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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 등록 2026.01.30 14:20: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월 3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월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1건과 기타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업무보고를 실시한 뒤 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차인영·유승용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새해의 출발선에서 구정 전반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올해 우리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차분히 정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토대로 올 한 해 어떤 자세와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지 의원 여러분과 함께 깊이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 “지난해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이 연초부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집행되어, 구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한 해의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점검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선희 의장은 마지막으로 “영등포구의회는 언제나 구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순간에 책임 있게 판단하며, 맡겨진 역할을 끝까지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신뢰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 이번 임시회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일상 속에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임시회 첫째 날인 이날 회의에 앞서 이규선·양송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발전을 위해 제언했다.

 

이규선 의원은 “영등포구가 서울 서남권의 미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단기적 성과가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전략으로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학교의 적정 규모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강화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고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직 구의회 의장이 금품 받고 공무원 채용 뒷배로…검찰, 구속 기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무원 채용이나 계약 연장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구의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전철호 부장검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타인의 뇌물을 전달한 A씨는 뇌물공여와 제3자뇌물취득 혐의, 이외 공여자 4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씨와 전씨는 지난해 4∼7월 공무원 채용 대가로 A씨로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현금 2천500만원 등 총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A씨를 통해 공여자 B씨로부터 2천만원, C씨로부터 800만원, D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박씨는 2024년 7월경 공여자 E씨로부터 공무원 계약 연장 대가로 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무원 채용이나 계약 연장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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