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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 5선 박정자 의원 당선

  • 등록 2010.07.07 11:38:00

제6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
5선 박정자 의원 당선
부의장 선거 8일로 연기

영등포구의회는 7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6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5선 의원인 박정자(한나라당, 신길6. 대림1.2.3)의원이 당선됐다.

김길자, 이재형 의원이 감표위원을 맡았고, 박왕희 의회 사무국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진행된 이날 선거에는 총 17명의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고, 한나라당 소속 박정자 후보가 9표를 얻어 8표를 얻은 민주당 소속 고기판 후보를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의장선거와 함께 예정됐던 부의장 선거는 소속 정당간 의견차로 8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현재 영등포구의원은 무소속 박정자 의원이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함에 따라 한나라당 9명, 민주당 의원이 8명이다.

 

박정자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 훌륭한 분들이 계시는데 미흡한 제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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