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하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지하실남’으로 열연한 바 있다. 박명훈은 "'기생충' 이후 숨어다니는 게 습관이 됐다"라며 "영화 개봉 첫날 조조 영화로 나 혼자 모자 푹 눌러 쓰고 봤다. 남자분이 옆에 있었는데 혼잣말을 하더라. 마지막에 인사를 드리면 깜짝 놀랄 것 같아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끼치는 배역을 맡았던 배우로 자리했다. '기생충'에서의 배역을 위해 10kg를 감량하고 태닝을 하고 머리를 듬성듬성하게 자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지방의 한 촬영장에서 지하실 체험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훈은 "지하에 있어봤더니 사람이 되게 아련해진다. 말투도 좀 느려지고 눈에도 초점이 없어진다"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배우 김아중이 29일 오전 서울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나쁜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2014년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동명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모티브로 삼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며,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서울시가 쇠퇴한 영등포 도심권 일대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 창출을 통해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시키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13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영등포‧경인로 일대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도심, 강남과 함께 3도심의 하나지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13개 사업은 문래동의 기계금속제조업, 문화예술창작촌과 같은 지역자산과 연계해 도심 내 기계금속제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공동체‧지역을 활성화하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실행한다. 사업별로 3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영등포·경인로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2회에서도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 청춘들의 치열한 성장기가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더 이상 도망가지 않기로 결심한 준우(옹성우 분)의 변화는 휘영(신승호 분)과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다음 날, 준우는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예기치 못한 그의 등장에 설레는 수빈과 달리, 휘영은 혼란에 빠졌다. 준우가 학교를 떠난 사이를 틈타 기태(이승민 분)를 앞장세워 그의 사물함에 시계를 넣어뒀던 것. 휘영에 대한 선생님들의 신뢰와 눈앞에 드러난 증거로 준우는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모두가 준우를 의심하는 중에도 수빈(김향기)과 오한결(강기영)은 달랐다. 왠지 모르게 준우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수빈은 수행평가를 핑계로 준우를 붙잡고는 행동이 굼뜨고 훔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할 것 같아 너는 범인이 아닐 것 같다고 말해 준우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오한결은 도망치려는 준우를 안타까워하며 "너도 열받은 거 아니야? 밟으니까 꿈틀한 거 아니야? 너 이러면 도망자야! 에라이 도망자야!"라고 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주 방송된 ‘닥터탐정’ 1, 2화에서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진짜 원인을 밝혀내려는 박진희, UDC(미확진잘환센터)가 충돌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김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최태영은 첫 등장부터 악한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딸을 만나고 싶지만 이를 저지하는 TL의 모습 앞에 좌절한 도중은(박진희 분)을 확실히 잘라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권실장(이철민 분)에게는 “지금 나한테 명령한 겁니까?”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24일(수) 방송되는 3화에서는 박진희가 UDC(미확진질환센터)에 합류하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한 산업재해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박진희의 천재적인 기억력과 날카로운 추리, 봉태규의 타고난 감과 처세술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새로 탄생한 ‘닥터탐정’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혼의 마지막 절차를 밟게 된 오진우(지승현)는 송가경(전혜진)에게 정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여기도 못 오면 어떻게 해아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라며 애뜻한 눈빛을 보냈다. 송가경(전혜진)은 “적당한 핑계 만들어, 영화 만드는 사람인데, 그 정도는 만들 줄 알잖아”라며 조금의 여지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혼을 통해서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관계가 되었기에, 이 이후의 모습들이 더욱 기대된다. 배타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박모건(장기용 분)의 물건들을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집앞에 차현이 "밥 먹고 출근해"라며 밥을 배달 시켰다. 배타미가 조아라를 찾아갔다. 배타미는 "힘들때 한번 와달라고 했잖아 기다린다며"라고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설지환에게 "이거 봐. 반말도 못하는데 네가 무슨 나라를 지켜. 너는 너나 지켜"라고 소리쳤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건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다. 나 못 기다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알아 니가 누군지, 어머니도 알아 니가 누군지, 기다리고 계실거야”라며 박모건(장기용)에게 용기를 줬다. 