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자녀양육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부모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부모의 정서가 안정될 때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주고 정서 치유를 돕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60분간 1회씩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장기간에 걸쳐 본인의 속 깊은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상담을 받게 된다.또한, 심리지원 서비스라는 것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한다. 우선 초기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를 파악 후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전문상담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자녀 특성 이해 ▲양육태도, 훈육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기술 등 부모 역량 강화 ▲부모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지난 6월 15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아도 되는 기부금 ․ 품 접수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6월15일 1차 행사는 신길4동 주민센터에서, 2차 행사는 6월17일 신길3동 주민센터에서 기업 및 단체 ․ 일반시민의 자연스러운 기부참여를 위한 ‘식품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식품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식품나눔의 날’ 행사 결과 1차 신길4동에서는 1,783,3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으며, 2차 신길3동에서는 1,664,2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다.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이번 기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신길3동과 신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접수(2015년 9월 입영대상)하는 육군 분·소대 전투병 지원자부터 신체등위 지원자격이 현행 3급 이상에서 2급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분소대 전투병은 육군 1·3군 예하 전방사단 등 소총병 직위에 배치되어 전투·경계근무 및 수색 정찰 등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근무지가 GOP 부대라는 특수성을 감안 우수 정예인원 충원을 위해 일부 지원 자격이 조정됐다고 병무청은 밝혔다.다른 지원 자격은 종전과 동일하며 중졸이상 18세~28세의 신체등위 1~2급 현역입영대상자로, 신장 165cm 이상 체중 60kg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병신체검사 시 색각장애나 심리검사 결과 정밀검사대상자 등은 선발 제외된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센터를 참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우리은행 김동기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 직원들이 6월 1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영등포구청, 여의도광장지점 영업본부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
[영등포신문= 장남선 기자]할머니의 깊은 손맛이 담긴 주먹밥 밑반찬 가게 ‘꽃할매네(양평동2가 선유서로 59)’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먹밥 가게를 열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백세시대를 맞아 실버 세대도 제2의 인생을 위해서 일자리가 필요한데, 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게를 열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게에서 일하게 될 어르신들은 총 17명. 구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건강한 분들을 대상으로 고용했다.이번에 뽑힌 이순옥(70, 문래동)씨도 “집안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참여하게 됐다. 아직은 활동하기에 건강해 일하는데 문제없다.”고 전했다.노인인 점을 감안해 이들은 하루 2~3시간, 주 3~5일씩 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발병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9차 긴급위원회 이후 발표문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WHO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이동이 활발한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모든 국가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및 기타 심각한 전염병 발병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비공식 한글 번역문) 전문. ◆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 국제보건규칙(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5일부터 2일간 영등포소방서 훈련장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에서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 적절한 대응은 물론 현장 활동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목표로 실시된다.평가를 주관하는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출동대원의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 운영 중인 영등포 제1,2 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에서는 지난 5월 5일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체능단원들의 체력증진 및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단원 및 체능단 가족들 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체능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달리기 및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동안 체육시간에 연습했던 실력을 뽐냈으며 유아들에게 승부보다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으로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이번 운동회는 유아체능단원들이 서로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단원과 가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는 5월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이 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이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1)이, 부위원장에는 김경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1)과 김용석 의원(새누리당, 서초4)이 각각 선임됐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훈 의원은“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특위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하나고등학교 간의 학교부지 임대료 산정에 대한 특혜시비 및 장학금 지급 논란 등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힘으로써 서울교육의 발전과 공적 책임성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6일 광명시 소재 잠수풀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령을 실시했다.훈련은 수난현장에서 구조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방지 및 질 높이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이다.이번 특수구조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수중에서의 인명구조기법, 스킨다이빙기술(입수법, 스노클링, 마스크 물 빼기, 마스크탈부착), 호흡 되찾기, 장비탈부착, 수중 매듭법, 레스큐 튜브 사용법, 수중 다이버구조법, 수중에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수난사고를 대비한 특수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용왕식)은 4월 27일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와 영등포구관내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하여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와 효성ITX는 지난해에 이어 2015년 5월부터 2016년4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주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월 산정한 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가 1만5천원 이하인 세대와 효성ITX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하는 세대이다.용왕식 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영등포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영등포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사한다.▲식전행사인 1부 ‘心바람 한마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3부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먼저 ‘心바람 한마당’에서는 가수 서영철 등 4명의 초청 가수가 출연해 축하 노래를 선보인다.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단체 2곳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에서는 장애인과
