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최근 소방관들에 대한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응급실은 폭행과 난동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직도 상당수 현장에서 폭행과 난동이 여전하다"며 시민 안전 위협하는 폭행 건에 대한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대한 응급의학회가 조사한 결과 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 응급의료인의 97%가 폭언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이는 대략 월1-2회 경험을 한 것 이며 현재 근무지에 폭언 발생은 주 3~4회 평균적으로 경험 하고 있다. 또한 폭행 건도 응급의료인의 63%가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근무지 폭행 발생은 평균 월 1회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기존 폭행 가해자는 벌금형이나 집행 유예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응급실 의료진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러 진료를 방해하는 경우’1년 또는 3년 등의 형량 하한제를 도입해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 복지부는 그동안 규모가 작은 병원 응급실에는 보안 인력이 부족해 폭행사건이 일어나도 대응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응급의료 기관에 전담보안 인력 배치를 의무화하고 병원에 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전자상거래센터가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려는 해외직구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사기피해를 분석한 결과,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유명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11월~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프랑스 명품 구두인 로저비비에를 판매하는 가짜 인터넷쇼핑몰 ‘로저비2018’(http://rogervi2018.com/,http://rogerv2018.com)에서제품 구매 후 사기로 의심된다는소비자피해가 8건 접수되었다. 해당 쇼핑몰에서 결제한 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 당시 달러로 표시돼 있었으나 실제 중국 위안화로 결제됐으며, 사기로 의심되어 취소를 원하지만 사이트상에 고객센터 연락처가 없고, 메일로 문의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어 취소가 불가하다는 피해 사례다. 해당사이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SNS)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85% 할인을 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는데 로저비비에 공식홈페이지(http://www.rogervivier.com/en-ww)와 초기화면을 유사하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 안건의 적정여부를 구민들이 직접 심의하는 ‘1차 주민배심원 회의’가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영등포구는 ARS를 통해 배심원 참여 의향을 밝힌 구민 274명에 대한 2차 전화면접을 통해 40명의 주민 배심원단을 선발했다. 또한 공정한 심의를 위해 단체장과 친.인척관계,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공무원 및 정당 주요 당직자 등으로 재직 중인 주민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의에는 선발된 40명의 주민배심원과 영등포구‧한국매니페스토신철본부 관계자,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전달에 이어 ‘메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강의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배심원단은 구민과의 엄중한 ‘약속 이행’을 위해 영등포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며 “우리 구의 행정이 신뢰받고, 서울 타 자치구들에 모범이 되기 위해 저의 이행 계획을 보시고 꼼꼼히 평가해 많은 의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 5개 분임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은 11월 22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6일 2차 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증유물특별전 '딜쿠샤와 호박목걸이'가 11월 22일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0일까지서울역사박물관1층기획전시실B에서 개최된다. 미국 AP통신사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Talyor)는1919년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을 취재, 당시 조선에 대한일본의 무단통치 실상과 우리 민족의 평화적‧비폭력 저항운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고종황제의 국장행렬 사진 등 그가 남긴 유품과 앨버트-메리테일러 부부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의 당시 모습이 담긴사진앨범, 또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lyor)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 <호박목걸이(Chain of Amber)>의 초고 등 테일러 가문의 자료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딜쿠샤 및 테일러 가문 자료 총 1,026점 중 310점이 선보이게 된다. 제니퍼 L. 테일러는 22일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기증유물뿐 아니라 앨버트 테일러가 취재한 3.1운동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블루투스 염도계를 일반 가정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영등포구의‘싱싱플러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일반음식점이나 급식소에만 지원했던 염도계 대여를 올해 4월부터 지역 주민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자가 나트륨 측정을 통해 나트륨 과잉 섭취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달 기준 염도계를 빌려간 주민은 128명으로 총 896회 측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부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 혈압이 높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민들이 저염 식단 생활화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도계는음식 100ml 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휴대폰 앱 ‘건강나이’와 연동된다. 