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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응급·연중무휴약국 19일부터 시범운영

  • 등록 2010.07.19 02:55:00

 

19일부터 전국에 2800여개의 심야 응급약국과 연중무휴 약국이 운영된다.
대한약사회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등 2848개 약국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24시간 또는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레드마크) 51곳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블루마크) 30곳을 포함해 심야응급약국 81곳이 운영된다.
또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로(일요일 4시간 이상) 운영하는 2174개 약국과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되는 593개 약국 등 모두 2848개 약국이 권역별로 유기적으로 당번약국과 연계·운영된다.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공휴일과 야간시간 당번약국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순환제로 운영됨에 따라 당번약국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돼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는 약국 운영시간을 이미지화 한 간판 또는 스티커를 부착해 환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심야응급약국등에 관한 정보는 시범사업 중 계속 업데이트되며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http://www.pharm114.or.kr">www.pharm114.or.kr),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4(생활정보서비스), 120(다산콜센터) 등의 전화안내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 김용승 객원기자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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