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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고립‧은둔 청소년 회복지원 강화

  • 등록 2026.02.27 13:21:4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놀이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지원 모델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서울시 4개 청소년센터(목동, 성북, 마포, 광진)에서 운영한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상담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와 활동 중심의 통합지원을 제공한다. 2024년 2개 센터(목동, 서대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중심의 4개 센터(목동, 성북, 마포, 광진)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총 4개 과정,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확대 모집해 고립‧은둔 청소년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도한 입시경쟁과 스마트폰 과의존 영향 등으로 인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 기회가 줄어들면서 또래 간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가 2025년 3월 발표한 청소년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사회적 관계 단절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중 65.5%가 친구 등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모집 인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학교 내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및 가족 내 관계 회복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기회 확대 및 사후관리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였다. 청소년 개인을 넘어 학교와 가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추진한다.

 

2026년 행복동행학교는 청소년 특성과 관심을 반영해 ‘유스톡 프로젝트’, ‘유스톡 스쿨’, ‘유스톡 캠프’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힐링과 예술, 도전과 모험, 봉사와 나눔, 일상 회복 등의 성취 영역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행복동행학교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보호자 자조 모임’을 마련하고, 부모 교육과 정서 지지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동행학교 프로그램 참여 보호자, 자녀 고민이 있는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정보 공유, 부모 자녀 갈등 해결 대화 방법 교육 및 베이킹, 공예 클래스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센터별 총 2개 기수, 기수당 15~30명 내외)

 

 

지난해 서울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확대돼 총 869명이 참여한 행복동행학교는 2025년 유스톡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48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중앙대학교 연구팀) 결과, 참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삶·관계 만족도는 2.85점에서 3.63점으로 0.78점 향상됐고, 사회단절·고립 지표는 2.49점에서 1.88점으로 0.61점 감소하는 등 활동 중심 치유 모델의 실질적 효과가 확인됐다.

 

2026년 행복동행학교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등은 청소년몽땅(www.youthnavi.net) 또는 행복동행학교 누리집(happywithseoul.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유스톡’ 사업단(02-6738-9639)으로 하면 된다. 1기(유스톡 프로젝트 과정)는 현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년과 중장년층의 고립·은둔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청소년기의 우울과 부적응에 대한 조기 예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동행학교의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청소년 회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한가위 愛 한정식’ 나눔 성료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해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 한가위 愛 한정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가구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해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문 위원장의 자택에 모여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에 손을 보탰다. 위원들은 직접 전을 부치고 송편, 식혜, 잡채, 김치, 소고기 불고기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어도 찾아오는 이가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전해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해순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땀 흘려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맛있게 드

영등포소방서, ‘2026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정영태)가 지난 15일 타임스퀘어에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다중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해 영등포구청, 영등포 보건소, 영등포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인원 372명이 장비 34대와 함께 참여했다. 각본으로는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 조리 중 식용유 화재 발생, 대규모 인파 대피 시 압사사고, 지하주차장 전기차량 충돌 사고 등이 설정됐다. 소방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선착대 현장 활동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대응 ▲중증환자 소방헬기 이송 및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각 기관은 전문 분야에 따라 현장 통제와 응급의료 지원, 가스ㆍ전기시설 안전조치, 통신 지원, 수습ㆍ복구 활동 등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지휘관과 긴급구조통제단의 상황판단ㆍ지휘ㆍ조정 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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