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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월 콘서트 열린다

  • 등록 2010.07.19 02:43:00


구, 주부들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 마련

 

구는 평소 가사와 자녀교육 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들었던 주부들을 위한 휴식같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브런치 콘서트 ‘오감만족 영등포아트홀 11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1회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휘자의 정감있는 해설과 함께 귀에 익은 다양한 명곡들을 연주하며 폭넓은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빵과 커피를 제공해 마음의 여유와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공연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공연은 8월 19일 ‘쳄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서양 음악’ 9월 10일 ‘오페라 사랑의 묘약’ 10월 14일 ‘아카펠라로 만나는 가을의 낭만’을 주제로 개최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생활이 부족한 주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부들이 비교적 한가로운 시간인 오전 11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웃, 친구와 함께 브런치도 먹고 즐거운 공연도 즐기며 바쁜 일상 속에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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