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상암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21일 오후에3개 시장이 동시에 열린다. 첫 번째 ‘모두의 시장’에서는 사물을 치료하는 ‘해결사들의 수리병원’, 싱싱한 야채와 건강한 요리 ‘푸드마켓’, 자원을 공유하는 엄마들의 놀이터 ‘마마프’, 모두가 즐기는 ‘르프렌치코드 음반비축기지’ 등 다양한 판매부스와 시원한 아프리카 음악 ‘젬베콜라’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미식체험교육 ‘오감 오색 샐러드투어’ 등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서울의 멋진 야경과 맛있는 음식이 다양한 푸드트럭,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밤도깨비야시장 하반기 시장이 7월 21일 시작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6:00~21:00에 진행된다.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나는 ‘B-SIDE마켓’, 예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B-SIDE이야기’, 돗자리시장, 여름밤의 수박영화제 등이 펼쳐진다.‘B-SIDE 마켓’은 16:00~20:00에 상암소셜박스 마당에서 펼쳐지며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의 제품과 먹거리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학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가 체포됐다.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경, 화곡동 A어린이집에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되어 구급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아이는 숨을 거둔 뒤였다. 강서경찰서는CCTV 확인 결과 김모 씨가 아이에 이불을 씌우고 올라타 누르는 장면을 포착, 곧바로 김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어린이집 교사 김모 씨(59, 여)에 대해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씨가 "낮잠을 자던 아이들 깨우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요원)이 청년 채용시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고, 전년말보다 전체 노동자수가 증가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는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존엔성장유망 업종인 중소기업에서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지만,6월 1일부터부동산업.일반유흥 주점업.무도유흥 주점업.기타 주점업.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무도장운영업 등의 업종을제외한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30인 미만 기업은 1명만 채용해도 지원(연 900만원)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 지원을 강화했고,30~99인 기업은 2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0인 이상 기업은 3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받는다.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기업은 고용보험 홈페이지 및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청(02-2639-2402~3, 2407~8, 2411, 2413, 2415, 2330, 2333)하면 된다. 강요원 지청장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시행되는 지원제도가 청년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지난 2월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68위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평가업무의 공정성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4차산업혁명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 을 전국 최초로구축한다. ‘블록체인’ 은 중앙기관없이 개인 간에 데이터를나누어,여러 개의 블럭으로저장․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작년 말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 에 적용된 기술이며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구는 블록체인의 이러한 특성을 살려 '제안서 평가업무'에 적용한다.제안평가에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되면 평가 전과 후의 위.변조가 원천 차단돼 평가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도출된 평가결과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모든 평가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행정절차도간소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가시스템은 다음 달에 예정되어 있는 ‘실내환경(공기질) 개선 및 에너지관리 사물인터넷(IoT) 구축사업’ 제안평가에 처음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한발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블록체인 기반의 공공서비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무임교통카드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대중교통 이용 어르신은하루 평균 83만 명에 달했고, 이중 80%가 시내버스보다는 무임이 적용되는 지하철에 집중됐다. 서울 어르신들이지하철을 타고 즐겨 찾은 단골동네는어디일까? 할아버지들은 탑골공원 등이 있는 ‘종로3가’를 압도적으로 많이방문한 반면, 할머니들은 청량리, 제기동, 남대문시장(회현역) 등 재래시장이나 병원이 많은 지역을 고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2.4회로 나타난 가운데, 어르신 지하철택배업무를하느라 하루에 10번 넘게 지하철을 이용한 어르신들도 있었다. 하루에가장 많이 이용한 어르신은 총 31회, 총 거리 163km를 이동한 것으로나타났다. 일반시민의 40%가 출‧퇴근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반해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에 이용이 집중된 것도 눈에 띈다. 연령별로는 71세까지는 여성 이용객이 더 많고 72세부터는 남성 이용객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내버스의 경우 종로, 청량리, 도심 등을 경유하는 720번과 150번을, 마을버스는 어르신이 많이 사는 동네와 주요 지하철 역사를 잇는 금천01번, 관악08번 노선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와 양천구가 함께하는 '2018 취업박람회'가 18일 오후 2시 영등포 구민회관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를 구가 직접 연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은 강당에 마련된 이력서 작성 창구에서 이력서를 작성한 후 30여개 영등포.양천구 소재 기업 부스에서 즉석 1:1 대면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승강기·전기·보일러 등의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산후 도우미, 자동차 운전원, 아파트 경비원 등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구인을 실시하는 기업체가 참여해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어렵지 않게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남부고용지청 등의 부스도 마련됐다. 이들 부스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전문인력양성 교육, 역량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접수할 수 있어 이날 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도 지속적으로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정보화시대라고 하지만 인터넷이 어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 발대식이 18일 오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렸다.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김진희 과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발대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대영중.