 지정 받았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를 맞이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감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등포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환희 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만성질환자나 고연령군에서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영등포 늘푸름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늘푸름학교 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순우 구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 졸업생 어르신과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상장(개근상‧우수학습자상‧명예학생상) 수여, 송사 및 답사, 가족 축하영상 및 가족편지 대표 편지 낭독, 졸업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초등반 27명, 중학반 23명의 만학도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 서울시 초‧중학교 성인문해 졸업생 651명 중 최고령 학습자인 93세 김옥순 어르신의 졸업으로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김옥순 어르신은 91세에 중학교 과정에 입학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학습 태도로 교사와 동료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았다. 그 열정을 인정받아 오는 2월 12일, 졸업생 대표로 서울시교육청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방문해 ‘서울시 모범학생상’(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 가족의 헌신이 빛나는 사연도 이번 졸업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초등학교 졸업생 음옥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3월 중순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올해 핵심사업과 동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투어’에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및 빗물펌프장 신설 ▲영등포역 쪽방촌 정비 ▲준공업지역 활성화 등 올해 핵심사업과 ▲건강 맨발길 추가 조성 ▲상습 침수구역 예방 ▲통학로 개선 등 다양한 동별 현안을 안내한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구민 목소리’인 만큼, 소통투어를 통해 구민 의견을 듣고, ‘구민이 원하는 것’을 정책에 담아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미이다. 앞서 진행된 당산2동과 도림동, 문래동의 구민들은 구청장과 동장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아이들 안전을 위한 아파트 주변 횡단보도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폐쇄회로(CC)TV 구축 등을 건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취임 후 첫 신년에는 경로당 전체 170곳을 찾아 어르신과 소통했고, 44개소의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구청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오는 2월 4일, 민족의 명절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코레일유통(주)와 함께하는 모두 함께 을사을사 신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주민 간의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행사는 복지관의 소강당, 1층 로비,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약 2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장기자랑, 소원쓰기, 신년운세 뽑기, 다양한 전통놀이 및 바자회를 진행한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주민들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면서 풍성한 신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측에서 후원한 600만 원으로 진행된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신년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새해를 기쁘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와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서 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