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회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측은 모델 김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속사에는 개그우먼 출신 이경애, 신인배우 김이정이 소속돼 있으며 앞으로 모델 김수인도 이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관계자는 "김수인이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수인은 2010 서울패션위크 S/S 2011 송지오 컬렉션 모델, 2010 서울패션위크 F/W 양희민, 최범석 패션쇼 모델, 2010 서울패션위크 S/S 하상백, 양희민, 송지오 패션쇼 모델 2010 제너럴 아이디어 패션쇼 모델 데뷔했다. 이듬해 프로모델로 데뷔해 '자리매김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프로골퍼 양용은이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내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해졌다. 양용은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 결혼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경기 일정 등 양용은의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양용은은 김미진 전 아나운서에 대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경기 관련 서포터도 잘 해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결혼식 축가를 놓고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용은은 지난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한 프로선수다. SBS프로골프최강전(2002), 코카콜라도카이클래식,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한 그는 2009년 8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나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일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판관 '포청천'이라는 별명이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 다수는 24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임이자 의원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중립적인 국회 운영을 해달라는 요구를 했음에도 문희상 의장은 책임 있는 답변을 회피하고 그 자리를 모면했다"며 "중립적인 국회의장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장으로서 손뼉을 치고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저희를 더 분노하게 한 것은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을 능멸하고 모욕하는 행위를 했고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장은 그 자리에 있을 기본적인 자세나 태도가 안 되어 있다"며 "그 자리에서 물러남이 마땅하고, 자유한국당은 사퇴를 촉구한다. 임이자 의원 사태에 대해서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실의 대변인도 '자해공갈'이라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에 대해서도 한국당은 법적 조치를 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가 출국금지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에 출국금지요청을 보낸 것은 윤지오를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변호인 박훈 변호사다. 24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 차네요”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출국금지요청을 두고 “언제는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증인으로 상 받은 것도 보도도 제대로 안 하시며 저를 모함하는 기사를 쏟아낸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윤지오는 “엄마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제가 어디에 있든 중요한 것은 안전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안전이 보장돼 보이냐”며 물었다. 그는 “제가 죽어야 속이 편하신가 봅니다? 죄송한데 악착같이 살아남아 행복하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겁니다”라며 “스피커를 향한 공격은 치졸하고 비겁한 마지막 발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민 작가 측이 공개한 카톡내용을 놓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는 악의적인 기사를 쏟아내시는 게 아니죠. 크로스체크하셔서 제 카톡 보도도 해주셔야 하지 않냐”며 말했다. 윤지오는 이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하며출국 상황을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뮤지컬 배우 장우수, 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가 결혼식을 올린다. 뷰어스는 24일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9월29일 장우수 주희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장우수 주희는 1984년생 동갑내기 연인이다. 이들이 만나게 된 것은 배우 민우혁과 LPG출신 가수 이세미 부부의 소개 덕분이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 어울리며 친해졌고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다. 예비신부 주희는 2007년 백찬, 이현과 함께 에이트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그룹 해체 후 2017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도 있다. 주희는 결혼 소식이 언론에 공개된 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결심까지 빨랐지만 속도 위반이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요즘 결혼준비 등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신랑 장우수는 2005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김종욱 찾기’, ‘트라이앵글’, ‘정글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2013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으며 2017년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과 함께 무대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막아서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고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에 임이자 국회의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 상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반대하고 있다. 24일 임이자 국회의원은 사보임 결정권을 쥔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가 항의하던 중 문 의장이 두 손으로 양 볼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임이자 국회의원과 관련한 주장을 하며 문 의장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에 항의차 방문했다. 의장실 내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고성·항의가 이어졌고, 문 의장이 약속 때문에 의장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이를 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가벼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문 의장은 이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송희경 의원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사개특위 사보임을 놓고 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승리가 손님 300명을 대접하고자 초대했다고 알려졌다. 