영남중.관악고.장훈고.한강미디어고 학교장, 인솔교사 8명과 학생봉사자 37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7월 26일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떠나 8월 2일까지 건축봉사, 교육봉사, 헌정식, 현지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6박 8일 일정동안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한국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델타항공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던 시애틀 한인 여성4명이 델타항공 재직 당시 직장내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를 사측에 신고했던 점도 부당 해고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지원,릴리안 박,진 이,안종진씨 등4명은 각각 12년 이상델타항공 시택공항에서 근무했고,당초 보도대로 최근 킹 카운티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지난해5월 한국어로 말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후 부당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애틀지역 방송국인KIRO-7의 에이미 클랜시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델타항공의 한 직원으로부터 수차례 직장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씨는“그 직원이 탑승구에 나타나면 신체접촉을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했고 박씨도“그 같은 신체접촉은 매일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와 김씨는 이를 델타항공 상부에 보고했고 항공사측은 해당 남성 직원이 또 다시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시도할 경우 그를 해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는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법률대리인 제니퍼 송 변호사는“상부에 직장내 성추행 사건을 보고한 점도 이들의 해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델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돼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설계‧시행하는 것으로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사업을 기획‧응모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등의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청년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과 1:1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과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간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은 80시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쌓고 1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습사원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노하우을 습득하게 된다. 구는 월 19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제헌절인 7월 17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전태현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전태현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故 전태현 지사(건국포장, 2017)는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양주부 와부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8月을 선고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 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야경 투어'의 백미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해설사의 이야기’를 꼽을 수 있다. 해설사는 반짝이는 야경 속에 숨겨진 빛과 색채, 한강의 다리, 주변 건축물, 서래섬과 달빛무지개 분수 등 그동안 익숙하게 만나왔지만, 몰랐던 서울의 밤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려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통해 접수하면 된다.투어 1회당 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이 진행된다.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070-7791-2759)으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먹거리가 어우러진 한강 야경 투어를 추천한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연일 전국 각지에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2명이나 발생했고 온열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낮에는 낮 최고 서울 34℃, 강릉 37.2℃로 더위가 절정에 올랐다. 기상청은 초복인 17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표하고 낮시간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길 당부했다. 제헌절이기도 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열대야가 나타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33℃, 지역에 따라 3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날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문래동 제2자치회관을 ‘문래 목화마을활력소(도림로141가길 16)’로 새 단장하고 16일 오전 개관식을 열었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획부터 운영, 관리까지 책임지는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으로,주민 모임과 취미 향유를 위한 공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목화마을활력소가 조성된 것은문래동 마을계획단 중심으로 주민 활용도가 낮은 문래동 제2자치회관을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탈바꿈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문래동 마을계획단은 목화마을활력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총 10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층별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활력소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1층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새마을문고)’을, 2층에는 각종 소모임이나 세미나, 마을카페 등으로 사용 가능한 ‘누리방’과 ‘도란도란나눔방’을, 3층에는 ‘주민자치사랑방’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 있던 3층 ‘목화전시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눈길을 끈다. 문래동을 상징하는 목화의 브랜드 가치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가 학령기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 가족이며,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30쌍을 선착순 마감한다. 2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녀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으로 창의성,도전정신, 의사소통, 융합적 사고 등을 꼽는다. 그 중에서도 일관되게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객관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지만, 환경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변화시킬 수 있다”며 “심리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게 자녀를 양육하는 것, 강점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