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
서울시의회는 16일 전반기 문화관광위원장으로 김현기 의원(한나라당, 강남4)을 선출했다.
행정학 박사(재정학)인 김현기 의원은 지난 7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문화위원회와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재선의원이다.
김현기 위원장은 지난 7대 의회에서 저소득 계층의 청소년 예능영재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등 서민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정책개발과 예산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의 문화프로그램의 접근기회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크게 호평받기도 했다.
김현기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신뢰를 담아 상생하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며 "역지사지의 정신을 근간으로 6.2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시민의 준엄한 민의를 정책과정에 차근차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기 위원장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을 전공했고, 서울시립대 및 장안대학 겸임교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회 이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 물가대책위원, 노인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