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곽경택 감독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방송에서 이시언은 집에서부터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들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곽경택 감독이 오기 전 다리를 떠는가 하면 물을 계속 들이키는 등 불안과 초조를 한껏 드러낸다. 급기야 종업원에게 소화제를 찾으며 ‘긴장 100%‘의 모습을 보여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곽경택 감독은 드라마 ‘친구’에서 신인 배우인 이시언을 주연으로 발굴했다. 이시언은 그를 아주 특별한 존재이자 배우를 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준 은인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근황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수, 송지아 모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MC들은 최근 수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화보를 보고 "정말 수지를 닮은 거 같다"고 감탄했다. 송지아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고 싶지만, 그러면 골프를 내 마음대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한 후 이제는 편한 사이로 지낸다고 고백했다. 박연수는 "벌써 6년 반이 넘었다. 누군가를 미워하다 보니 너무 아팠다. 그걸 깨달아서 미워하지 않고 친구로 잘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도 남자친구 얘기를 한다. 아이들도 사랑을 받아야 잘 크듯이 어른들이 이혼했다고 사랑을 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한 배우 신동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계속되고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신동미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로 나서 과거 힘들었던 무명시절에서부터 작년에 겪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민은 "데뷔를 하기 전부터 이미 연영과 선후배는 스타가 돼 있었는데, 저는 이제 막 시작한 단역이었다. 제 역할에는 항상 숫자가 붙었다. 친구1, 카페종업원2, 직장동료3 이런 식으로 숫자가 붙었다. 저는 제 역할에 이름이 붙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12부작 드라마에 캐스팅됐지만, 소속사 없이는 촬영할 때 들어가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거짓말로 거절을 하고서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한동안 남탓을 했고 TV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바닥부터 시작, 닥치는대로 열심히 연기를 했다“며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밟고 올라와 '왜그래 풍상씨' 속 간분실 캐릭터를 만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트로트 가수 남진과 미스트롯 1위 송가인이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와 6시에 광주문화에술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원 민속예술단(단장 박주석) 주부취타대는지난 7월 27일강원도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서 화려한 퍼레이드 펼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15회 엔딩에서는 슬픔과 반전의 계기가 동시에 등장했다. 이별 후 타미와 모건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파리로 출장 간 친엄마의 부고 소식을 뉴스로 접한 모건은 허겁지겁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친엄마의 가족들을 마주할 수 없어 분향조차 못하고 복도에 쓰러지듯 주저 않아 있던 그에게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온 타미가 다가왔다. 박모건(장기용 분)은 어머니 유품을 받고 오열했다. 그의 어머니는 "함께하지 못한 순간들에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 사랑한다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건은 뒤늦게 진심을 알고 눈물을 쏟아냈다. 배타미는 "선배한테 기대하는거 없어요 나는. 근데 차현(이다희 분)은 있어요. 차현이 기억하는 송가경은 언제나 열아홉의 송가경이다. 걘 아직도 그게 선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차현을 실망하게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16회 예고 영상에서는 타미가 길에서 마주한 모건에게 “진짜 괜찮은 거야?”라고 걱정하는 장면과 양부모가 있는 호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거짓 매화 행세를 했던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궁에서 깜짝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권지(현재 인턴에 해당하는 직급)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대신 선배들의 잔심부름을 담당하게 됐고, 심지어 민우원(이지훈 분)에게 "너는 사관이 아니다"라는 의문스러운 말까지 듣게 됐다. 다시 한양으로 오게 된 이림은 해령과 만나기로 한 다리에서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렸다. 해령에게 무작정 서신을 보내 용서를 빌라고 했던 것. 삼보는 어이없어 하며 어느 누가 와서 사과를 하겠냐며 마치 이림의 표정이 정인에게 바람맞은 사내 같다고 말해 이림의 화를 돋우었다. 그리하여 이진과 독대하게 된 해령은 "내 시제가 틀렸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그에게 "저하께서 일식을 막을 방도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틀리셨습니다"라고 답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다시 미로예술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칼국숫집 사장이 밀려오는 손님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하신다. 반찬 가게들도 보러 간다"라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골목식당’ 최초의 기습점검이 실시됐다. 선정 대상은 각 편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가게들이다. 방송이 끝나고 8개월. 홍탁집 사장은 여전히 백종원에게 근황을 보고 중이었다. 시장 상인들도 "방송 후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라며 백종원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지하실남’으로 열연한 바 있다. 박명훈은 "'기생충' 이후 숨어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라며 "영화 개봉 첫날 조조 영화로 나 혼자 모자 푹 눌러 쓰고 봤다. 남자분이 옆에 있었는데 혼잣말을 하더라. 마지막에 인사를 드리면 깜짝 놀랄 것 같아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끼치는 배역을 맡았던 배우로 자리했다. '기생충'에서의 배역을 위해 10kg를 감량하고 태닝을 하고 머리를 듬성듬성하게 자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지방의 한 촬영장에서 지하실 체험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훈은 "지하에 있어봤더니 사람이 되게 아련해진다. 말투도 좀 느려지고 눈에도 초점이 없어진다"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배우 김아중이 29일 오전 서울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나쁜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동명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며,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서울시가 쇠퇴한 영등포 도심권 일대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 창출을 통해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13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영등포‧경인로 일대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심, 강남과 함께 3도심의 하나지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13개 사업은 문래동의 기계금속제조업, 문화예술창작촌과 같은 지역자산과 연계해 도심 내 기계금속제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공동체‧지역을 활성화하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실행한다. 사업별로 3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영등포·경인로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2회에서도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 청춘들의 치열한 성장기가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더 이상 도망가지 않기로 결심한 준우(옹성우 분)의 변화는 휘영(신승호 분)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다음 날, 준우는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예기치 못한 그의 등장에 설레는 수빈과 달리, 휘영은 혼란에 빠졌다. 준우가 학교를 떠난 사이를 틈타 기태(이승민 분)를 앞장세워 그의 사물함에 시계를 넣어뒀던 것. 휘영에 대한 선생님들의 신뢰와 눈앞에 드러난 증거로 준우는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모두가 준우를 의심하는 중에도 수빈(김향기)과 오한결(강기영)은 달랐다. 왠지 모르게 준우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수빈은 수행평가를 핑계로 준우를 붙잡고는 행동이 굼뜨고 훔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할 것 같아 너는 범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준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오한결은 도망치려는 준우를 안타까워하며 "너도 열받은 거 아니야? 밟으니까 꿈틀한 거 아니야? 너 이러면 도망자야! 에라이 도망자야!"라고 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영등포신문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해왔다”며 “지금처럼 38만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영등포를 위해 노력해주시를 바라며, 저도 함께 영등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수현 조선락광대 대표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랑받는 지역언론이자,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