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캠핑클럽’ 옥주현이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했다. 캠핑할 장소를 정한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이효리와 옥주현은 방파제 위에서 바다를 느꼈다. 성유리는 “뛰어봐 찍어줄게”라고 했고, 이효리가 점프를 하며 바다 속으로 입수했다. 옥주현은 “네가 좋아하는 미역”이라며 성유리에게 해초를 들어보였다. 성유리는 “안 먹어”라며 좀처럼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옥주현을 위해 튜브를 가지러 갔다. 이효리와 이진의 속 깊은 대화는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근처 5일장에 장을 보러 가기로 한 두 사람은 시골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고, 버스 정류장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이효리는 핑클 시절 본인이 살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진은 “21년 만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이라며 놀라워 했다. 옥주현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김치를 볶은 뒤 두부 김치 요리를 멤버들에게 선보였고 이효리는 “먹어봐. 장난 아니야”라며 칭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 등과 연습실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홍진영이 개그맨 밴드인 마흔파이브의 프로듀서로 나서는 것이다. 한채영은 형제에 대해 묻자 연년생인 친언니가 있다고 밝혔고, "어릴 때는 언니가 인기가 더 많았다. 제 이름을 사람들이 몰랐고 세라 동생이라고 했다. 제 별명이 세라 동생이었다"라며 털어놨다. 절친 케미를 뽐내던 홍진영과 마흔파이브의 훈훈한 분위기가 금세 긴장감으로 반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마흔파이브의 연주를 들은 일일 프로듀서 진영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모습으로 독설을 쏟아낸 것이다.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홍진영의 앞에서 무사히 실력 평가를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김영철의 '따르릉'부터 강호동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까지 특유의 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지인들에게 흥 넘치는 곡을 선물하기로 유명한 홍진영이 숨겨진 노래는 공개한다. 마흔파이브에게 숨겨두었던 자작곡을 들려준 진영은 멤버들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호텔 복직 후 엄마를 만나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 델루나'의 홍수희 스타일 디렉터는 11일 연합뉴스에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공간의 이미지를 고려해 감독님과 의논한 후 장만월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실랑이를 보내던 중 두 여인이 등장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후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구찬성 씨 얘기를 몇 번 했었어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저희 호텔에 고마운 분께 편지를 쓰는 시스템이 있다”며 편지를 써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설리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지현중(표지훈 분)과 김유나(강미나 분)는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을 발견했다. 이를 장만월에게 얘기했지만, 그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범인 설지원(이다윗 분)은 대학시절 헛소문으로 산체스(조현철 분)를 괴롭게 만든 당사자였고, 다른 사람을 살인마로 몰았다. 홍 디렉터는 "한 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보는 건 '호텔 델루나'가 처음"이라며 "한 배우가 신(scene)과 상관없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혜정(에이오에이)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혜정(에이오에이)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우리만의 7주년 해피 혜정 데이”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혜정(에이오에이)의 팬들은 “7주년 해피 혜정 데이”, “혜정이.. ..”, “사랑한다 우리 혜정이”, “아 93라인.... 오랜만이다......”, “最高고마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혜정(에이오에이)과 소통했다. 한편 혜정(에이오에이)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아이돌 스타 면모를 뽐내는 주라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라인은 다음날 있을 공연 점검을 위해 하립(정경호)의 연습실을 방문, 특유의 살가운 눈웃음과 멘트로 하립과 태강(박성웅)에게 인사를 건넸다. 운명적으로 재회한 루카와 김이경(이설)의 이야기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루카는 음악을 포기했던 이경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했다. 노래 듣는 게 소원이라며 귀여운 애교와 함께 피아노 전주를 시작한 루카가 이경의 노래를 이끌어 낸 것. 루카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빚어낸 노랫소리는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며 가슴 뜨거운 설렘을 전했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설의 가장 새로운 모습은 기타연주다. 이설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후부터 기타 연습에 매진했다. 그만큼 싱어송라이터에 걸맞은 능숙한 기타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이경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설의 기타실력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5, 16회에는 백성들 앞에서 '우두종법'을 시행한 이림(차은우 분)이 왕자로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과정이 방송됐다. 평안도 한 마을에서 아이들을 치료 중이던 모화(전익령 분)와 마을의원에게 ‘인두종법’이라는 의술을 소개받은 이림은 “백성들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면서 ‘인두법’을 금했다. 모화의 치료와 간호로 아이들이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한 해령(신세경 분)은 산속 폐가의 어린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다시 폐가를 찾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해령은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몇 날 며칠을 고열에 시달리며 사경을 헤맨 끝에 결국 이림은 천연두로부터 완치되었다. 