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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미화, 책임지고 대가치러야”

  • 등록 2010.07.19 03:00:00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사진·한나라당 영등포갑)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 “대한민국을 조롱한 것은 두고두고 스스로 책임지고 대가를 치러야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선정성과 포퓰리즘 속에 표류하는 오늘’이란 글을 통해 “정작 경찰서에 가지도 않았으면서 출두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 만세!’라고 마무리한 김 아무개씨”라며 김미화씨를 겨냥했다.
전 의원은 또 “그렇게 편파방송을 했으면서도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한 것 까지는 그렇다고 치지만 ‘대한민국 만세’하며 이 나라를 조롱한 것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미화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 출연금지 문건 탓에 출연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KBS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미화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 오인환 기자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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