더욱이 1회 방송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구해령(신세경)이 조선 첫 여성 사관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신입사관 구해령’ 4회에서는 해령이 혼례식을 박차고 여사 별시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이 족두리를 쓰고 내달려 별시장에 간신히 도착해 미소 짓는 엔딩 장면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문관에서의 그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해령은 놀란 선비에게 "큰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도 찾아왔다"며 "혼담을 물러달라. 난 순진한 여인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부탁했다. 이승훈은 "혼인은 집안끼리의 약조"라며 만류했지만 결국 혼례가 치러지기 직전 파혼을 선언했고, 구해령은 곧장 시험장으로 달려가 별시에 응시했다. 여사들의 신고식, 즉 ‘면신례’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게 결심한 듯한 해령과 다소 경직된 사희, 은임, 아란의 모습은 여유롭게 술병을 들어 올리는 선배 사관들의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것. 네 사람은 예문관에서 사관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들의 예문관 입성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정한모(김주헌 분)가 자신이 명해준(이도국 분)을 살해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회테러로 세상을 떠난 전 대통령 양진만(김갑수)을 그리워하며 무진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지만, 그에 대해 알아가게 되며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을 발견하게 됐다. 대변인으로서의 자질을 당차게 증명하며 강한 책임감과 더불어 예사롭지 않은 인간미로 극중 새로운 매력캐로 자리매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무진은 “누굽니까? 명해준 살해범이”라며 답을 재촉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경상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지난주 새 친구로 얼굴을 비추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윤정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결혼 이후 첫 여행에 합류한 강수지와 함께 여름철 피서지 계곡을 찾았다. 최민용은 새친구 양재진에게 "독신주의자시냐"고 물었고, 양재진은 "방송에서 경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더니 그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아니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어 달달한 안부를 확인했다. 김혜림은 강수지가 핸드폰에 저장한 ‘국진의 애칭’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청춘들은 닭살 돋는 두 사람의 애칭에 동요 ‘곰 세 마리’를 부르며 놀렸고 수지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새 친구 김윤정은 ‘뽀미 언니’의 경력을 살려 수준 높은 진행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윤정은 수많은 CF에서 활약한 것 외에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13대 뽀미 언니 출신이었던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안방극장을 풋풋하고 아련한 청춘 감성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준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이끈 옹성우와 꾸밈없는 모습으로 수빈의 이야기를 담아낸 김향기의 열연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휘영의 반전을 연기한 신승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준우는 2학년 3반에 배정됐고 부담임인 오한결(강기영)보다 반장인 마휘영(신승호)에게 더욱 복종하는 듯한 반 분위기에 묘한 위화감을 느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방과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준우가 휘영이 다니는 학원에 배달을 가게 됐다. 수행평가의 여왕으로 불리는 우등생이지만 엄마의 그늘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빈, 첫 등교 이후 사건에 휘말려 또다시 전학을 갈 위기에 처한 준우, 겉으로는 완벽한 모범생이나 어딘지 어둡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휘영의 섬세한 감정선과 얽혀있는 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2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휘영과 아이들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현재는 박민정과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이 아닌 라운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아내가 스윙을 너무 잘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에게 계속 끌렸다"고 말했다. 조현재는 "'헤어질 수 없겠다. 놓치기 싫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먼저 이야기를 꺼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민정은 “조카가 태어났는데 너무 예쁘더라. 남편을 앉혀놓고 ‘내가 아기를 낳고 싶은데 내 아기 아빠가 돼줄 수 있어?’라 했다”라며 고백 일화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에 방송된 KBS2TV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가 민재희(하재숙)가 향수를 뿌리면 민예린(고원희)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더불어 민재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거절의 아픔도 잠시, '민예린=민재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서이도의 행보에 호기심을 더한 상태. 놀란 서이도는 “민재희? 왜 당신이 여기있는거냐"며 "내가 또 망상을 하는 건가? 이건 분명 환각이다"라고 당황했다. 서이도는 막상 변한 민재희를 보며 어색하다는 듯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이도는 "민예린의 모습으로 몇 달을 만났지만 민재희의 모습은 아직 어색하다. 빨리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식사했다. 서이도는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당황하지만 이내 방에서 나온 누군가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서이도를 미소 짓게 만든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윤민석은 민재희에게 "또 이모님으로 변했냐"며 "민예린 맞냐"고 물었다. 민재희는 한 걸음 물러서며 "그렇게 익숙해지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서이도는 민재희를 안고 "난 네가 민재희든 민예린이든 사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