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럽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전편을 공개하고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는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인 로커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유럽 필름 마켓에서 9일 바이어 대상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은 이 영화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첫 소개했던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 마켓마다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에 최종 버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이미 구매한 바이어들 뿐 아니라 미 판매 국가 바이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장편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 2003"의 CG감독과 단편애니메이션 "에그콜라, 2006"의 기획연출을 담당했고 20년 넘게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의 아티스트 및 경영자로 활동중인 홍성호 감독이 맡았다. 디즈니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모아나, 2016", "겨울 왕국, 2013", "라푼젤, 2010" 등에 참여했던 김상진 감독이 애니메이션 디렉터와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를, "캐리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양화인공폭포’를 새롭게 복원한다. 높이 18m, 길이 90m에 달하는양화인공폭포는영등포구 양화동 노들로끝자락에 위치했으며,1979년 서울시에서 조성했다. 폭포는 양화대교를 건너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수많은 신혼부부들이 폭포에 들러 기념촬영을 하며꿈과 사랑을 약속하는70~80년대서울시와 영등포구의 명소였다. 그러나지난 2010년 시설 노후와 누수 등의 안전문제로 가동을 중단했고,최근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화동을 잇는 월드컵대교 건설구간남단 접속도로(IC) 부분에 저촉돼 철거 위기에 놓이게 됐다. 구는 양화인공폭포가 갖는 시대적, 장소적 상징성과 시민들의 추억을지키기 위해 당초 폭포 철거 후 콘크리트 옹벽으로 마감 계획된 절개사면을서울시와 수차례 협의 끝에 폭포로 복원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세부 설계를 진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복원되는 양화인공폭포는 기존 위치보다 약간 뒤쪽에 설치하고 기존 폭포 이상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이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월드컵대교 접속도로로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폭포 상단부에는 전망대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당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이2월 13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수정가결됐다. 2030 서울플랜에서당산역 일대는중심기능 육성 및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며, 재정비를 통해당산생활권중심에서 당산지구중심으로구역 명칭이변경된다.당산역 동측에 위치한준공업지역 12,387㎡를구역에 추가 편입시켜 준공업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적정 규모의 개발을 위하여 노선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의 용적률 체계를 현행 기준에 맞추어 변경하고, 획지선 계획을 폐지하여 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준공업지역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고 대지내 통로 등을 신설하여구역내 차량 및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당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이 당산환승역세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4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돼 급식 식재료에 공적조달체계를 도입했으며, 도시-농촌 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이 참석해 도농상생 급식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을 내는 자리를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항생제 계란, 유전자 조작식품 등의 사회문제가 불거지며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변화로 공공급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 영등포구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시설에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시행하려고 하며, 도시와 농촌간의 건강한 상생을 위해 원장님들이 좋은 의견과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적극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통해 지난 2018년 9월 4일엔 세계 62개국 163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협약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3일 오후 4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양평제12구역 이주대상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양평제12구역은 양평동1가 24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4개동, 707세대), 산업시설(1개동), 기반시설(도로 및 공원 조성) 등이 들어서는 재개발 사업이다. 협의체는 양평제12재개발사업에 따른 이주대책, 현금 청산 및 손실보상 협의 등 분쟁 조정을 위해 영등포구청장이 구성하며, 서울시 추천 민간전문가 7명과 영등포구 사업담당 팀장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앞으로 현금청산자의 청산금액과 이주시기, 주거이전비, 임대주택공금, 영업손실보상 등 이주대책 및 이주시기 등에 대해 2월부터 관리처분 총회 전까지 3회 이상 실시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200여 명의 사업대상지인 양평제12구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원활한 협의체 운영을 위해 현금청산자, 주거세입자, 영업세입자 대표자를 추천에 의해 오는 2월 28일까지 선임하게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평남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더불어민주당, 강남2)이 13일 서울특별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지진 재난안전 및 복원력 강화를 위한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 지진 안전 및 노후시설물의 복원력을 향상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서울시 관련 부서원 등의 의견을 수렴, 지진 재난안전 연구계획에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 서울시 도시인프라 노후화와 지진환경 ▲ 사회기반시설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미래핵심 과제 ▲ 내진설계기준 및 지반-구조물 상호작용 ▲ 교량 등 구조물의 내진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 ▲ 서울시의 지진환경 분석 및 대응시스템 연구 ▲ 초고층·복합시설 지진 재난·재해 대응 통합 CPS 구축 등에 대한 내진전문가들과 관계 교수들의 주제발표 후 ▲ 서울시 노후시설물의 지진 재난 안전 및 복원력 향상에 대한 서울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평남 의원은 “2016년 경주 및 2017년 포항에서의 지진발생으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이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동북권 거점지역(지역중심)에 대한 특화·육성 방안인 ‘동북권 지역중심 육성방안’ 수립에 착수한다. 시는 '18년 3월 전국 최초로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서울을 동북·서북·서남·동남·도심권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중심, 53지구중심으로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한 바 있다.