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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일희 대창신협 신임 이사장

“주민의 행복창구 역할 다할 것”

  • 등록 2010.04.07 14:39:00

 

지난 2월 27일 대창신협 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이일희 전 서울시의원이 “투명 경영을 최우선으로 조합원 모두가 대창신협을 신뢰해 조합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전력할 것”을 다짐하며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직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이일희 신임 이사장을 만나 신협 발전을 위한 방안과 임기 내 추진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3월 5일 대창신협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조합원들에게 인사 한 말씀?

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부족함을 감싸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덕분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겠으며,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투명하게 신협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쉽게 대창신협을 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행복창구의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입니다. 또 앞으로 더욱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신협이 될 것입니다. 신협 역사에 제일가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시켜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창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와 대출서류 간소화로 만족경영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과 임직원이 유기적인 관계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사장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셨는데, 승리 요인과 선거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사실 이번 선거는 무척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오랜시간 준비해 온 타 후보들에 비해 이사장선거 출마를 뒤늦게 결정한 저로서는 시간과 전략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5년을 대림동에 살아오면서 지역주민들께서 인정해주신 성실성, 그리고 서울시의원과 영등포구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썼던 지역일꾼의 이미지 등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심을 버리고 투명하게 대창신협을 이끌 인물로 조합원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창신협 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에 대해?

대창신협의 근간은 지역에 있습니다.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금융이며, 주민들로 이뤄진 조직입니다. 따라서 신협운동 3대 과제의 하나인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을 더욱 열심히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담보위주의 대출보다 조합원 개개인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신용대출을 현재보다 확대 할 것입니다. 또한 저신용 근로자를 위한 생계비지원 대출은 물론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생계비지원 대출도 병행할 것입니다.

이밖에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신협 건물 내 엘리베이터 설치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조합원들이 좀더 편리하게 대창신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대창신협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1000포를 연중행사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등포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등을 거쳐 신협 이사장직에 오르기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과 큰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면?

어떠한 일이든 지역에 봉사한다는 신념으로 의원직을 수행했기에 저를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이 계셔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치열하게 예산을 확보하고, 집행하면서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 되거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

 

끝으로 대창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에게 당부 한 말씀?

직원 여러분은 주인의식을 갖고 신협을 방문하시는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역시 화합하는 마음과 신협 발전에 적극 동참하셔서 최고의 신협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대창신협은 올 한해 자산을 배가시키고 증대시켜 더 많은 출자금과 적립금을 통해 순자본 비율을 높여 건전한 조합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깊은 사랑을 갖고 대창신협의 성장과 도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의 성실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인정해 주신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투명한 신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영남외국어대 사회복지과 졸업
·서울시의원(전)
·영등포구의원(전)
·대창신협 이사 2선 역임
·바르게살기 대림3동위원회 이사
·대림1동 청소년육성회 자문위원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아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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