승리가 300명 초대한 성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 정황이 있었는지 조사되고 있다. 24일 채널 A '뉴스 A'는 가수 승리가 300명을 초대한 뒤 2015년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고 2차로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 정황을 포착한 뒤 초대된 300명 중 참석자 10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이 없었고, 성매매가 이루어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승리는 2015년 11월 일본인 투자자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는 당시 '일본인 기업가 A회장이 한국에 온다'며 파티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조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정준영 채팅방 멤버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조롱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영 등 채팅방 멤버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앞서 진행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에 앞서 정준영 일행과 술자리를 가진 것에 놓고 “원래 알았던 애들이 그런 애들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친하니까 별생각 없이 간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눈을 떴더니 머리가 아팠고 옆에 최종훈이 누워있었는데 ‘잘 잤어?’라고 하더라. 상황을 묻자 ‘기억 안나?’, ‘속옷 찾아봐라’라고 놀리듯이 말했다. 정색하니까 나중에야 속옷을 찾아줬다”라고 말했다. 정준영의 채팅방에서는 A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에 찍힌 사진과 녹음된 음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정준영은 “결국 걔는 연예인이랑 자고 싶었던 거야”라고 피해자를 조롱하는 말을 했고, A씨가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바른미래당 사보임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보임은 사임과 보임을 합한 것으로 위원회 구성원의 사임과 보임을 말한다. 24일 정계에 따르면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개특위 위원으로서 당론으로 채택된 패스트트랙에 반대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사보임 권한이 있는 당 원내대표인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이 사보임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국회법 48조 6항에서는 '위원을 개선할 때 임시회의 경우 회기 중에 개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4월 임시국회 회기는 내달 7일까지로, 법 규정을 따른다면 현재 오 의원의 사보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단서조항인 '위원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에 따르면 국회의장의 허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강제로 사임시키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의원으로 바꾼다는 것은 헌법 위반에 국회법 위반”이라며 “규정대로 하지 않으면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원내대표의 하수인으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지금껏 관례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의 특정 상임위원 사보임 요청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관영 국회의원이 오신환 의원의 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반대를 놓고 도리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당 원내대표의 권한으로 상임위원회 사임과 보임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신환 의원이 당과 다른 결정을 한다면 김관영 의원이 그를 사임시키고 다른 의원을 보임시킬 수 있는 것이다. 김관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합의안이 추인돼 당의 총의를 모았다고 생각한다"며 "추인된 결과에 따라 집행할 책임도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총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의안이 추인된 만큼 합의한 대로 추진하는 게 당에 소속된 의원의 도리"라고 말했다. '사보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게 맞냐'는 질문에 김관영 원내대표는 "그쪽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보임 불가'를 주장하며 국회의장실을 찾아간데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할 것"이라며 "저부터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려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능한 합의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중으로 오신환 의원을 만나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과 계약 해지를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 계약해지 소식을 알렸다. 씨제스 측은 "신뢰관계 회복 못해 박유천과 전속 계약 해지 결정했다"고 말했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씨제스 측은 박유천이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데 대해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한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씨제스 측은 박유천 논란과 관련해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박유천은 전 연인인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하고 매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부부가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조안과 남편 김건우가 첫 출연했다. 이날 대본 연습 중이던 조안은 "한 시간 반 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아내의 맛' 출연을 놓고 긴장했다. 이에 조안 스타일리스트는 "하던 대로 하면 된다"했지만 긴장감이 계속됐다. 결국 조안은 김건우에 영상통화를 걸어 "오빠 나 떨려"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고 김건우는 "팟팅(파이팅)"이라고 애교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늦은 밤 집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많은 카메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했다. 특히 김건우는 "카메라들이 나를 저격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 두 사람은 전을 부쳐주는 가게에 들어가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부부는 5년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됐다. 조안은 초반에 김건우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조안은 "정말 관심이 있었고 내가 좋았으면 왜 한 번도 멋있는 모습으로 안 나타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돌보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들고 아픈 식물에 대한 맞춤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반려식물의 동네병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만 총 1만 4천여 건의 반려식물 진단과 처방을 제공했으며, 실내식물 가꾸기,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종로·동대문·은평·양천·광진·영등포·관악·서초·강동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성동·중랑·강북·도봉·금천 등 5개 자치구에서 반려식물클리닉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원한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식물전문가가 직접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상황에 따른 약제 처방, 분갈이,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밀한 치료나 장기 입원, 왕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반려식물클리닉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