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랑스런 50만 서울시 예비군이 바로 우리의 강력”이라며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서울시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예비군지휘관, 여성 예비군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 나의소원에서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며 “바로 수도 서울을 지키는 서울시 예비군이 우리의 강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서울 안보 지킴이인 예비군들을 예우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하는 예비군에게 수송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가 더 열심히 경청하고 제대로, 똑바로 바꿔가겠다”며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5일 오전 신길역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4일 오후 여의동 여의쇼핑센터 앞에서 선거사무소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투혼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4일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는 4일 오전 영등포구청역 앞에서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임헌호‧이순우 구의원 등을 비롯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아침인사와 함께 선거 유세를 펼쳤다.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이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안양천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등 공약을 설명한 뒤 “영등포를 서울 3대 도심에 지정되게 하는 등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해 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영등포 발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3일 오후 신길동과 대림동 일대를 돌며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 유세에는 김종구 전 대사와 김춘수‧이일희 전 서울시의원이 함께 하며 “박용찬 후보는 소통과 실천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라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제3호 공약으로 1인 가구 자립 지원을 위해 관내 민간기업, 복지기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등포형 ‘위투 프로그램’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박용찬 후보는 “‘위투 프로그램’은 영어 ’We are Together’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의미로 아동 양육과 자립 청년지원을 위해 2012년 미국에서 설립된 사회공헌재단 ‘You Are Not Alone’ 이른바 YANA와 유사한 복지 프로그램 개념”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2023년 12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은 34.5%인데, 2023년 8월 영등포구 자체 실태 조사에서 1인 가구 비중은 약 50%를 차지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고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며 “1인 가구 복지정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한 만큼 민간부문의 자원을 활용하는 ‘위투 프로그램’을 착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2020년 ▲소득·돌봄 ▲주거 ▲안전 및 치안 등을 골자로 하는 ‘1인 가구 중장기 정책 방향 및 대응 방안’을 마련했고 서울시도 지난해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 총선 영등포구장애인공약실천연대’는 2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국회의원선거 영등포구 후보자 장애인 공약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한경열 상임대표를 비롯해 영등포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민의힘 박용찬 후보와 연대 참여단체 임직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열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22대 총선에 나선 후보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어떻게 지키는지 지켜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총선 후보들이 장애인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줄 것을 촉구했으며, 김민석‧박용찬 후보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연대로부터 전달받은 장애인 정책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대림동 상권 살리기 부밍(Booming) 프로젝트’를 2호 공약으로 선정했다. 이른바 ‘대림동 부밍프로젝트’는 대림중앙시장에서 우리시장까지의 700미터 구간을 천지개벽시키겠다는 공약이다. 대림동 부밍프로젝트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과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접목시켜 빠른 속도로 쇠락해가는 대림동 상권을 회복시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규모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별 상권 단위별로 추진 중인 종합지원 사업이며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브랜드를 런칭하고,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정부와 서울시의 사업이다. 박용찬 후보는 “대림동은 영등포구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마치 1980년대 그대로의 모습으로 수십 년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대림동의 핵심 상권이라 할 수 있는 대림중앙시장과 우리시장을 잇는 700여 미터의 대림 전통시장 상권의 경우 지역 경제 쇠퇴와 온라인 상거래 증가와 맞물려 총체적인 난국을 맞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는 30일 오후 문래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영등포갑 시.구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영주 후보를 응원했다. 김영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서 “영등포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영등포의 일꾼’이라 불릴 만큼 활발하게 지역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학교 환경개선 활동에 집중해왔다”며 “관내 11개 초등학교 모든 곳에 체육관 건립 공약 이행도 거의 마무리했고, 초현대식 도서관, 최첨단 과학 교실, 인조 잔디 조성 등 강서, 양천 지역 학부모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뿐만 아니라, 지역을 단절하고 도시 미관을 해쳤던 선유고가를 철거해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었고, 지하철이 없는 도림동에 신안산선 노선 변경을 요청해서 도림사거리 역을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 3대 도심으로 영등포를 승격시켰고, 의료특구, 교육특구,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등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영등포구 영진시장 삼거리를 찾아 김영주‧박용찬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장동혁‧배현진 후보와 영등포갑‧을 시‧구의원, 그리고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영주‧박용찬 후보 지지발언을 통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정치개혁이자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고,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이라며 “김영주‧박용찬과 함께 영등포는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범죄자와 싸우는 선거. 범죄자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사회가 되어선 안된다”며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 범죄자들을 정치의 중심에서 몰아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갑‧을이 서울 한강벨트 개발의 중심이 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첫 삽을 영등포에서 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박용찬 후보와 함께 영등포갑‧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박용찬 후보도 “4월 10일은 영등포를 바꾸는 날이다.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김영주 후보와 함께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4‧10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오후 신길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퇴근길 인사를 실시했다. 박용찬 후보는 “소통과 실천으로 영등포를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