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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우리들의 휴가

  • 등록 2010.07.19 02:34:00


‘Summer Cool Concert’ 8월까지 풍성  

 구는 이달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안양천과 공원 등 야외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Summer Cool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시원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퓨전 타악, 세미 트로트, 현악 앙상블,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지난 15일 문래공원에서 시작된 콘서트는 매주 목요일(8월 5일 제외)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당산공원, 안양천 등 4개 장소에서 번갈아 진행된다.
먼저 7월 29일, 8월 19일(저녁8시) 문래공원에서는 퓨전타악, 트로트, 현악 앙상블이 공연된다. 이어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는 7월 22일(오전 12시 20분), 당산공원에서는 8월 12일(오전 12시 20분)에 각각 퓨전국악 공연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안양천에서는 8월 26일(저녁8시) 여성 타악 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주민은 당일 행사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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