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1대1 연계, 등하굣길·교통안전 관리
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및 교통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새싹 수호천사’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1차로 운영되던 60명의 수호천사 인원을 121명으로 확대해 금년 12월까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초등학교 아동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새싹 수호천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인력을 활용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동행, 학교주변 순찰 등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또 2인1조로 아동 1명과 연계해 집 앞에서 학교까지의 등하굣길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구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위급상황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우려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수호천사들을 선정하는 한편 소양교육과 아동들의 귀가지도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지킴이로 양성했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으로 선착순 30명을 접수한다.
문의 : 노인종합복지관 2068-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