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36年生 풀리지 않았던 일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니 걱정이 사라질 수 있겠습니다. 48年生 약간 답답한 생각이 들더라도 경거망동하지 말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60年生 처음은 힘들어도 시작하면 좋은 기운이 들어와 조금의 이득이 생길 수 있어요. 72年生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해야 신임을 얻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84年生 방황하기 쉬운 날이니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일을 처리해야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오늘은 상대에게 자신의 진실한 내면을 보여주는 것이 신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은 상대가 누구든 말을 많이 하려 하지 말고 들어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소띠 37年生 지금까지 쌓아 올린 이미지에 흠을 내고 싶지 않다면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49年生 오늘은 모진 사람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을까 걱정되니 본인 일만 하도록 해요. 61年生 오늘은 금전 면에서 좀 더 수익을 내고 싶다면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73年生 오늘은 내일의 전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시간으로 잘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어떤 일이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성과가 있을 수 있어요. 97年生 애정운이 강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는 14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영등포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 관련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돼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액이 상향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주재자인 영등포구 의정비 심의위원회 허준영 위원장을 비롯해 발표자인 문권탁 전 당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홍비 사단법인 나라 공동대표 그리고 구민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등포구 의정비 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 결과 설명, 발표자의 발표 및 상호 질의응답, 방청인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허준영 위원장은 먼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초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의 최대 한도가 당초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단별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급 기준을 변경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며 “이에 따라 영등포구에서는 의정비 심의를 위해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아 의정비
쥐띠 36年生 지금은 너무 무리하게 일을 하려 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움직인다고 생각해요. 48年生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나 불평, 불만이 있어도 참고 넘어가는 게 유리합니다. 60年生 급한 일은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돌다리를 두들겨 보고 건너듯이 처리해야 좋아요. 72年生 모든 일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이 좋으나 뜻대로 안 될 때는 잠시 쉬어가세요. 84年生 고민이 해결되고 어려움이 사라졌다고 너무 우쭐대거나 잘난 척하는 건 자제해요. 96年生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한다면 시끄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고집을 부리면 득보다 실이 많은 날이니, 평소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해야 합니다. 소띠 37年生 일을 직접 처리하기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49年生 오늘 사람들 신임을 얻고 싶다면 실력을 과신하는 행동보다는 지켜보기 좋아요. 61年生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마음을 비우고 대화로 빨리 화합하는 게 좋아요. 73年生 무슨 일이든 시작해야 손에 쥘 수 있으니 적극적인 행동하고 노력해야 좋습니다. 85年生 지금 일이 잘 된다고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면 많이 고려해 보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자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민국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3일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놓았다. 만 19∼34세 청년 4천명(남성 1,984명·여성 2,0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41.6%가 '최근 1년간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바빠서)’가 4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비(진료비)를 쓰는 것이 아까워서(의료비 부담)’ 33.7%, ‘약국에서 비처방약을 사 먹어서’(9.3%)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월 생활비에서 의료비 평균 지출 비중은 ‘5% 이하’가 5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6∼10%’가 18.2%, ‘전혀 없음’이 13.2% 등의 순이다. 전체 생활비에서 의료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한 비율은 40.0%였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비율은 30.9%다. 특히 청년의 절반 이상은 최근 1년간 병원,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등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월 초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1,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넉 달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24.6% 감소한 170억1,2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20억1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30억9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쥐띠 36年生 금전 관련의 일들은 주변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48年生 주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 기회가 왔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60年生 일이 풀리지 않아도 짜증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72年生 들어올 돈은 들어오지 않고 의외의 장애를 겪게 되니 참고 기다려야 좋습니다. 84年生 노력한 대가를 윗사람이나 선배가 가로채 가니 허무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96年生 가치와 존재감을 일깨워 주는 이성을 만나 멋진 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해야 할 시기이니 참고해 보세요. 소띠 37年生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의 사람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야 해요. 49年生 남의 일을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자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게 유리합니다. 61年生 한 번에 많은 돈이 들어오는 날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이득을 볼 수 있겠습니다. 73年生 베푼 호의가 상대를 무시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상황파악을 잘 하세요. 85年生 사사로운 정이나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97年生 미팅이나 소개팅으로 새로운 이성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확인된 사망자가 54명으로 늘었으며, 63명이 실종 상태라고 전날 밝혔다. 부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산사태는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이번 산사태로 가옥 62채가 파괴됐고, 주민 5천명 이상이 대피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수주째 폭우가 계속됐다. 당국은 구조 작업에 300여명을 투입했지만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전날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구조 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60시간 만에 3세 여아 생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기적적으로 추가 생존자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지만, 이후 또 다른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관을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네 곳을 더 지정했다. 국내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과 시장정보조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점지원무역관과 연계해 'K-스마트팜 로드쇼'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약 41만명이다. 시는 안경업체와 협력해 안경 할인쿠폰(시력 검진 포함)을 제공한다.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20%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3천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한안경사협회와 서울시안경사회의 동참으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전년(179곳) 대비 8배(1천400곳) 가까이 많아져 서울 시내 대부분의 안경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안경 할인 쿠폰은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경 할인쿠폰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대전·충남·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4∼14) <0, 10> ▲ 인천 : [맑음, 맑음] (5∼13) <0, 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14)
쥐띠 36年生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서지 말고 뒤에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기 좋은 날입니다. 48年生 주변에 엉뚱하고 황당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오늘은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머물러야 할지 물러나야 할지 선택 여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는 날입니다. 72年生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야 합니다. 84年生 대인관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같이할 사람을 찾으세요. 96年生 공감 능력을 최대한 살려 분위기를 잘 파악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빈틈이 없도록 애쓰고, 상대의 빈틈을 파고드는 전략을 세워보길 바랍니다. 소띠 37年生 사람들에게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나누고 베풀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욕심을 앞세우면 인심을 얻을 수 없으니 상대를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져요. 61年生 오늘은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게 좋아요. 73年生 현실에 충실하고 무리한 일이나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벌이지 않도록 해보세요. 85年生 바라던 곳이 눈앞에 있으니 끝까지 쉼 없이 부지런히 노력해서 나가야 합니다. 97年生 외모만 보고 섣불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영그룹의 '1억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 회장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70억원을 지급했다. 연년생을 출산한 세 가족, 쌍둥이를 낳은 두 가족은 2억원씩 받았다. 기업이 '1억 장려금'을 지급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문제는 세금이다. 부영은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15%(5천만원 이하), 24%(8천800만원), 35%(1억5천만원 이하), 38%(1억5천만원 초과)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가령, 기본연봉 5천만원이라면 추가분 1억원에 대해 대략 3천만원 안팎의 근로소득세를 내야 한다. 증여 방식이라면 1억원 이하 증여세율 10%만 적용돼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중근 회장이 지난해 5~6월 전남 순천의 고향마을 주민 280여명에게 최대 1억원씩을 '기부'하면서 증여세를 선(先)공제하고 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