가정에서 국이나 찌개의 염도를 측정하면 염도의 측정주기와 염도수치 등의 데이터가 휴대폰으로 자동 전송돼 측정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가정에서 측정한 값을 월 1회 이상 모니터링 후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염도계 사용 전‧후 염도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적정 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른 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고가철거와 영등포역 인근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구정 슬로건인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영중로의 노점상 운영에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일부 적용해 ‘상생하는 거리 만들기’를 실시하겠다는 것.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조건은 ▲2015년 거리가게 실태조사 당시 가게 운영자, ▲2.0m*1.5m*2.1m의 판매대(운영자 자부담) 규격과 1가구 1매대, ▲먹거리존, 잡화존 등 품목별 배치, ▲1년 단위 갱신, ▲생계형일 경우 허용, ▲주류 등 품목제한, ▲전매‧전대‧상속불가 조건, ▲서울시 거리가게 가이드라인 허가 운영 규정 준수 등을 만족해야 한다. 이날 구 관계자는 “거리가게 허가제 실시에 따라 최대 15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는 과태료 대신 월 5만 원 이하의 도료 점용료만으로 거리가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구청이 부담하는 만큼 거리가게 운영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 회의가 19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회보장’이란 국민의 안정된 삶에 위험이 되는 것들에 대해 국가적으로 부담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뜻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표협의체는 사회 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 사회 보장 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다. 영등포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향설정 및 추진계획 기초 설계가 이뤄졌으며, 4월 20일에는 민.관 참여 유도를 위해 합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4월과 5월에는 주민복지욕구 설문조사,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등 영역으로 총 40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7월에는 중간보고를 통해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이후 9월에는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10월에는 사업부서 검토에 따른 계획 수정 및 보완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세부사업 추진 전략은 ‘함께돌봄 네트워크 강화’, ‘창의적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생활환경 조성’,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협력해 405번 노선에 수소버스 1대를 시범 도입한다. 내년 7대를 추가적으로 시범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시내버스 대‧폐차 물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NG(천연가스)를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의 ‘CNG 개질식 수소충전소’도 국내 최초로 서울시내에 구축된다. CNG 충전소가 설치된 서울시내 공영차고지 중 한 곳에 '19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405번 수소버스는 양재동 소재 수소충전소에서수소 충전 후 염곡동 차고지부터 서울시청까지 1일 4~5회 운행한다. 1회 충전으로 하루종일 운행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상에 수소버스가 표시돼 수소버스의 도착시간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족한수소충전 인프라의 경우 현재 2개소가 21년 6개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차와 협력해 '21년까지 서울시내공영차고지 등 총 4개소를 신규 구축하고, 수소버스뿐만 아니라 수소승용차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 인프라는 수소차 보급 확대의 핵심 요소로서 향후 기폭제 역할을 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9시30분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시-자치구-교육청-시의회 합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이 내년도 25개 전 자치구 모든 고등학교에서3학년부터 실시되며,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등학교 3학년 84,700명의 학생들이친환경 학교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친환경 급식은2020년 2‧3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서울시는 10월 29일 초‧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친환경학교급식을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국·사립초, 국제중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또한 사립초등학교와 국제중학교를 지원하는 자치구도 늘어난다. 1차로 참여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 외에 5개 구(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서초구(*사립초만 해당))가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혀 총 16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이로써 내년부터 37개 학교(국립초교 1곳, 사립초교 35곳, 국제중 1곳)에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한다. 내년 참여 자치구 16곳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 원(2차 신고부터 소화기 세트 지급)으로 포상금을 대체 지급(1인 포상한도: 월 20만 원, 연 200만 원 이내)받는 한편 위반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 포상금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신고포상 심사위원회’결정에 따라 위법사항을 확인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관계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가 11월 20일 개회됨에 따라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고기판,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이용주, 장순원, 허홍석 의원이 선임됐으며, 본회의 직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5선 의원(제1·2·4·7·8대)인이용주 의원(자유한국당·당산1동, 양평1·2동), 부위원장에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신길4·5·7동)이 각각 선출됐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3.2% 증가한 5,915억 원(일반회계 5,631억, 특별회계 284억)이며,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용주 위원장은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가용 재원은 전년도 수준이라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며 "구민의 혈세가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여 신뢰받는 예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29,957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공해화 조치 가운데, 1군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로 나타났다. 