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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3회 ‘영등포 디자인상’ 수상작 선정

  • 등록 2012.11.22 14:50:21

도시 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영등포의 브랜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영등포 디자인상’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영등포구는 11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영등포 디자인상’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상에는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서울 국제 금융센터(IFC Seoul)’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삼성생명 당산동 빌딩’이,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 우수상은 ‘삼성화재 영등포 사옥’이 수상했다.


건축 디자인 부분 최우수작에 선정된 ‘서울 국제금융센터’는 디자인의 예술성과 독창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열린공간 디자인 분야의 우수작에 선정된 ‘삼성화재 영등포사옥’은 소규모 공개 공지임에도 불구, 외부 개방성이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공개 공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영등포디자인상 선정을 위해 2010년 10월 이후에 영등포 지역에 준공된 건축물 중 디자인이 우수한 건물과 열린 공간분야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건축· 디자인· 조경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며 “선정작의 건축주, 설계사, 시공사에게 상패와 건물에 부착 가능한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구 홈페이지에 선정작의 사례를 게재해 우수 디자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디자인상을 통해 도시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 민간 건축 디자인 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남극도둑갈매기 번식지 따라 먹이 바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초 먹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도둑갈매기가 번식지 환경에 따라 먹이를 달리 선택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북부 빅토리아랜드 일대 4개 번식지에 서식하는 남극도둑갈매기의 혈액을 분석해 이들의 지역별 식이 조성 변화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남극도둑갈매기는 환경에 따라 먹이를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적 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이 실제로 얼마나 유연하게 식단을 바꾸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북부 빅토리아랜드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는 지난 40여년간 정체돼 있었다. 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21년 11∼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4개 서식지에서 성체 도둑갈매기 41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지난 수일 동안 섭취한 먹이 정보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이 활용됐다. 연구 결과, 도둑갈매기의 식단은 환경마다 확연히 달랐다. 대규모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케이프 할렛과 인익스프레서블섬의 도둑갈매기는 펭귄의 알과 새끼를 주로 사냥했지만, 황제펭귄 번식지 근처인 케이프 워싱턴에서는 황제 펭귄 알의 비중이 높았다. 케이프 뫼비우스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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