이림은 우두종법 시행을 공표했다. 반신반의 했던 백성들은 이림을 보며 우두종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게 되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관심에 이림은 어쩔 줄 몰라했다. 시간이 흘러 이림은 평안도의 기나긴 날을 뒤로하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우두종법’에 대한 모화의 확신에 이림은 “내게, 우두즙을 놓아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음날 이림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박나래가 홍현희와 러블리즈 미주를 춤추게 만든 초절정 식욕 파티로 금요일 밤 야식 욕구를 불러올 예정이다. 걷기 운동을 마친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나이트 투어가 있다며 한강으로 데리고 간다. 하루 종일 걸어 다리가 풀린 이들은 강하게 반발하지만 박나래의 “갑시다”라는 말 한마디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고. 박나래가 먹부림 파티를 준비했다는 소식에 홍현희와 미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다희가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하루종일 걷고 구경하고.. 화보촬영을 온건지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온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행복했던 시간 기자님 @editor_cindytalk 실장님 @sssoooookk 영이 @ssy85_ 영매 @1005____ 그리고 성희언닝 @sunghee_hong 다들 고마웡”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언니 몸매이뻐요”, “너무 이뻐요 언니 저의 워너비에요”, “뒤에 유재석? ㅋㅋ”, “폭풍업뎃때문에 심쿵사”, “오 신발 똑같에요:)))” 등으로 다양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4회에서는 김이경(이설)이 하립(정경호)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등급 영혼을 찾아 헤매는 하립의 애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개된 사진 속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악마 모태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톱스타답게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모태강. 하지만 양동이를 뒤집어쓴 모태강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없는 음도 창조해내는 지옥의 음치 모태강이 하립의 초단기 클리닉을 통해 가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증폭하는 대목. 그런가 하면 마침내 첫 데이트에 나선 모태강과 지서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젠틀한 웃음으로 지서영을 맞이한 모태강이지만, 지서영의 얼굴에는 실망이 가득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이 무사히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립은 모태강에 바가지를 쓰게 하고 피아노 음정에 맞춰 교육을 시작했다. 모태강은 음대로 부르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김이경과 루카, 강하가 함께 하립의 집 창문을 닦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던 하립은 "쓸모도 없어. 절박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림(차은우 분)과 이진(박기웅)이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앞에서 무릎 꿇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태(김민상 분)는 이림에게 평양에 위무를 가라고 어명을 내렸다. 평양은 역병 두창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인 만큼, 어명을 들은 이림은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태는 “너무 막중하게 생각하지 마라. 너를 보내는 건 그저 민심을 달래기 위함이니, 가서 서책 좀 들여다보고 오거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림은 이진(박기웅 분)에게 “아바마마가 내게 처음으로 시킨 일이니 기꺼이 가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구해령은 이림과 평양행을 자처했다. 신세경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기 위해 이전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외적으로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림과 이진이 함영군 이태 앞에 무릎을 꿇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진이 동생 이림 옆에서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두 형제가 무릎을 꿇은 이유가 무엇인지, 세 부자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관찰사에게 “백성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라며 진실을 따져 물었고, 관찰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기습점검으로 이대 백반집을 직접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의 기대는 완전히 부서졌다. 자신의 솔루션 대로 이행하지 않고 다시 옛날로 돌아간 이대 백반집을 보며 화를 참지 못했다. 가게 사장은 미리 뚝배기에 양념을 넣어두고 장사를 준비했으며 조리법도 백종원이 전수한 대로 따르지 않았다. 이를 지적하자 여사장은 "반찬을 만들 때 보조가 만든 것" "오늘 안에 팔려고 담아둔 것"이라는 등 핑계만 쏟아냈다. "우리 직원이 찾아와서 이러면 안 된다고 한 게 여섯 번이다. 변명이 변명 같아야 들어주지. 오죽하면 우리 직원이 내게 포기하라고 했다"라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나? 내가 몹쓸 짓이라도 했나? 내가 대체 무슨 죄를 지었나?"라며 분노했다. 결국 세 사람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여 사장은 “빚은 다 갚았다. 마음은 편하다. 돈 달라는 사람이 없으니 5kg이나 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러니까 잘 좀 해주세요”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지켜보던 김성주 역시 “첫 정을 준 가게라서 더욱 마음이 쓰이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수(블랙핑크)가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지수(블랙핑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블링크 우리랑 3주년 축하해요 앞으로도 서로 아껴주고 사랑합시다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블랙핑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블랙핑크 멤버분들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와 소통했다. 한편 지수(블랙핑크)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