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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꿈나무 도라산 평화여행

  • 등록 2010.07.03 01:38:00


초등학생 650여명에게 평화통일 의식 심어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9일 한천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 650여명과 함께 역사·안보·안전의식을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10 도라산 꿈나무 평화여행’을 다녀왔다.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참여한 이번 평화여행은 어린이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올바른 평화세대로 성장해 나가기를 염원하고, 평화와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의선 열차를 타고 출발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안보현장 견학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을 돌아보고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평화바람개비접기,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린 글짓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했다.
한천희 회장은 현장견학에 앞서 “이번 평화여행은 미래 개성과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를 횡단할 열차의 출발역이 될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에서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된 평화와 통일세대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며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라산 평화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느낀 남·북의 생동감 있는 안보현장을 둘러보는 계기가 됐다.         / 오인환 기자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청사 건립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순환개발 방식으로 기존 청사 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해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구의회 공공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도 조성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 데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청사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한 곳에, 지역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된다. 신청사 저층에는 장난감도서관, 자원봉사센터, 공유 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구민 라운지, 모자 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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