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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7일 6대 전반기 의장 선출

  • 등록 2010.07.03 01:41:00


한나라 - 김종태·오인영, 민주 - 고기판·윤동규 의원 거론

 

1일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제6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7일 선출된다.
영등포구의회는 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53회 임시를 열고 2년간 6대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등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특히 민주당 소속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취임함에 따라 민선5기 첫 의장의 자리를 놓고 각 정당 소속 의원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이는 의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의정활동 방향이 결정되고 행정견제 및 구 살림의 방향에 대부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제6대 구의회는 전체 17석 중 한나라당이 오인영·김종태·이재형·김주범·김용범·권영식·신현도·오현숙(비례) 등 8석, 민주당은 고기판·윤동규·윤준용·신흥식·최재문·김길자·김화영·정선희(비례) 등 8석으로 각각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고, 무소속 박정자 의원이 나머지 1석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사상 첫 과반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정당간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모두 4명으로 한나라당에서는 5대 전반기 행정위원장을 지낸 재선의 김종태 의원과 지난 4대 후반기 행정위원장을 역임한 재선의 오인영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에서는 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과 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낸 3선의 고기판 의원과 5대 후반기 행정위 부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재선의 윤동규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5선의 무소속 박정자 의원이 당적을 갖고 의장선거에 출마한다는 설도 나오고 있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박 의원의 행보가 이번 의장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새로 선출된 의장 주재로 개원식이 진행되며, 9일 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 및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게 된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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