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 등과 연습실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홍진영이 개그맨 밴드인 마흔파이브의 프로듀서로 나서는 것이다. 한채영은 형제에 대해 묻자 연년생인 친언니가 있다고 밝혔고, "어릴 때는 언니가 인기가 더 많았다. 제 이름을 사람들이 몰랐고 세라 동생이라고 했다. 제 별명이 세라 동생이었다"라며 털어놨다. 절친 케미를 뽐내던 홍진영과 마흔파이브의 훈훈한 분위기가 금세 긴장감으로 반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마흔파이브의 연주를 들은 일일 프로듀서 진영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모습으로 독설을 쏟아낸 것이다.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홍진영의 앞에서 무사히 실력 평가를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날 김영철의 '따르릉'부터 강호동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까지 특유의 작곡 능력을 선보이며 지인들에게 흥 넘치는 곡을 선물하기로 유명한 홍진영이 숨겨진 노래는 공개한다. 마흔파이브에게 숨겨두었던 자작곡을 들려준 진영은 멤버들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호텔 복직 후 엄마를 만나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 델루나'의 홍수희 스타일 디렉터는 11일 연합뉴스에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공간의 이미지를 고려해 감독님과 의논한 후 장만월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실랑이를 보내던 중 두 여인이 등장했다. 카페로 자리를 옮긴 후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구찬성 씨 얘기를 몇 번 했었어요.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저희 호텔에 고마운 분께 편지를 쓰는 시스템이 있다”며 편지를 써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던 중 설리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찾아냈다. 지현중(표지훈 분)과 김유나(강미나 분)는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을 발견했다. 이를 장만월에게 얘기했지만, 그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범인 설지원(이다윗 분)은 대학시절 헛소문으로 산체스(조현철 분)를 괴롭게 만든 당사자였고, 다른 사람을 살인마로 몰았다. 홍 디렉터는 "한 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보는 건 '호텔 델루나'가 처음"이라며 "한 배우가 신(scene)과 상관없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혜정(에이오에이)이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혜정(에이오에이)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우리만의 7주년 해피 혜정 데이”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본 혜정(에이오에이)의 팬들은 “7주년 해피 혜정 데이”, “혜정이.. ..”, “사랑한다 우리 혜정이”, “아 93라인.... 오랜만이다......”, “最高고마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혜정(에이오에이)과 소통했다. 한편 혜정(에이오에이)은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아이돌 스타 면모를 뽐내는 주라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라인은 다음날 있을 공연 점검을 위해 하립(정경호)의 연습실을 방문, 특유의 살가운 눈웃음과 멘트로 하립과 태강(박성웅)에게 인사를 건넸다. 운명적으로 재회한 루카와 김이경(이설)의 이야기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루카는 음악을 포기했던 이경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했다. 노래 듣는 게 소원이라며 귀여운 애교와 함께 피아노 전주를 시작한 루카가 이경의 노래를 이끌어 낸 것. 루카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빚어낸 노랫소리는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며 가슴 뜨거운 설렘을 전했다.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설의 가장 새로운 모습은 기타연주다. 이설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후부터 기타 연습에 매진했다. 그만큼 싱어송라이터에 걸맞은 능숙한 기타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이경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설의 기타실력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5, 16회에는 백성들 앞에서 '우두종법'을 시행한 이림(차은우 분)이 왕자로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과정이 방송됐다. 평안도 한 마을에서 아이들을 치료 중이던 모화(전익령 분)와 마을의원에게 ‘인두종법’이라는 의술을 소개받은 이림은 “백성들의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면서 ‘인두법’을 금했다. 모화의 치료와 간호로 아이들이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한 해령(신세경 분)은 산속 폐가의 어린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다시 폐가를 찾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해령은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몇 날 며칠을 고열에 시달리며 사경을 헤맨 끝에 결국 이림은 천연두로부터 완치되었다. 이림은 우두종법 시행을 공표했다. 반신반의 했던 백성들은 이림을 보며 우두종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게 되고, 난생처음 받아보는 관심에 이림은 어쩔 줄 몰라했다. 시간이 흘러 이림은 평안도의 기나긴 날을 뒤로하고 한양으로 돌아왔다. ‘우두종법’에 대한 모화의 확신에 이림은 “내게, 우두즙을 놓아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다음날 이림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박나래가 홍현희와 러블리즈 미주를 춤추게 만든 초절정 식욕 파티로 금요일 밤 야식 욕구를 불러올 예정이다. 걷기 운동을 마친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나이트 투어가 있다며 한강으로 데리고 간다. 하루 종일 걸어 다리가 풀린 이들은 강하게 반발하지만 박나래의 “갑시다”라는 말 한마디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고. 박나래가 먹부림 파티를 준비했다는 소식에 홍현희와 미주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다희가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하루종일 걷고 구경하고.. 