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이 21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호는 길이 360m, 폭은 92m, 면적이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8211㎡ 규모다. 함정에는 미 해군의 최신예 슈퍼호넷(F/A-18E/F) 및 호넷(F/A-18A/C) 전폭기와 비행기 위에 원반을 얹은 모양의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등 6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이 함공모함은 오는 25일까지 부산에 머문 뒤 동해에서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