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년 서울시 자율방범대원 소양교육'이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역의 안전과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민간 봉사 비영리 단체다. 이날 소양교육은 신윤재 강사의 방범대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 역사와 방범순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신현기 한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강의했다. 교육을 마친 후 방범대원들은 영등포경찰서-영등포구청 일대를 돌며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범죄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날 서천열 연합회장은 “작년 12월 서울시의회 자율방범연합회 지원조례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받는 교육인 만큼 시민들이 방범대원들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활동으로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제283회 임시회 폐회 중 청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구1)을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법' 제56조에 의해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다.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동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맞는 청년 정책의 고도화, 내실화, 다각화를 달성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과 소통할 것”이라며“실제 공약중 하나인 서울시내 대학생 캠퍼스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청년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청년 특별위원회는 이동현 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청년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청년 정책간담회, 청년 정책자문단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대학생, 서울시의회가 소통하는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서울시내 대학과 자치구별 취업지원센터를 연계한 청년 마음센터 설립을 추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9월 20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김정수 사무국장의 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는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마을자치센터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영등포문화재단 출연금 동의안’, ‘2018년도 제2차 수시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등포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활용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8건이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 부결된 주민자치회 설치 수정안과 원안, 마을자치센터 사무 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소통과 협치를 위해 실행하고 있는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가 9월 19일 문래동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미래비전위원회 위원 60명이 모두 참석해 민선7기 비전과 목표, 구정목표별 실천과제 검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를 통해 위원회는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 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 설정된 5대 구정목표에 대해 104개의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한편 미래비전위원회는 오는 10월 15일 구민의 날을 맞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될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영등포 미래비전 및 구정 운영 방향’을 선포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일 새벽 1시 49분 영등포 중앙시장에서 불이 났다.이번 화재로 점포 8곳 등이 불탔으며 새벽 4시 7분 진화가 완료 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국회의원, 영등포갑)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부동산학회가 9월12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08호)에서‘국제 공간정보 활용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 프로그램 일환으로한국.일본.독일 등이 참가한이번 국제세미나는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함께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김진 성결대학교 교수(본지 논설위원)와 독일의 Baasid 사업개발 매니저 도제 케빈이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으로 불리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기술인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내용의‘4차산업을 활용한 공간정보 이용에 관한 연구’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발표의 주 내용은 공간정보에 필요하거나 모든 인증시스템에 적용하고자 할 때, 블록체인 상에 저장되는 데이터에 대한 수정 및 확인이 불가할 경우의 규제 방안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명확한 검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공간정보와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것이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 및 저장되는 데이터에 대한 보안성 확보를 위한 최적화된 활용 방안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20일자로 학교주변 통학로를 비롯한 지역 내 69곳을 금연거리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거리는 학교 통학로 42곳, 직장어린이집 18곳, 민원다발지역 신규 5곳, 기존 금연거리 연장 4곳 등 총 69곳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대부분의 공간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이는 교내 혹은 실내에만 적용이 되며 통학로와 같은 실외공간은 각 지자체의 조례에 맡기고 있다. 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제 5조에 근거해 금연거리를 지정했으며, 지역 내 모든 학교주변 통학로를금연거리로 지정한 것은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다. 지난해 12월 신영초등학교를 지정한 후 금번 42개 학교를 지정함으로써모든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가 금연거리로 지정됐다. 학교에서 직접 금연거리를 지정·신청한 19개교 뿐만 아니라 구에서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간접흡연 실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 내 전체학교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지난 6월~8월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금연거리 예정 구역에서 판넬을 설치하여 의견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대표 홈페이지가‘굿콘텐츠 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온라인사이트 굿콘텐츠 인증 제도인‘굿콘텐츠 서비스인증'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2016년도에이어 2회연속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됐으며 인증은 2년간 유지된다. 주요 검증사항은 서비스기술, 서비스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이용자 편의성 등으로 이용자평가단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종합해 결정됐다. 구는 영등포1번가, 열린 구청장실 등 다양한 소통 플랫폼과 공감스토리,생생영등포, 스마트민원광장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1일 구축된 ‘영등포1번가’는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정책제안 온라인 창구다. 구는 회원가입, 로그인 등의 가입 절차 없이 즉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대한간소화하여 영등포1번가를 통한 구민 소통․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또 다른 소통 창구인 ‘열린구청장실’은 이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소통24시, 생생영상 등 실시간 소통메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가 9월 18일부터 20일 신도림역 내 위치한 예술공간 고리에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익한 도박문제 예방 이야기(알.쓸.유.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과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선참여자 관람형식을 독려하는 예방 전시회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를 포함한 단편영화(K-CGV)를 상영했다. 특히 현장에선 도박문제 선별검사와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도박문제인식주간을 맞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회와 단편영화 상영이라는 방식을 통해 보다 쉽게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향후에도 도박문제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올해 초, 대한민국을 휩쓴 ‘미투’ 운동 중 고발된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유사강간치상, 상습강제추행의 혐의로 이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10년의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이번 이윤택 실형 선고는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나온 첫 번째 실형이다. 재판부는 “연극계를 대표하는 작가와 연출자로 큰 명성을 누렸고 단원들 뿐만 아니라 연극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것과 동시에 각자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시에 복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악용해, 피해자들은 수치심과 깊은 좌절감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윤택은 경찰조사를 통해 2010년 4월~2016년 12월 벌인 23차례의 상습 강제추행, 유사강간 치상으로 기소됐으며, 1999년부터 2010년 4월 이전의 성폭행 피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문제로 기소되지 못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이 9월 19일 오전 10시, 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전국시도의회의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결의된 것으로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전면수정을 요구하는 '전국시도의회의 공동입장'을 같은 시간에 일제히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다각적인 공동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지방의회는 이번 공동 발표문을 통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위상 정립에 반하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전면수정과 함께 행정안전부 직권으로 가능한 시행령·부령부터 우선 개정해 자치분권 의지를 표명해줄 것을 촉구했고, 국회에는 지난 2년간 계류돼 있는 12개의 '지방자치법일부법률개정안'과 '지방의회법안'을 조속히 심사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숙원사항을 원만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 모두에게 자치분권 양대 축인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간견제와 균형이 원활이 작동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을 대신해 공동 입장을 발표한 김정태 단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원혜리 양(등촌고 3학년)의 기부가 화제다. 원혜리 양은 작년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아파트 단지 앞 노점상에서 매일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아르바이트 비용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고자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원 양은 이렇게 1년간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50만원을 추석을 3주 앞둔 지난달 31일 가양2동 주민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기부했고, 8월 31일에는 가양 2동에서 원혜리 양의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미용사가 꿈인 원혜리 양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분들이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뿌듯함을 느낄 거 같다”며 “조금이나마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며 서로 돕는다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씩 행복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가양2동은 원혜리 양으로부터 기부받은 50만원으로 추석 전까지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10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배석자 없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추가 정상 회담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합의가 끝난 후 남북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없애기로 합의했다”며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해 군사분야 합의 사항의 이행을 위한 상시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발사대를 유관국의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고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와 같은 추가적 조치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측은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실험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를 지켰고, 한미 양국도 대규모 연합훈련을 중단했다”고 말하고 “개성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돼 상시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새로운 남북시대가 열렸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추석 연휴기간(9월 22~26일, 5일간) 지역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43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개방 학교는 해당 자치구 주차소요 사전요청 및 학교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 행정구역(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하여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