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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3월 서해수호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 등록 2022.03.22 15:08:40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보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뛰어난 외교술이든 강한 군사력이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가 가끔 잊고 지내는 사실은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며, 여전히 위태로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은 지난날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국민의 마음에서도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행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북한 잠수함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하여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전사했고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어느덧 제2연평해전은 20년이란 세월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은 12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우리에게는 과거에 있었던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될 수 있지만 서해를 지키고자 싸우다가 희생당한 유가족들에게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날일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은 유가족을 비롯한 당시 서해수호 영웅들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훗날 국가의 위기 상황 속 두려움 없이 뛰어들 미래의 영웅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무한한 경의를 표할 것이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스한 기운이 감싸는 봄이 오고 있다. 3월 서해수호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전세계 모든 시민들이 전쟁의 두려움 없이 환하게 웃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아동공약제안서’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및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들에게 아동들의 염원을 담은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아동 옹호 캠페인인 ‘미래에서 온 투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거권이 만 18세 이상에게만 부여됨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실제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초록우산은 이를 위해 지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2,400여 명의 아동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 ▲학습 부담 완화 및 휴식권 보장 등 ‘10대 아동공약’을 구체화했다. 지난 4월 1일,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하 ‘옹호단’)은 강신만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 제안서를 전달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낼 기회가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며 “특히 시험 기간 이후 ‘학생자율시간’을 부여하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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