[영등포신문=장남선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5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식물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의 51%는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의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수료는 주민 부담률이 낮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에 따른 구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한다. 주민부담률을 2015년 56.3%, 2017년 76.5%로 단계적으로 올려 배출자 부담원칙은 지키되 주민이 체감하는 가계부담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수수료 인상안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오른다. ▲일반주택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는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 총 6종으로 ℓ당 최소 10원에서 최대 200원으로 오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RFID시스템은 1㎏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박승덕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4월 6일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백두수 직전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박유규·유승용·마숙란 구의원, 권희자 동장,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박승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각 단체와 협력하고 2만 7천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마을 발전을 위한 화합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다모이소’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사업을 창안·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론 안되므로 여기 계신 단체장님, 고문님, 자치위원 모두가 많이 도와주셔야만 한다”며 “
쥐띠 36年生 몸 상태가 저조하니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뭐든 이성적으로 꼼꼼히 확인한 후에 일을 행하여야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60年生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각자 방식은 다를 수 있어 다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타나는 결과는 받아들이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지금도 충분히 능력 이상의 일을 하고 있지만 자만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96年生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가올 장래를 설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오늘 행운의 음식은 바닐라 라떼와 오이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도움이 필요한 주위에 손을 내밀어 잡아주게 되면 좋은 이미지를 얻을 것입니다. 49年生 큰 것을 바라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을 하세요. 61年生 공감이 가는 상황이라도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73年生 뭔가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직감을 믿고 움직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85年生 행운 색상은 옐로우 계열이니 잘 활용해 보면 예상 밖의 행운이 올 것입니다. 97年生 오늘은 연애운이 좋아 호감 있는 이성이 있다면 먼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4천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의 2,300만 명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15일(현지시간) 광고요금제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이 요금제가 시행되는 국가의 가입자 가운데 40%가 광고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고요금제는 이용자가 광고를 보는 대신 월 구독료를 낮게 책정한 것으로,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됐다.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수요를 늘리기 위해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광고요금제 이외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없앴다. 넷플릭스의 현재 총가입자 수는 약 2억7천만 명이다. 넷플릭스는 또 자체 광고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며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광고 기술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라고 CNBC 방송에 밝혔다. 자체 광고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광고주에게 광고 구매 방법이나 광고 효과 측정 방법 등을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넷플릭스의 프로그램 광고 파트너로 남게 된다. 넷플릭스는 이외에 트레이드 데스크, 구글 디스플레이 & 비디오 360, 매그나이트 등 다른 광고 기술 회사들과도 협력할 방침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문화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도시 영등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21년 12월 제3차 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문화도시위원회는 민‧관 협력체계로서 문화도시 종합계획 심의 및 자문, 문화‧도시 분야 정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구청장(위원장), 유옥준 행정국장, 이건왕 문화재단 대표이사(부위원장) 등 당연직 위원과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 위촉직 위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호권 구청장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위원님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계속해서 최 구청장은 위원들과 함께 권재현 교수를 위촉직 부위원장으로 호선한 후 2023년 문화도시 사업 성과 및 2024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내용을 심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낼 전망이다. 역사의 흐름을 섬세한 감정선과 선 굵은 드라마로 담아낸 원작은 현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스칼 신드롬'을 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온 명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전 세계 최초 상연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프랑켄슈타인'과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창작 뮤지컬 황금 콤비라 일컬어지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 그리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기원을 선보이고 있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합작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우 강훈이 SBS '런닝맨'의 첫 임대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강훈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앞서 6인 체체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의 진실 공방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매튜 리의 거대 배후 '1조 패밀리'는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매튜 리는 각계 주요 인사들의 힘을 모아 양진모(윤종훈 분)의 죽음을 이용해 민도혁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우는 치명타를 입혔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숨통을 끊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행보 역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상황. 이에 최종화 돌입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진짜'와 '가짜'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성찬그룹' 회장으로 임명되어 성찬의 힘을 온전히 얻게 된 민도혁은 출생 비밀과 함께 매튜 리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 이에 매튜 리는 만만치 않은 역공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또다시 '가짜뉴스'를 퍼트려 여론을 뒤집었고, '루카'의 힘을 빌려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했으며 그의 뒤에 감춰져 있던 '1조 패밀리'의 존재는 큰 충격을 안겼다. 국가를 움직이는 각계 주요 인사들로 꾸려진 거대 조직이었던 것. 심상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위원·탈북청년 등 20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인 이민석 시의원의 소개로 성사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탈북청년들을 격려하고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특강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이민석 시의원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가 구현되어있는 지방의회 현장에 탈북청년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이 모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늘어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