화보촬영을 온건지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온건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행복했던 시간 기자님 @editor_cindytalk 실장님 @sssoooookk 영이 @ssy85_ 영매 @1005____ 그리고 성희언닝 @sunghee_hong 다들 고마웡”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언니 몸매이뻐요”, “너무 이뻐요 언니 저의 워너비에요”, “뒤에 유재석? ㅋㅋ”, “폭풍업뎃때문에 심쿵사”, “오 신발 똑같에요:)))” 등으로 다양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4회에서는 김이경(이설)이 하립(정경호)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등급 영혼을 찾아 헤매는 하립의 애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공개된 사진 속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악마 모태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톱스타답게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모태강. 하지만 양동이를 뒤집어쓴 모태강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없는 음도 창조해내는 지옥의 음치 모태강이 하립의 초단기 클리닉을 통해 가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증폭하는 대목. 그런가 하면 마침내 첫 데이트에 나선 모태강과 지서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젠틀한 웃음으로 지서영을 맞이한 모태강이지만, 지서영의 얼굴에는 실망이 가득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두 사람이 무사히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립은 모태강에 바가지를 쓰게 하고 피아노 음정에 맞춰 교육을 시작했다. 모태강은 음대로 부르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김이경과 루카, 강하가 함께 하립의 집 창문을 닦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던 하립은 "쓸모도 없어. 절박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8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림(차은우 분)과 이진(박기웅)이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앞에서 무릎 꿇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태(김민상 분)는 이림에게 평양에 위무를 가라고 어명을 내렸다. 평양은 역병 두창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인 만큼, 어명을 들은 이림은 다소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태는 “너무 막중하게 생각하지 마라. 너를 보내는 건 그저 민심을 달래기 위함이니, 가서 서책 좀 들여다보고 오거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림은 이진(박기웅 분)에게 “아바마마가 내게 처음으로 시킨 일이니 기꺼이 가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구해령은 이림과 평양행을 자처했다. 신세경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키기 위해 이전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외적으로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림과 이진이 함영군 이태 앞에 무릎을 꿇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진이 동생 이림 옆에서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두 형제가 무릎을 꿇은 이유가 무엇인지, 세 부자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관찰사에게 “백성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라며 진실을 따져 물었고, 관찰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기습점검으로 이대 백반집을 직접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의 기대는 완전히 부서졌다. 자신의 솔루션 대로 이행하지 않고 다시 옛날로 돌아간 이대 백반집을 보며 화를 참지 못했다. 가게 사장은 미리 뚝배기에 양념을 넣어두고 장사를 준비했으며 조리법도 백종원이 전수한 대로 따르지 않았다. 이를 지적하자 여사장은 "반찬을 만들 때 보조가 만든 것" "오늘 안에 팔려고 담아둔 것"이라는 등 핑계만 쏟아냈다. "우리 직원이 찾아와서 이러면 안 된다고 한 게 여섯 번이다. 변명이 변명 같아야 들어주지. 오죽하면 우리 직원이 내게 포기하라고 했다"라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나? 내가 몹쓸 짓이라도 했나? 내가 대체 무슨 죄를 지었나?"라며 분노했다. 결국 세 사람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여 사장은 “빚은 다 갚았다. 마음은 편하다. 돈 달라는 사람이 없으니 5kg이나 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러니까 잘 좀 해주세요”라고 다시 한번 부탁했다. 지켜보던 김성주 역시 “첫 정을 준 가게라서 더욱 마음이 쓰이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수(블랙핑크)가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지수(블랙핑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블링크 우리랑 3주년 축하해요 앞으로도 서로 아껴주고 사랑합시다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블랙핑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블랙핑크 멤버분들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와 소통했다. 한편 지수(블랙핑크)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 3인3색 THE 효 악극콘서트 ‘설이랑·김인효·이수진’ 콘서트가 열린다.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8월 23일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과 함께 살아온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인효, 가수 이수진·설이랑의 3인3색 효 악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항조의 ‘가지마’의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김인효는 인기가수들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주 재능까지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중견작곡가로서 널리 알려진 조항조, 최진희, 김연숙 등 다양한 가수와 앨범 녹음 및 공연을 함께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가수 이수진은 ‘님이 좋아’를 비롯해 ‘한방의 훅’, ‘사랑꽃인생’ 등의 노래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수많은 콘서트를 통해 가수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데뷔 9개월만에 콘서트에 합류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설이랑(TV서울 홍보대사)은 ‘꽃반지’, ‘엄마’ 등의 노래로 수많은 방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우리가요을 살리기 위해 꾸준히 버스킹과 콘서트,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인효의 기타연주, 이수진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