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에 대한 경각심 등 유용한 정보 전달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10일 ‘제2회 갑상선 환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림성모병원 2층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환우와 가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상선 암에 대한 정보와 잘못된 속설과 오해, 갑상선 질환과 유방암의 연관성 등 암의 재발방지와 수술환자의 건강관리 정보가 제공됐다. 또 이날 대림성모병원에 도입될 64채널 PET-CT에 대한 설명과 장비의 우수성 등도 설명됐다.
특히 이날 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이자 갑상선 치료를 받고 완쾌 된 가수 조승구씨와 노래강사 조민숙씨 등으로부터 특별공연이 마련돼 환우 및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조기발견 및 치료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폭넓은 문화행사와 건강강좌로 환우 및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상선센터는 금년 5월까지 갑상선암 수술 2,200례와 고주파 절제술 2,400례를 달성하며 갑상선 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