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최근 소방관들에 대한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응급실은 폭행과 난동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상당수 현장에서 폭행과 난동이 여전하다"며 시민 안전 위협하는 폭행 건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대한 응급의학회가 조사한 결과 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 응급의료인의 97%가 폭언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대략 월1-2회 경험을 한 것 이며 현재 근무지에 폭언 발생은 주 3~4회 평균적으로 경험 하고 있다. 또한 폭행 건도 응급의료인의 63%가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근무지 폭행 발생은 평균 월 1회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기존 폭행 가해자는 벌금형이나 집행 유예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러 진료를 방해하는 경우’1년 또는 3년 등의 형량 하한제를 도입해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 복지부는 그동안 규모가 작은 병원 응급실에는 보안 인력이 부족해 폭행사건이 일어나도 대응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응급의료 기관에 전담보안 인력 배치를 의무화하고 병원에 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전자상거래센터가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려는 해외직구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사기피해를 분석한 결과,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유명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11월~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프랑스 명품 구두인 로저비비에를 판매하는 가짜 인터넷쇼핑몰 ‘로저비2018’(http://rogervi2018.com/,http://rogerv2018.com)에서제품 구매 후 사기로 의심된다는소비자피해가 8건 접수되었다. 해당 쇼핑몰에서 결제한 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 당시 달러로 표시돼 있었으나 실제 중국 위안화로 결제됐으며, 사기로 의심되어 취소를 원하지만 사이트상에 고객센터 연락처가 없고, 메일로 문의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취소가 불가하다는 피해 사례다. 해당사이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SNS)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85% 할인을 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는데 로저비비에 공식홈페이지(http://www.rogervivier.com/en-ww)와 초기화면을 유사하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안건의 적정여부를 구민들이 직접 심의하는 ‘1차 주민배심원 회의’가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영등포구는 ARS를 통해 배심원 참여 의향을 밝힌 구민 274명에 대한 2차 전화면접을 통해 40명의 주민 배심원단을 선발했다. 또한 공정한 심의를 위해 단체장과 친.인척관계,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공무원 및 정당 주요 당직자 등으로 재직 중인 주민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의에는 선발된 40명의 주민배심원과 영등포구‧한국매니페스토신철본부 관계자,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전달에 이어 ‘메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강의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배심원단은 구민과의 엄중한 ‘약속 이행’을 위해 영등포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며 “우리 구의 행정이 신뢰받고, 서울 타 자치구들에 모범이 되기 위해 저의 이행 계획을 보시고 꼼꼼히 평가해 많은 의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 5개 분임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은 11월 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6일 2차 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증유물특별전 '딜쿠샤와 호박목걸이'가 11월 22일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0일까지서울역사박물관1층기획전시실B에서 개최된다. 미국 AP통신사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Talyor)는1919년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을 취재, 당시 조선에 대한일본의 무단통치 실상과 우리 민족의 평화적‧비폭력 저항운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고종황제의 국장행렬 사진 등 그가 남긴 유품과 앨버트-메리테일러 부부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의 당시 모습이 담긴사진앨범, 또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lyor)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 <호박목걸이(Chain of Amber)>의 초고 등 테일러 가문의 자료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딜쿠샤 및 테일러 가문 자료 총 1,026점 중 310점이 선보이게 된다. 제니퍼 L. 테일러는 22일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기증유물뿐 아니라 앨버트 테일러가 취재한 3.1운동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블루투스 염도계를 일반 가정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영등포구의‘싱싱플러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일반음식점이나 급식소에만 지원했던 염도계 대여를 올해 4월부터 지역 주민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자가 나트륨 측정을 통해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기준 염도계를 빌려간 주민은 128명으로 총 896회 측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부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 혈압이 높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민들이 저염 식단 생활화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도계는음식 100ml 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휴대폰 앱 ‘건강나이’와 연동된다. 가정에서 국이나 찌개의 염도를 측정하면 염도의 측정주기와 염도수치 등의 데이터가 휴대폰으로 자동 전송돼 측정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가정에서 측정한 값을 월 1회 이상 모니터링 후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염도계 사용 전‧후 염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적정 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른 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고가철거와 영등포역 인근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구정 슬로건인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영중로의 노점상 운영에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일부 적용해 ‘상생하는 거리 만들기’를 실시하겠다는 것.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조건은 ▲2015년 거리가게 실태조사 당시 가게 운영자, ▲2.0m*1.5m*2.1m의 판매대(운영자 자부담) 규격과 1가구 1매대, ▲먹거리존, 잡화존 등 품목별 배치, ▲1년 단위 갱신, ▲생계형일 경우 허용, ▲주류 등 품목제한, ▲전매‧전대‧상속불가 조건,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허가 운영 규정 준수 등을 만족해야 한다. 이날 구 관계자는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라 최대 15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는 과태료 대신 월 5만 원 이하의 도료 점용료만으로 거리가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구청이 부담하는 만큼 거리가게 운영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가 19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회보장’이란 국민의 안정된 삶에 위험이 되는 것들에 대해 국가적으로 부담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뜻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는 사회 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 사회 보장 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다.