동북권의 거점지역인 지역중심은 성수, 망우, 미아다. 이번 계획 수립의 공간적 범위는 해당 지역중심 3개소 및 그 일대를 포함한다. ‘동북권 지역중심 육성방안’은 시가 지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청사진의 실현 계획에 해당한다. 각 지역중심지별로 구체적인 특화·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사업, 권역차원의 생활SOC 공급 방안을 발굴,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04서울시는 대학 등 인적자원과 주거기능이 잘 갖춰져 일자리와 중심기능에 대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동북권의 장점을 고려해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연차적으로 서남권, 서북권 등으로 확대해 지역중심지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월 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이 2월 13일 오후 3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제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축사, 원장인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 이사.운영위원장 등 10명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이 됐다. 김구 선생이 ‘나의 조국’에서 말씀 했듯 잘 사는 나라는 문화가 있는 나라이며, 지역이 살아난다는 것은 문화와 교육이 살아나는 것”이라며, “한천희 원장님의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문화원이 문제없이 운영돼왔고, 원장님과 함께 지역에서 문화를 일궈나가시는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2부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영등포문화원 원장 및 이사의 임기가 2월 13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임원선임(선출)의 건’을 통해 새로 임원 선출.의결을 구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올해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각 군의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 등 병역혜택을 받아 병역이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하는 병역이행 서비스가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이고, 지원내용은 현역병 입영일자 희망시기 반영, 모집병 가산점 부여,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시 학력 완화와 사회복무요원 겸직허가 등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가능하며, 병무민원포털 - 민원안내 - 경제적 약자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후 지원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된 강명구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사진)가 지난 8일 지역 운영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새 당협위원장에 선임 됐다. 1977년 경북 구미 출생인 신임 강명구 위원장은 경희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와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또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국회 보좌관 등을 역임 했고 현재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역세권 요건, 부지면적, 인접 및 도로 기준 등 기존규제를 풀어「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민‧청년층에 공적임대주택 24만호 공급을 목표로 시가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18.~'22.)공급계획」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개정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 주요내용은 ①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기준 대폭 완화 ②기존 건물 용도변경 기준 신설 ③현금 기부채납 제한적 허용 등이다. 2월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은 총 75개소, 28,000호 규모다.사업인가가 완료된 곳은 28개소(12,000호), 사업인가가 진행 중인곳은 29개소(9,000호), 사업인가를 준비 중인 곳은 18개소(7,000호)다.이르면 오는 6월 첫 입주자 모집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3월 1일 오후 1시,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영등포구는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 맞아민족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지역 주민 등300여 명을 초청해1, 2부로나눠 진행된다. 먼저1부에는3.1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무대로‘나라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인다.‘아리랑’과‘애국가’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스카이 하이의‘나라 사랑 노래’,MC스나이퍼의‘한국인’ 2곡에 맞춰 나라사랑 군무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2부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진행된다. 3.1절 노래제창과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과정을 뮤지컬형식으로 재연해 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미래의더욱 찬란한대한민국을희망하며다 같이만세삼창을 외치면서 마무리된다.이날 현장에는 태극기 사진 전시와 손 태극기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플래시몹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d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3회 영등포구 늘푸름학교 졸업식이 12일 오전 10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늘푸름학교는만 18세 이상 초등학교 졸업미만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초‧중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성인문해학교다. 이날 졸업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정재웅 서울시의원, 이미자.허홍석 구의원 등 내빈과 졸업생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채현일 구청장은 20명의 늦깎이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손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재학생의 송사와 가족들의 편지 낭독, 노래공연 등이 마련돼 감동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2월 12일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프랑스의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에꼴 42’를 벤치마킹한‘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는 3無(무교수, 무교재, 무학비) 혁신학교인 (가칭)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전국 최초로, 서울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문을 연다.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울시와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인재수요를 충족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1. (공통 협력사항)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하여 결정 2. (서울시) 가용한 범위 내에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 간 협력, 기업수요 발굴 등 제반사항을 지원 3. (과기정통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제도 개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