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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8만 5천호 신속 착공’ 발표

  • 등록 2026.02.27 11:18:25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8만 5천호 신속착공 발표회’에서 3년간(2026~2028년) 조기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의 명단과 착공 일정을 전격 공개하고,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위축된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비사업 추진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27·10.15 부동산 대책 등 규제 기조 속에서 민간 정비사업의 위축 가능성을 진단하고, 공급 가뭄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8만 5천 호 규모의 ‘핵심공급 전략사업’을 가동해 조기 착공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로드맵 달성을 위해 253개 구역의 공정표를 전수 점검했다. 그 결과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8만 5천 호)을 ‘핵심공급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7만 9천 호에서 6천 호를 추가 확보한 수치며, 시는 올해 착공 물량 역시 기존 2만 3천 호에서 3만 호로 상향해 공급 가뭄을 돌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 5개월간의 세밀한 공정 점검을 바탕으로 62개 구역의 착공 시기를 원래 계획보다 최대 1년까지 앞당겼으며, 2029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일부 구역들은 2028년 이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는 핵심공급 전략사업에 기존 ‘신속통합기획 2.0’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정비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착공 6종 패키지’를 적용한다.

 

지난해 6.27·10.15 부동산 대책부터 올해 1.29 부동산 대책까지 이주비 대출 축소,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에 더해 민간 정비사업 지원책마저 소외되면서 조합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확대되면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을 받는 구역이 기존 강남3구·용산구 42개 구역에서 서울 전체 159개 구역으로 약 4배 급증했다. 구역지정 이후 단계에 있는 893개 구역(강남3구, 용산구 제외)까지 고려하면,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신규 규제지역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신규 규제 대상 117개 구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조합원 분담금 부담(50%), 주거이전 제약(26%), 상속 등 기타(24%)로 인한 고충 사례 127건을 확인했다.

 

 

이에 서울시는 새롭게 규제로 묶인 21개 자치구 정비구역이 규제보다 정비가 시급한 노후 주거지라고 판단하며 선의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에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을 한시적(3년)으로 완화할 것을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이주비 대출 규제로 착공 전 마지막 관문인 ‘이주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지를 위해 올해 주택진흥기금 500억 원을 편성해 이주비 융자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번 융자지원으로 많은 사업지를 감당하기에는 재정적 한계가 있어 향후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이주비 융자는 오는 3월 접수를 시작해, 4월 중 심사, 5월 내 집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은 향후 공고문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85개 핵심공급 전략사업 조합장이 참석해 이주비,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등 현재 정부의 규제로 인한 어려움과 피해 상황을 서울시에 탄원서로 제출했다.

 

오세훈 시장은 탄원서를 접수한 뒤 “현장의 고통을 절감하며, 실체 있는 공급 대책만이 시장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현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전향적인 규제 완화를 지속 건의하는 동시에 서울시 차원의 이주비 긴급 융자지원과 치밀한 공정관리를 병행하겠다”며 “구역명과 착공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8만 5천 호의 차질 없는 착공을 실현하고, 서울의 주거 안정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12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담은 슬로건과 4대 구정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의 운영 성과와 주요 우수 사례를 공개했다. 조유진 구청장은 먼저 ‘100일, 영등포의 새로운 방향을 세우다’라는 기치 아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5대 슬로건 밸류로 ▲꿈과 도전의 기회가 제일 많은 도시 ▲구민 목소리가 제일 잘 반영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도시 ▲구민에게 제일 좋은 도시 ▲제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민선 9기 4대 구정목표로 ▲미래지향적 구정 혁신(헌법적 가치로 바로 서는 선진적 혁신도시) ▲모두의 공평한 기회(누구나 꿈꾸고 도전하는 공정한 성장도시)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공감 소통도시) ▲인간의 존엄과 가치(누구나 존중받고 안심하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제시하며 전방위적인 구정 혁신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3일 개통 이후 연중무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10월 13일 남부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의 사전 대응 체계 이해도 제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 △교육활동보호 및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연수 내용은 교육활동보호 담당자가 알아야 할 절차와 사례를 중심으로 김미혜 변호사(중부교육지원청)가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절차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대응을 다룬다. 또한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육활동 침해 예방 중심의 학교 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피해 교원의 회복 지원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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