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향설정 및 추진계획 기초 설계가 이뤄졌으며, 4월 20일에는 민.관 참여 유도를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4월과 5월에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영역으로 총 4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에는 중간보고를 통해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이후 9월에는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10월에는 사업부서 검토에 따른 계획 수정 및 보완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세부사업 추진 전략은 ‘함께돌봄 네트워크 강화’, ‘창의적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협력해 405번 노선에 수소버스 1대를 시범 도입한다. 내년 7대를 추가적으로 시범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시내버스 대‧폐차 물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G(천연가스)를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의 ‘CNG 개질식 수소충전소’도 국내 최초로 서울시내에 구축된다. CNG 충전소가 설치된 서울시내 공영차고지 중 한 곳에 '19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405번 수소버스는 양재동 소재 수소충전소에서수소 충전 후 염곡동 차고지부터 서울시청까지 1일 4~5회 운행한다. 1회 충전으로 하루종일 운행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상에 수소버스가 표시돼 수소버스의 도착시간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족한수소충전 인프라의 경우 현재 2개소가 21년 6개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차와 협력해 '21년까지 서울시내공영차고지 등 총 4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수소버스뿐만 아니라 수소승용차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 인프라는 수소차 보급 확대의 핵심 요소로서 향후 기폭제 역할을 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9시30분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자치구-교육청-시의회 합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이 내년도 25개 전 자치구 모든 고등학교에서3학년부터 실시되며,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등학교 3학년 84,700명의 학생들이친환경 학교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친환경 급식은2020년 2‧3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서울시는 10월 29일 초‧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친환경학교급식을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국·사립초, 국제중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또한 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지원하는 자치구도 늘어난다. 1차로 참여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 외에 5개 구(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서초구(*사립초만 해당))가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혀 총 16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이로써 내년부터 37개 학교(국립초교 1곳, 사립초교 35곳, 국제중 1곳)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내년 참여 자치구 16곳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 원(2차 신고부터 소화기 세트 지급)으로 포상금을 대체 지급(1인 포상한도: 월 20만 원, 연 200만 원 이내)받는 한편 위반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 포상금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신고포상 심사위원회’결정에 따라 위법사항을 확인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관계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가 11월 20일 개회됨에 따라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고기판,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이용주, 장순원, 허홍석 의원이 선임됐으며, 본회의 직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5선 의원(제1·2·4·7·8대)인이용주 의원(자유한국당·당산1동, 양평1·2동), 부위원장에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신길4·5·7동)이 각각 선출됐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3.2% 증가한 5,915억 원(일반회계 5,631억, 특별회계 284억)이며,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용주 위원장은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가용 재원은 전년도 수준이라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며 "구민의 혈세가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여 신뢰받는 예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29,957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공해화 조치 가운데, 1군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로 나타났다. 지난 ‘15년부터 ‘18.10월까지 서울시는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총87,56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의 노후 운행차 저공해 사업 추진에 따라 서울지역 미세먼지배출량이 크게 줄어들고 농도도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으며, 지난 ‘11년도 대비 ‘15년도의 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각각 1,553톤에서 1,314톤으로 4년간 239톤이 줄었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농도를 비교해 보면, ‘03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 이후 사업이 본격 추진된 ‘05년도와 ‘17년도를 비교해보면, 미세먼지는 58㎍/㎥에서 44㎍/㎥로, 질소산화물(N02기준)은 34ppb(’05년)에서 30ppb(’17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20일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를 찾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바로 다음 해로 다가온 병역판정검사 진행 과정 및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도록 신청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리플릿 배부와 개별 맞춤형 병무상담 시간을 마련해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로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각자의 전공 및 자격분야를 살려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영등포동,당산2동)이 11월 20일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영등포구가 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청구 소송을 당한 부분을 지적했다.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영등포구 당산로41가길 7)는 2011년에 주식회사 SK로부터 영등포구가 대지 800㎡를 기부체납 받아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992㎡로 지어졌다. 주 시설로 1층에 구립어린이집, 2층 동민원실, 3층 북카페ㆍ장난감 도서관, 4층 체력단련실, 5층 다목적강당이 마련됐으며, 공사비와 시설비를 합쳐 총 금액 77억 5,200만원이 소요된 공공복합청사다. 이규선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문제로 영등포구가 시공사인 ‘이본건설 주식회사’로 부터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당하는 웃지 못 할 사건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며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은 15년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중 몇 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2015년 8월까지 완공돼야함에도 11월에야 완공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