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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물포터널 두고 영등포구와 강서·양천구 간 지역갈등

  • 등록 2014.12.08 13:53:12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첫 민자사업으로 꼽히는 제물포터널이 지역갈등을 부르고 있다.

제물포터널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인 제물포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양천구 신월IC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7.53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와 대림산업이 공사를 주도하고 있다.

강서·양천 지역 주민들은 해당 사업으로 교통이 원활해지고 주변 상권이 발전하는 등 지역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며 조속한 공사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 터널 출입구가 위치할 여의도 지역 주민들은 소음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연약한 지반 붕괴 및 화재시 대형참사 우려 등 안전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적극 반대해 왔다. 여기에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들이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나서면서 여의도만의 문제가 아닌 영등포구의 현안문제로 대두됐다.

125일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물포터널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도 영등포구 정치인들이 대거 자리했다. 신경민 국회의원과 여의도동 지역구 출신인 박미영·정영출 구의원 외에도 권영식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등 동료 구의원들이 참석해 여의도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하지만 현장에는 주최측인 서울시와 시공사 관계자들은 물론 공사에 찬성하는 강서·양천 지역 주민들도 나와 있었다. 결국 공청회는 양측 간 고성과 몸싸움이 이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서·양천 주민들은 특히 박미영 구의원을 선동꾼으로 지목하며 극심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반대하는 건 여의도 주민들 뿐이라며, 영등포구 전역의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가 하면 감성에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서구민 대표로 나선 한 패널은 우리 강서·양천 주민들은 그동안 비행기 소음과 교통정체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면서도 참아 왔다. 이제 좀 좋아지려고 하는데, 공사 때문에 설령 여의도·영등포 주민들 피해가 있더라도 좀 참으시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양쪽 주민들은 자신들 쪽 패널의 이야기엔 박수를, 상대쪽 패널의 이야기엔 야유를 보내며 지역갈등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한편 시공사 측은 이날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청소하면서 공사를 제시하는 등 보고 발표를 가졌으나 여의도 주민들을 설득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제물포터널백지화주민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미영 구의원은 시공사의 보고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서울시와 시공사가 주도하는 공청회는 믿을 수 없으므로 자체 환경영향 평가를 영등포구청 등에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자동차 대기오염 관리체계 개선 정책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3월 22일 오후, 전북 전주 비전대학교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이 주최한 ‘자동차 대기오염 관리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 주요 패널로 초청된 김광규 이사장은 ‘자동차 조기폐차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및 향후 자동차정비서비스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대덕대학교 이호근 교수, 자동차환경연합 임수환 공동대표 등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권 및 주택가에 산재해 있는 무등록 불법정비업소 및 일부 덴트업소에 대한 점검단속 강화를 촉구하면서, 불법정비를 유도하고 있는 보험사의 미수선수리비 지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미수선수리비 지급관행과 불법정비업소 난립으로 인해 자동차관리법상의 정비질서가 문란해지고, 불법정비 시 정비이력이 남지 않아 중고차 거래와 자동차 안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대다수 무등록업소가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어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미수선수리비만 받고 정비를 받지 않아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점도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43회 정기총회 및 제16대 이사장 취임식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3월 25일 오후, 서울시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서울조합 제43회 정기총회와 조합 제1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개회사와 취임사를 통해 2025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6년도 조합원을 위한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연합회 분열로 인한 의견 차이로 보험수가 연구용역 시행이 지연된 점과 지난해 추진했던 조합원 업체 샌딩집진기 지원이 거의 성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선거의 후유증으로 보류된 점 등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며 “올해 기필코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시간당 공임 연구용역의 빠른 마무리를 통해 내년 수가가 큰 폭으로 인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각종 재료비·임대관리비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정비업계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보험수리비 장기미결건 신속 해결,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 정비업 발전을 위한 규제의 완화, 정비업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대책 수립, 정비업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 등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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