지난 ‘15년부터 ‘18.10월까지 서울시는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총87,56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의 노후 운행차 저공해 사업 추진에 따라 서울지역 미세먼지배출량이 크게 줄어들고 농도도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으며, 지난 ‘11년도 대비 ‘15년도의 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각각 1,553톤에서 1,314톤으로 4년간 239톤이 줄었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농도를 비교해 보면, ‘03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 이후 사업이 본격 추진된 ‘05년도와 ‘17년도를 비교해보면, 미세먼지는 58㎍/㎥에서 44㎍/㎥로, 질소산화물(N02기준)은 34ppb(’05년)에서 30ppb(’17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20일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를 찾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3 학생들에게 바로 다음 해로 다가온 병역판정검사 진행 과정 및 원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도록 신청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리플릿 배부와 개별 맞춤형 병무상담 시간을 마련해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홍보로 미래의 병역의무자들이 각자의 전공 및 자격분야를 살려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영등포동,당산2동)이 11월 20일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영등포구가 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청구 소송을 당한 부분을 지적했다.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영등포구 당산로41가길 7)는 2011년에 주식회사 SK로부터 영등포구가 대지 800㎡를 기부체납 받아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2,992㎡로 지어졌다. 주 시설로 1층에 구립어린이집, 2층 동민원실, 3층 북카페ㆍ장난감 도서관, 4층 체력단련실, 5층 다목적강당이 마련됐으며, 공사비와 시설비를 합쳐 총 금액 77억 5,200만원이 소요된 공공복합청사다. 이규선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문제로 영등포구가 시공사인 ‘이본건설 주식회사’로 부터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당하는 웃지 못 할 사건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며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은 15년 4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중 몇 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2015년 8월까지 완공돼야함에도 11월에야 완공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자로부터 되레 폭행당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김모씨는 한 차량 정비 공장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쓰러진 환자를 구급차 안으로 옮기고 혈압을 측정하려던 순간, 환자가 돌연 일어나 주먹과 발로 김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은 동료 구급대원과 환자의 모친이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졌다. 결국 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현장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2022∼2024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47건이다. 이 가운데 91%는 가해자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 가해자 중 일부는 벌금형(6건)과 징역형(2건)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27건은 재판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진구에서 만취한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을 때린 일이 있었다. 구급대원은 '남성의 얼굴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받고 출동했으나, 당시 남성은 술을 많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6일 국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3차 지방의정아카데미 -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행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숙자 위원장은, 전문가 토론에서 “AI기술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AI가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AI기술의 도입과 함께 이를 실제로 운용할 입법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추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는 탁상공론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기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8일, 3회에 걸쳐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국회2문 앞에서 ‘조국 사면 반대 1인 시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일과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일은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 종료시까지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녀 입시비리로 구속 수감된 범죄자 조국 씨가 형기를 절반도 살지 않고, 윤석열 정치 탄압의 피해자라는 적절하지 않은 사유로 이재명 정부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을 받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치주의인가?”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께 묻는다! 조국 사면.복권은 정치적 거래의 결과인가? 대통령 당선에 역할을 한 조국혁신당에 건네는 정치적 선물인가? 조국 사면.복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라고 반문했다. 박현우 구의원은 “국민을 기만하고 법치주의를 흔드는 입시비리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절대 반대한다”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반대하는 데에 뜻을 함께 하는 분들께서 국회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함께 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